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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일본 카페에서 마신 따뜻한 콜라의 맛은?  이케부쿠로에서 들린 일본의 한 작고 화려한 카페, 빨간 인테리어에 재미있는 차와 음료 디저트를 팔고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재미있는 음료를 발견!!! HOT COLA 와 밀크 콜라 따뜻한 콜라라니.. 그럼 김이 다 빠진.. 밀크 콜라는 우유 + 콜라?? 그래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진짜 따뜻한 콜라가 이쁜 도자기 컵에 담겨있었습니다. 거기에 탄산도 한가득 카페에서 발행하는 미니 신문에 따뜻한 콜라의 레시피가 있어 살펴 보았습니다. 1. 콜라 작은병 190cc를 통체로 냄비에 넣습니다. 2. 생강을 슬라이스하고 같이 끓여 줍니다. 3. 컵에 담고 레몬 슬라이스를 올려 줍니다. 레시피라고 해서 특별히 다른 점이... 어떻게 탄산이 남아있나 궁금했는데 그 이야기는 없습니다. 레몬과 그 아래 잠겨있는 생.. 더보기
귀여운 도너츠 일러스트 아사쿠사 도너츠  오랫만에 들린 아사쿠사, 이곳에서 처음보는 가게가 눈에띄어 들어가보게 되었습니다. 아사쿠사 도너츠 동글동글 이쁜 모양에 먹음직스럽습니다. 딸기맛, 건포도, 시나몬, 쇼콜라, 오랜지 등등 다양한 맛의 도너츠를 팔고 있습니다. 가격은 180~220엔 사이 동물들의 코를 도너츠로 그린 재미있는 일러스트의 도너츠 가방 다양한 도너츠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도너츠 가게의 안은 갤러리로 꾸며져 있습니다. 2층은 전시실과 아틀리에입니다. 직접 사본 프레인, 레즌, 스트로베리 맛 달콤한 딸기 도너츠 안에 크림이 쏘옥 들어 있습니다. 담백하고 고소한 아사쿠사 도너츠 입니다. 더보기
다양한 차의 천국 지유가오카 루피시아  홍차의 여왕, 아이치의 말차, 벚꽃향 홍차등 다양한 종류의 차를 맛볼 수 있는 도쿄 지유가오카의 루피시아입니다. 수백여종의 차를 맛을 보고 비교해보며 구입 할 수 있으며 2,3층에는 카페가 있어 이곳의 차와 함께 스위츠 천국 지유가오카의 달콤한 케이크를 맛보며 여유롭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너무나도 다양한 차들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진열되어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고 자신만의 차를 만들어 볼 수 도 있습니다. 샘플을 마셔보며 자신에게 꼭 맞는 차를 골라 봅니다. 차와 함께 즐기면 좋은 토마토, 생강, 밤등의 간식거리 집에서 편하게 만들어 마실수 있는 다도 용구들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조금은 비싸긴 하지만 선물용으로 좋은 차와 도구 세트 일본의 다양한 말차를 골라 자기가 직접 선물세트를 .. 더보기
미술관 옆 라면집  안도 다다오가 구상한 마을 만들기 센가와 프로젝트 도쿄 아트 뮤지엄을 중심으로 도쿄의 센가와의 지역에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들로 거리가 꾸며져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차후 소개) 도쿄 아트 뮤지엄의 내부입니다. 길쭉한 창 사이로 자연광이 스며들어와 특별히 조명을 사용하지 않아도 밝은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사진 전시회중의 도쿄 아트 뮤지엄) 그 미술관의 바로옆의 맛집인 시나소바 메데타야(支那そば めでた屋)에 가보았습니다. 소바라고 하면 보통 메밀국수를 많이 생각하기 마련인데 일본에서는 메밀국수를 라면처럼 뜨거운 국물에 넣어 많이 먹기도 하고 이곳의 시나소바나 쥬캬소바는 (中華そば)는 보통 소유 라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라면 자체가 중국에서 넘어온 것이기 때문에 중국식 소바라는 의미(?)로 소.. 더보기
