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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일본인들이 가장 가고싶어하는 온천 구로카와 온천 산책 일본 규슈 구마모토의 아소산 북쪽에 위치한 구로카와 온천은 미나미오오쿠니 온천 마을에 있는 온천입니다. 일본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온천 1위로 많이 선정되었고 미슐랭 그린 가이드에서는 온천지역으로는 드물게 별2개를 받은 곳입니다.(2009) 구로카와 온천의 성분의 유황천이며 80~98도의 원천이 나오고 있습니다. 약 24곳의 온천료칸이 모여 마을을 이루고 있으며 마을의 모습을 통일하기 위해 특별히 튀는 간판등이 없어 고즈넉한 분위기가 듭니다. 다른 온천마을에 비해 비교적 작은편이지만 그래서 더욱 정겹고 온천다운 구로카와 온천, 천천히 마을 주변을 걸어서 산책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로카와 온천의 중앙을 흐르는 냇물 빠르고 굽이굽이 흘러내려가는 냇물이 있어 구로카와의 온천에서는 언제나 시원한 물 소리를 들.. 더보기
일본에서 가장 뽑기 쉬운 인형뽑기 가게 (히메지성, 리락쿠마 뽑기) 히메지성을 보러 히메지에 갔다 공사중이라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하고 히메지의 상점가인 미유키 도오리를 지나가다 멋진 가게를 발견하였습니다.  헬로키티 카페, 도 재미있는 곳이 지만 이 헬로키티 카페가 있는 골목에는 좀더 재미있는 가게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열광하는 헬로키티 퍼레이드 쇼, 너무너무 귀여운 헬로키티 골프세트 헬로 키티의 침실을 훔처보다. (벳푸 완 로얄 호텔 헬로 키티 방), 2010/12/13 - [베쯔니의 일본 생활기] - 키티가 마시는 보졸레누보  히메지 상점가의 게임센터의 인형 뽑기 코너!!! 거대한 리락쿠마의 유혹에 나도 모르게 가게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집에 쌓여있는 리락쿠마를 생각하며 뽑으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면서 스르륵 동전이 일본의 게임센터에서 실패없이 인형을 뽑는 방.. 더보기
아타미 온천에서 만난 작고 귀여운 무지개 시즈오카현의 이즈반도 일주를 하던 도중 아타미 온천의 해변가에서 작고 귀여운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조금 전에는 큰 친구도 하늘에 길에 누워 있더니 사람들이 바라보자 부끄러운 듯 구름뒤로 숨어 버렸습니다.  작은 친구는 구름 저편 머나먼 곳에서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구름 위에서 새들과 함께 소근소근 작은 친구를 발견한 아이들이 소리를 지릅니다. 갈매기도 신이나 작은친구를 만나기 위해 높이 높이 날아보지만 눈에는 보이지만 손 닿을 수 없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금방 사라져버리는 친구를 만나기는 힘이 들 것 같습니다. 더보기
구로카와 온천의 길 고양이 모금함 온천 마을의 거리를 여유롭게 돌아다니는 길 고양이,  온천과 길 고양이는 왠지 모르게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규슈 여행 중 찾아간 구로카와 온천, 구로카와 온천에서도 길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구로카와 온천의 작은 언덕길 길 고양이가 모여 데굴데굴 거리는 장소 입니다. 길 고양이 한 마리가 어제 과음을 했는지 땡볕 아래 잠이 들어 있습니다. 아마도 괴로운 꿈을 꾸고 있는 듯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같이 마신 친구 길 고양이는 시원한 그늘을 찾아 수풀아래서 잠들어 있습니다. 언덕의 가게 앞에는 이곳 언덕의 길 고양이들을 위한 노라도라 기금상자가 놓여 있어 여기에 모인 돈은 이곳 길 고양이들의 먹이 값으로 사용됩니다. 부끄러운 표정으로 죄송하다고 하는 하얀 길 고양이 그림 지갑에 있는 잔돈을 털어.. 더보기
