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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빨라진 일본 벚꽃 시즌, 교토의 벚꽃 명소와 벚꽃을 즐기는 방법 일본 벚꽃 여행 일본에서는 해마다 3월말에서 4월중순까지 전 지역에서 벚꽃이 피어나며 벚꽃을 즐기기 위해 나들이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평소보다 1~2주 빠르게 벚꽃이 개화하였으며 대부분의 지역이 3월말에 만개를 하게 되어 4월 이전에 벚꽃 놀이, 벚꽃 여행이 끝나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떠나지 않으면 가장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감상하기는 어려울 것 같으며 벚꽃 시즌과 여행일정이 맞지 않는 분들을 위해 일본에서 가장 벚꽃이 아름답다고 하는 교토의 벚꽃 풍경을 모아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과거 일본의 수도이며 일본의 옛 모습을 간직한 교토(京都), 사원과 신사가 많고 곳곳에 강이 흐르는 이 곳은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교토 벚꽃 시기는 3월말에서 4월초로 가까운 오사.. 더보기
내가 쓴 책 들고 4박5일 도쿄여행 맛집 총 정리, 도쿄 가이드 북 저스트 고 도쿄(JUST GO TOKYO) 최근 취재와 촬영 작업으로 한동안 정신없이 바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립니다. 바쁜 이유 중 하나인 저스트 고 도쿄 최신 개정판 작업, 일본 여행 가이드 북은 처음 쓸 때에는 힘들지만 바뀌는 것이 거의 없어 개정 작업은 별로 어렵지 않았으나 이번 저스토 고 도쿄 작업은 코로나로 인해 도쿄의 상업시설이 많이 바뀌고 새로 생겼으며 물가도 오르기 시작하여 모든 요금이 변경되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오랜만에 책이 나온 것을 기념할 겸, 겸사겸사 도쿄 취재도 있었기 때문에 내가 쓴 책을 들고 도쿄여행을 떠났습니다. 저스트 고 도쿄 개정판 저스트고 도쿄(2024-2025)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코로나 이후 다시 찾은 도쿄는.. 더보기
겨울 일본 온천여행 후쿠오카 인근 온천 10곳 (유후인온천, 벳푸온천, 구로카와온천 등) 후쿠오카와 주변지역은 일본에서도 온천으로 유명하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온천이 솟아 나옵니다. 온천 하면 보통 온천이 있는 료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많은데 료칸은 비교적 요금이 높은 편이라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천 료칸이라도 숙박하지 않고 온천만 즐길 수 있는 히가에리(日帰り, 당일치기) 온천을 운영하는 곳이 많고 벳푸, 유후인 등 대규모의 온천 지역에서는 온천만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만들어 둔 곳이 많습니다. 요금은 100~300엔, 테마파크처럼 좀더 다양한 시설을 갖춘 곳의 경우는 500~1,000엔 정도여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족욕온천인 아시유(足湯)는 대부분 무료이며, 아마가세 등 일부 산골짜기 마을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노천 온천도 있습니다. 하라즈루 온천(原鶴温泉, 福岡.. 더보기
세이부 열차타고 도쿄 근교 가와고에 여행, 세이부신주쿠(西武新宿)역 - 혼카와고에(本川越)역 도쿄여행 중 하루는 도쿄 인근에서 일본 전통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가와고에(川越) 를 다녀왔습니다. 가와고에(川越) 도쿄 신주쿠에서 열차로 40~60분 거리에 있는 도시, 일본 에도시대(1603–1868)의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 입니다. 당시 상업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던 도시로 도쿄와 가깝기 때문에 일본 동북부에서 유입되는 다양한 물자를 보관하기 위한 창고들이 많이 모여 있던 곳으로 당시의 목조 창고 건물들의 모습과 상업시설, 시장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입니다. 가와고에를 가는 법 중 가장 편한 방법은 신주쿠에서 세이부 신주쿠선을 이용하여 가와고에에 가는 방법입니다. 세이부신주쿠선 세이부 신주쿠역에서 가와고에의 혼카와고에역까지는 환승이 필요없이 한 번에 갈 수 있으며 혼카와고에역.. 더보기