있을건 다 있는 쇼핑천국 돈키호테 쇼핑천국의 도시 도쿄, 수 많은 상점과 쇼핑센터로 짧은 여행기간 중 여유롭게 쇼핑을 하다보면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버리곤 합니다. 그래서 한번에 다양한 상품을 찾아 볼 수 있으며 가격이 저렴한 쇼핑센터를 찾아 신주쿠의 돈키호테에 가보았습니다.  돈키호테는 일본의 대형 쇼핑 체인 센터 중 하나로 도쿄, 오사카등 일본의 주요도시에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지럽지만 상품이 눈에 잘 들어오는 진열방식과 수 많은 상품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곳 중 한곳입니다. 신주쿠점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 때문에 1층 입구 주변에는 기념품으로 살만한 재미있는 상품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피카츄옷, 푸우옷등 재미있는 인형 옷들과 세라복 파티복등 재미있는 상품이 눈에 띕니다. 또한 건강, 미용 용.. 더보기
반토막이 되어버린 숏 다리 오징어 이번에 잠깐 한국에 들렸을때 가장 크게 놀란 것을 꼽자면 이순신 장군 뒷모습을 바라보는 세종대왕의 광화문이 아닌 오징어 숏다리의 가격이였습니다. 전부터 가장 좋아하던 간식거리로 입이 심심할때 하나를 뜯어 오물오물거리고 있으면 산해진미가 부럽지 않은 그런 식품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숏다리를 사고 보니  800원이라는 엄청난 가격 인상과 제 기억에는 오징어 숏다리는 무조건 500원이라는... (물론 600원 , 700원 점점 오른것 같긴 합니다.) 500원에 사먹을 때는 분명 오징어 다리 전체가 들어있었는데 반토막 나버려 반으로 줄어든 양... 가격은 그렇다쳐도 반토막 나버린, 안그래도 짧은다리를 반을 떼어버리다니... 오징어 숏다리를 먹으며 슬픔에 잠겨 버렸습니다. 오징어 숏다리를 맛있게 먹는 TIP 숏.. 더보기
일본 최초의 몽블랑 지유가오카 몽블랑  프랑스의 사부아 지방과 인접한 이탈리아 피에 몬테즈의 집에서 만들어낸 과자를 1907년에 창업한 파리의 오래된 카페 '안젤리나'에서 고안하였다는 몽블랑, 이 달콤한 과자를 도쿄 지유가오카의 몽블랑(제과점)의 창립자가 1933년 프랑스 샤모니를 여행하며 만드는 방법을 배워가서 일본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몽블랑은 밤을 사용한 케이크로 알프스의 몽블랑, 프랑스어로 하얀 산을 의미하는 단어가 유래가 되어 이름 붙혀진 케이크입니다. 프랑스어로는 블랑 오 마론 (Mont Blanc aux marrons) 이탈리아에서는 몬테 비앙코 (Monte Bianco)라고 불리어지고 잇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먼저 몽블랑을 만들었다는 지유가오카의 몽블랑(가게 이름) 일본 최초이며 프랑스의 안젤리나 카페의 몽블랑 메.. 더보기
고기 듬뿍 진한 국물의 아지센 라멘 진한 사골 국물에 고기가 듬뿍, 국물이 진하기로 유명한 돈코츠 라멘 중에서도 가장 진한 국물을 자랑하는 구마모토 라멘 전문점인 아지센(味千) 라멘을 먹으로 가보았습니다. 두번째 들린 가게이기 때문에 기타 설명은 구마모토 아지센 라면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듬뿍 담긴 고기의 비쥬얼 면발은 규슈지역에서 많이 사용하는 가늘고 꼬돌꼬돌한 밀가루 면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가장인기가 있는 라멘이 츠케멘이기 때문에 이곳에서도 츠케멘의 메뉴를 개발 하였습니다. 구마모토 라멘 답게 츠케멘도 국물이 진국입니다. 면은 보통의 츠케멘면인 약간 굵은 면을 사용합니다. 마늘을 튀겨서 잘게 부스어 놓은 튀긴 마늘 토핑 국물의 느끼함을 약간 줄여줍니다. 곁들여 먹으면 좋은 철판구이 교자 간장 + 식초 + 튀긴마늘가루 + 고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