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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일본 농가에서 하룻밤, 다케타 온천 농가 마을 농가 체험 규슈올레길 오쿠분고의 코스를 돌기 위해 오이타현의 온천마을 다케타 온천에서 이틀을 보냈습니다. 다른 올레 코스에서는 호텔이나 료칸등 정식 숙소에서 지냈지만 다케타 온천에서는 조금은 특별하게, 농가 체험 시설이 있어 현지 농가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농가 체험은 분고 다케다 역 근처에 있는 다케타 관광투어리즘 협회에서 소개를 받았고 역에서 대기하고 있으니 농장의 주인인 할아버지가 차로 마중을 나와 집까지 안내해 주었습니다.  도착한 곳은 평범한 일본의 시골 마을 농가 평범하고 애교 많은 고양이가 살고 있는(?) 조용한 주택이었습니다. 야옹이와 할머니 손님이 많이 오면 별채에서 따로 식사를 하게 되는데 전 혼자라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밥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쓰게 될 방입니다. 혼자서 넓게 일본 전.. 더보기
규슈올레길에서 만난 일본 신화 우라시마 타로의 배경지 나가사키바나, 그리고 패션 후르츠 규슈올레 이부스키 코스 쉬엄쉬엄 걷다보니 어느새 이부스키의 명소 나가사키 바나(長崎鼻)에 도착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 규슈올레길의 시작, 일본 최남단 전철역 니시오오야마역 규슈올레길을 걷다. (가고시마현 이브스키 올레길, 천천히 한 걸음) 규슈 올레길 이부스키 코너 중간 쯤에 위치한 나가사키 바나는 사쓰마(薩摩) 반도의 최남단에 뻗어 나온 갑(곶)으로 일본의 전통신화에 나오는 우라시마 타로(浦島太郎)이야기의 배경지로 우라시마 타로가 용궁(竜宮)으로 여행을 떠난 곳이 이곳이라고 전해 내려왔으며 그로 인해 용궁 바나(竜宮鼻) 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이 밖에도 용궁에 사는 오토공주님을 모신 용궁신사(竜宮神社)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바다거북의 산란지로 유명하며, 흰 등대와 물보라, 푸른 바다와 하.. 더보기
삼각대 없으면 후회하는 요코하마의 멋진 야경 둘러보기 야경이 아름다운 요코하마 시내 어디를 둘러봐도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일본 야경의 명소 입니다. 일본에는 3대 야경이라고 야경이 멋진 장소가 3군데 있는데 아쉽게도 이곳 요코하마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본 3대 야경에 요코하마가 포함된다고 생각하고 있을 만큼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며 일본의 다른 야경의 명소에 뒤지지 않는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참고로 일본의 3대 야경은 -홋카이도 하코다테 하코다테산(函館山)에서 본 야경 하코다테 빛의 산책로를 걷다. 세계 3대 야경 '하코다테 야경'을 만나다 -고베시 마야산(摩耶山) 전망대에서 본 야경 1000만달러의 야경을 보고오다. 일본의 3대 야경, 코베 롯코산 정상의 야경 -나가사키 이나사야마(稲佐山) 전망대에서 본 야경 일본의 3대야.. 더보기
느릿느릿 즐기는 골목 산책, 시크릿 교토 느릿느릿 즐기는 골목 산책 시크릿 교토  일본의 친구가 처음 쓴 책이라 기대를 하며 한장 넘겨 봅니다. 교토의 후시미 이나리 도리이를 생각나게 하는 강렬한 빨강 끝없이 계속되는 도리이의 장관, 후시미 이나리 다이샤 저자인 박미희 입니다. 저한테 밥을 한번 아니 두번 사야 됩니다. 아는 동생이라 자기 소개가 왠지 손발이 오글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전에 도쿄 아트 산책에 살짝 소개를 하였던 교토 사는 동생 도쿄아트산책도쿄의미술관박물관 카테고리 여행/기행 > 해외여행 지은이 김고운 (시공사, 2010년) 상세보기 제가 썼었던 도쿄 아트 산책과 함께 시크릿 시리즈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이즈의 여행 도서로 가벼운 여행을 도와주는 부담 없는 여행서 입니다. 전 살짝 이 책에 사진을 기부 에이칸도의 단풍 사진 하.. 더보기