JR 간사이 미니 패스로 오사카, 교토 저렴하게 둘러보기, 교토여행 앤티룸, 아라시야마, 가모가와, 기온 시라카와 JR 간사이 미니 패스 (JR KANSAI MINI PASS) 3일동안 3,000엔의 가격으로 간사이 지역(교토, 고베, 나라, 오사카) 의 JR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패스입니다. 오랜만에 교토에 들릴 겸 이 패스를 이용하고 교토와 오사카를 살짝 둘러보았습니다. 패스는 국내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여행사나 판매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전 언제 쌓였는지 모를 클룩 포인트가 있어서 그 포인트로 구매하였습니다. 간사이 미니 패스 구매(클룩) https://www.klook.com/ko/activity/18356-jr-kansai-mini-pass/?aid=13224 JR 간사이 미니 패스는 클룩이나 온라인에서 구매시 이메일로 바우쳐가 오고 현지에서 티켓으로 교환하는 방식입니다. 혹은 우편으로 집에서 .. 더보기
방콕의 고양이 사원 왓포, 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와불상 태국 여행 중 하루는 고양이 사원으로 알려진 왓포(Wat Pho)에 들렸습니다. 태국여행은 호캉스로 대부분의 시간을 호텔에서 보냈으며 호텔 근처에 관광지가 있으면 잠깐 시간을 내어 들려보는 정도였습니다. 왓포는 태국 방콕의 불교 사원으로 정식 명칭은 왓 프라 체투폰 위몬 망클라람 랏차워람아하위한 이며 왓 포는 사원의 옛 이름인 왓 포타람의 줄인말 입니다. 고양이가 많은 사원이기도 하지만 가장 유명한건 길이가 46 m에 달하는 거대한 와불(臥佛)로 유명합니다. 왓포는 이른 아침 부터 오픈하기 때문에 가능한 아침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의 오후는 너무 더워 야외활동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나마 선선한 오전이나 해지기 전쯤에 찾는 것이 좋습니다. 왓포 인근에는 왓포가 오는 노는 날이라고 하며 다른 관광지로.. 더보기
방콕 레스토랑에 한국 사람이 많은 이유, 태국요리 전문점 노스이스트(Northeast) 방콕 호캉스 중 호텔에만 있기 너무 찌뿌뚱해서 밖에 나가 호텔 요리를 먹어볼까 하고 가게를 찾았습니다. 호텔에서도 가깝고 구글 평점도 높고 리뷰도 많았던 태국요리 전문점 레스토랑 노스이스트 점심 시간 때보다 조금 빨리 도착했는데 벌서 긴 줄이 생겨 있었습니다. 줄을 선 사람들을 보니 전부 한국 분들이고 가게 안에서 식사를 하는 분들도 거의다 한국 분들이었습니다. 한국의 인기 있는 가게를 찾은 것 같이 기다리는 사람이 전부 한국 분이였던 태국요리 전문점 노스이스트 줄 서기 전에 앞에서 종업원에게 번호표를 받아야 합니다. 제가 받은 번호는 12번 이곳에 한국분들이 많은 첫 번째 이유를 찾았습니다. SK텔레콤 T 맴버십에 가입된 가게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통신 서비스라 많은 한국분들이 이곳에서 할인을.. 더보기
인천공항에서 라운지 놀이 싱가포르항공 실버크리스 라운지 인천국제 공항에 스타얼라이언스 고객을 위한 싱가포르항공 실버크리스 라운지가 운영을 재개하여 이번 여행 때 들려보았습니다. 매번 스타얼라이언스로는 아시아나 항공만 들리다가 새로운 라운지가 오픈하여 선택의 폭이 넓어 졌습니다. PP 카드로 이용가능한 허브, 마티니 라운지도 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줄을 설 때도 있어 선호하지 않아 이번 실버크리스 라운지 리오픈을 환영합니다. 싱가포르항공 실버크리스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 터미널, 4번 출국장을 나와 29번 탑승구 방향으로 이동하여 한국전통문화센터 맞은편 에스컬레이터로 4층에 올라가면 있습니다. 다른 인천공항 제 1여객 터미널의 라운지에 비해 살짝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던 실버크리스 라운지 아쉽게도 풀 타임으로 운영을 하지 않고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