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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먹이를 먹을수 없는 불량 길냥이 불량하게 생긴 길냥이가 골목길에서 자세를 잡고 있습니다. 무서운 눈으로 노려보고 있는 불량길냥이 그런데 벽에 뭐라고 종이가 붙혀있습니다. 여 기 에 서 고 양 이 에 게 먹 이 를 주 지 마 세 요 자기 이름이 벽에 적혀있는 줄도 모르고 계속해서 노려보는 불량길냥이씨 결국은 잠이 들고 말았답니다. 길냥아 자리를 옮기는 것이 좋을꺼야~ 더보기
먹이를 받기위한 고양이의 전략 오랫만에 우에노 공원에 들려 왠지 시무룩한 길고양이를 만났습니다. 이날 우에노 공원에서 예술 축제가 열리고 있어 사람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길냥이는 무언가 맛있는 것을 많이 얻어 먹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사람들이 전부 공연에 집중하고 있어 눈길도 주지 않아 실망하는 표정입니다. 그래서 길냥이는 새로운 전략으로 귀엽게 혀를 내밀어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좀 봐주세요~ 하지만 때마침 주변에서 중국 기예단의 자칭 세계 1위를 차지 했다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어 귀여운 전략도 먹히지 않습니다.. 그래도 다시한번 역시나... 좌절하고 길냥이는 나무에 기대 잠에 들고 맙니다. 혀를 넣는 것을 잊어버린 모양입니다. 길냥이는 꿈속에서 내일의 전략을 생각하며 잠들어 갑니다. 더보기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한달? 아니 두달전에 한국집에 도착했던 책을 지금에서야 받아보게 되었다. 거의 한달동안 홋카이도에 있어 집을 비우기도 하였고 이리저리 일이 생겨 이곳까지 오는 것이 늦어지게 되었지만 기다린만큼 더욱 반가운 느낌이 들었다.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언제나 블로그에 좋은 사진과 글을 올려주시는 구름과연어혹은우기의여인숙의 dall-lee님의 길고양이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애정이 넘치는 길고양이들의 사진들과 귀여운 일러스트 그리고 따뜻한 글이 가득하였다. 가슴이 아펐던 절름발이 고양이 구조작전 (가여운 절름발이 길고양이의 하루) 이 고양이의 지금의 모습이 궁금해진다. 재미있는 길고양이의 에피소드도 가득 담겨져 있었다. 마지막에는 이책에 들어있었던 귀여운 고양이 스티커들이 가득 스티커 2장이 없는데.. 아마.. 더보기
누군가의 얼굴이 생각나게 하는 길고양이 고양이가 담배 태우는 마을 키치조우지에 들렸습니다. 위 일러스트는 키치조우지의 어느 가게에서 팔고 있었던 일러스트 티셔츠 입니다. 간접흡연의 폐해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그림이라고 할까요 담배 태우는 불량 고양이들과 괴로워하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재미있었습니다. 고양이가 많은 키치조우지의 이노카시라 공원 답게 길 한가운데 대범하게 자리를 깔고 있는 길냥이가 보였습니다. 바닥에 배를 깔고 무언가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와 고개숙인 아저씨 한쪽귀가 살짝 접혀 있습니다. 길냥씨의 얼굴을 보면 어디에서 많이 본 누군가의 얼굴이 생각납니다. 동네의 나쁜 형아? 같은 얼굴의 길냥씨 공원에 들어오기전 가게에 걸려있었던 티셔츠의 담배피우는 고양이 일러스트 속의 고양이와도 좀 닮은 것 같습니다. 담배 하.. 더보기
꼬리를 숨기는 신사고양이 공원을 걸어가던 도중 검은옷을 두루고 얌전히 앉아 있는 길냥이 한마리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검정옷을 두루고 발을 가지런히 모아 암전하게 앉아 이쪽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졸리더라도 발은 가지런히 모으고 있는 신사 같은 길냥이 가지런히 모은 발이 너무 귀엽습니다 아마도 공원의 선배 길냥이들에게 교육을 잘 받은 듯 언제나 바른 자세로 표정도 뭔가 있어 보이는, 아마도 이 공원의 인기 고양이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어디에서 많이 본 것 같은 느낌도..... 작년에 만나고 아직 만나지 못한 한쪽눈이 아픈 길고양이랑 닮았습니다. 2년만에 다시만난 길고양이와 검정옷을 두른것도 그렇고 표정이랑 생김새가 너무 많이 닮은것 같습니다~ 눈 아픈 고양이가 잘먹지 못해서 좀 마르고 외소해 보이고 코에 점난건만 빼면 .. 더보기
늦더위에 힘들어하는 하얀 길냥이 길고양이가 우물을 바라보면서 사색에 잠겨 있습니다. 첫사랑을 생각하는 것일까요? 꿈쩍도 않고 멈추어서 먼곳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표정이 ^^ 요즘 공원을 돌아다니며 고양이들을 보면 하나같이 혀를 내밀고 있었습니다. 단체로 절 약올리는 걸까요 ... 그런데 이놈 한번 내민 혀를 집어넣을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대 때려줄까 해서 다가가보니 무서운 표정으로 저를 노려보는 길냥이 혀까지 내밀고 있어 더 무서웠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눈이... 사실은 늦여름의 무더위로 인해 고양이가 더위를 참지 못하고 혀를 내밀고 있는 것이였습니다. 에구 얼마나 더웠으면... 혹시 뭔가 잘못 먹었을지도... 그냥 더워서 혀를 내밀고 있는 것이였으면 좋겠습니다. 길고양이들의 여유가 부러워지는 무더운 늦여름입니다..... 더보기
공원의 길냥이는 훌륭한 모델 찰칵 찰칵 수고 했어~~ 촬영이 끝나고 길고양이 모델은 소녀에게 귀여움을 받습니다. 모델료좀 올려 줘~ 뭐라고!! 무리한 요구에 길고양이 목을 꺾는 잔인한 소녀 길냥이는 밥을 먹고 소녀는 사진을 확인 합니다. 주변의 공원에서 길고양이를 모델로 삼아 사진을 분명히 길냥이는 좋은 모델이 되어 줄 것 입니다~ 포스팅의 위치를 지도로 알려드립니다. 더보기
서로 방해하지 않고 여유롭게 낮잠 즐기기 사람도 길냥이도 벤치에서 여유롭게 낮잠을 즐기고 있습니다. 서로가 신경쓰지 않고 자신만의 여유를 즐기는 평화로운 모습 오늘도 조용히 하루가 지나갑니다. 길냥이와 함께 여유로운 하루를~ 포스팅의 위치를 지도로 알려드립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