유후인 온천 마을의 이름있는 검정 고양이 쿠로냥 거리가 아름다운 유후인 온천 마을, 유후인 온천 마을을 걷다 보면 유후인 버거 하우스와 나무에 그림을 그려 넣어 주는 이쁜 가게를 만나게 됩니다. 유후인노 모리 열차를 타고 유후인으로 자연 환경의 보존과 마을 주민들의 단결로 이루어낸 일본의 인기 온천 마을 유후인 유후인 마을의 멋진 경치를 감상하다. (유후인 사가리다이 전망대) 이 가게들의 안쪽에는 작은 공터가 있는데 이곳에서 열심히 그루밍 중인 한 검정 고양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요가를 열심히 수행 중인 검정 고양이 너무 힘이들어 혀가 다 나와버렸습니다. 요가 하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 보다 목에 뭔가 걸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음... 고개를 자꾸 흔들어서 보이지 않습니다. 조금 더 다가가 봅니다. 요가 하다 발에 쥐가 났는지 발가락을 쫙 펴고 .. 더보기
노자와 온천마을의 아름다운 사원 켄메이지 노자와 온천에서 두번째 날 온천 료칸에서 편안하게 하루를 보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노자와 온천 마을 산책에 나섰습니다. 수명을 늘려주는 노자와 온천의 고급료칸 존노비 온천물로 빨래를 빠는 노자와 온천의 마을 사람들 (나가노현) 노자와 온천은 스키장으로도 유명하여 겨울이 되면 많은 스키, 보드 매니아들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특히 오스트리아의 관광객수가 많다고 합니다. 온천에서 스키장까지 바로 연결해 주는 리프트 등 마을 곳곳에는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나가노 올림픽의 경기 장소로도 사용되었던 노자와 온천, 크로스컨트리 시합이 열렸습니다. 온천의 신을 모시는 곳이라고 합니다. 일본에는 신의 종류가 무궁무진하여 곳곳에 신들과 그들을 모시는 신사가 있습니다.  노자와 온천의 가장 유명한 절인 켄메.. 더보기
길 고양이를 찾아 떠나는 규슈 여행~~!!  일본의 길 고양이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매력이 있다. 여유롭고 익살스러운 일본의 길 고양이를 찾아 규슈 여행을 떠날까 합니다. 규슈 운수국과 규슈 관광추진기구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블로거 규슈 이벤트 (참고 규슈 관광추진기구 홈페이지) 라는 이벤트가 있어 응모를 생각, 테마를 고민하던 중에 내가 잘 할 수 있고 남들과는 조금 다른 재미있는 규슈 여행을 생각 길 고양이를 찾아 떠나는 규슈 여행 테마를 생각하였습니다. 1일차  도쿄 출발 -> 하네다 공항 -> 후쿠오카 공항 제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도쿄 이기 때문에 일본 국내선을 타고 하네다 공항에서 후쿠오카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하네다 -> 후쿠오카 2시간) 후쿠오카 공항 -> 오호리 공원 -> 니시공원 길 고양이를 실패 없이 만나려면 한적한 공원이 .. 더보기
내집과 같이 편안한 고양이 카페, 고양이가 있는 휴게소 주말, 이케부쿠로를 걷다 우연히, 태풍이 지나가고 난 다음날 하늘이 이뻐 하늘을 바라보다 발견한 고양이 얼굴  이케부쿠로의 귀여운 고양이 카페 고양이가 있는 휴게소 299에 가보았습니다. 네코노이루 큐케이쇼 니큐큐, 299는 일본에서 고양이 발바닥을 니쿠큐라고 하는데 299를 읽는 방법이 니큐큐라 발음이 비슷하여 붙인 이름입니다. 카페는 5층, 엘리버이터를 타고 들어가자, 간판 사진의 고양이가 바닥에 누워 있습니다. 실내는 생각보다 넓고 크며 포근한 소파들이 많이 놓여 있었습니다. 한편에는 일본식 다다미가 깔려 있어 일본의 가정집에 온 느낌도 듭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 3대 있어 무료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양이 카페의 설명 고양이에게 먹을 것을 주면 안되고 (정해진 음식만 줍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