아마쿠사 해변가의 멋진 료칸 고마츠야 나기사칸  규슈올레길 아마쿠사의 이와지마 코스에서는 2박을 하였고 하루는 작은섬의 료칸 아이노미사키에서 보내고 이날은 다른 료칸(호텔)인 고마츠야 나기사칸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규슈올레길과 함께 하면 좋은 아마쿠사의 료칸 아이노미사키 료칸(호텔)의 시설은 깔끔하였으며 바로 앞에 바다가 보여 전망이 좋았습니다. 의자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에 료칸에 놓여있는 다과세트, 녹차 종류의 차와 간단히 맛볼 수 있는 지역의 특산품(과자)이 놓여 있습니다. 창을 열면 아마쿠사의 멋진 해변이 한눈에 보입니다. 1층에는 바다 바람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가 수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아마쿠사 해변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방에서 나와 온천을 즐기기 위해 이동하다 만난 탁구대, 이나중.. 더보기
규슈올레길과 함께 하면 좋은 아마쿠사의 료칸 아이노미사키 규슈올레길 걷기, 아마쿠사 이와지마 코스에서는 2박을 하였습니다. 그중 두 번째날에 숙박했던 이와지마 섬 입구의 작은섬에 있던 료칸 아이노미사키 료칸 입니다. 아마쿠사의 수 많은 섬 중 이와지마 섬과 연결되는 작은 섬에 위치한 아이노미시카 료칸은 규슈 올레 아마쿠사 코스와 제일 가깝고 아마쿠사의 입구 미스미역, 산파루 정거장에서 송영이 가능 아마쿠사 관광과 아마쿠사 올레길 걷기에 좋은 숙박시설 입니다. 아이노미사키 료칸이 있는 섬에는 다른 시설이 없고 료칸만 있어 대부분의 편의시설이 료칸에 갖추어져 있습니다. 또한 료칸의 부지가 넓어 정원과 산책로가 완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섬 대부분이 료칸입니다. 료칸의 로비, 작은 카페와 기념품 숍이 있습니다. 제가 숙박했던 다다미 방입니다. 창을 열면 아마쿠사의.. 더보기
저녁 노을이 아름다운 나라 도다이지 니가츠도 아무 정보도 없이 그냥 가볼까? 하는 생각으로 들려 본 나라, 어디에 가야할지 막막해 나라역의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어디가 좋을까 추천을 받았습니다. 인포메이션 센터의 할아버지가 제가 카메라를 들고 있는 것을 보시더니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추천해 주시며 오늘 날씨 좋으니까 도다이지의 니가츠도에 가서 저녁노을 찍으면 이쁘게 나온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나라의 사슴들과 뛰어 놀다 해가 질때 쯤 찾아간 니가츠도, 역사적인 건물이라서 그런지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니가츠( 二月堂 )도의 정식명칭은 토우다이지 니가츠도(東大寺二月堂)로 도다이지의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나라시대(8세기)에 창건된 불당으로 현존하는 건물은 1669년 재건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고. 나라의 축제인 오미즈토리의 행사가 행하.. 더보기
온천과 스키의 만남, 나가노 & 군마의 미니 가이드 저와 블로그 3명 (레디꼬, 나니야, 김치군)이 참여하여 만든 나가노, 군마 미니가이드 북이 완성되었습니다. JNTO(일본 정부 관광국), 여행 박사에서 무료로 배포 되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제가 코스를 만든 쿠사츠 온천 여행 아래의 콘텐츠가 전부 들어가 있습니다. 쿠사츠 온천 유바타케, 온천으로 만든 밭의 풍경 따뜻한 온천 수가 콸콸콸 자연속의 온천 공원 (쿠사츠 온천 사이노가하라온천) 쿠사츠 온천의 맛있는 버섯 돈까스 일본의 3대 명천 게로온천의 노천온천 체험 일본 최저가 온천 여행에 도전하다~!! (쿠사츠 온천, 오오루리 호텔) 온천마을에 눈이 내리면 (일본 3대 온천 쿠사츠 온천) 자연을 즐기자~! 강에서 즐기는 노천온천 (쿠사츠 시라야키 온천) 쿠사츠 온천 길 고양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