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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꽃과 수줍은 길 고양이 길 고양이 한마리가 혀를 이쁘게 내밀로 꽃밭으로 걸어옵니다. 사진을 찍을테니 포즈를 취해보라고 하니 갑자기 경직된 길냥이 수줍은지 카메라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활짝 핀 꽃 사이에서 수줍어하는 길 고양이 마지막까지 수줍은 표정은 변하지 않습니다. 꽃 처럼 활짝 웃어주면 좋으련만 더보기
일본 아티스트들의 끔찍한 고양이 사랑 디자인 페스타에서 만난 고양이 디자인 일본의 아티스트들은 고양이를 이용한 작품들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디자인 아티스트들의 최대의 축제 디자인 페스타 (VOL. 31)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 호응도가 높고 상품으로 만들어도 많이 팔리기 때문에 고양이를 이용한 디자인도 많아 보입니다. 사진, 일러스트, 회화, 조각, 유리공예 곳곳에 고양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표정이 재미있는 고양이 인형 사고 싶었던 고양이 티셔츠 입니다. 해마다 늘어나는 고양이 관련 작품들 다음에는 어떤 디자인들이 선보여질지 기대가 됩니다. 더보기
가모가와의 인상파 길 고양이 교토를 가로질러 흐르는 맑은강 가모가와(鴨川) 천천히 자전거를 타고 가다 길 고양이들을 발견하였습니다.  다리 밑의 길고양이들 이곳의 고양이들은 왠지 다른 지역의 길 고양이와 다른 종류의 고양이인 것 같습니다. 덩치들이 다들 크고 모양도 조금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고양이 한마리 털이 원래 이렇게 나는 종류인가요? 무언가 덥수룩한.. 가모가와의 대장 고양이 인가 봅니다. 강렬한 인상하며 두툼한 꼬리 눈꼽이 마치 스포츠 선수들처럼.. 오늘은 조금 특이한 모습의 길고양이들을 만났습니다. 더보기
여유롭게 고양이를 즐길 수 있는 작은 카페  언제든지 편한 마음으로 여유롭게 고양이를 만날 수 있는 야나카의 작은 카페 넨네코야에 들렸습니다. 고양이 애호가의 천국 넨네코야 맛있는 고양이 카레를 맛볼 수 있는 카페 쫀득쫀득 맛있는 고양이 발바닥 넨네코야의 간판 고양이 작은 공간이지만 아기자기한 고양이 관련 상품들로 가득한 아담한 카페입니다. 일본식 다다미 방에 작고 귀여운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카페의 고양이들이 돌아다니며 손님들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손님접대에 지친 듯 고양이는 자신의 잠자리인 바구니 안으로 들어갑니다. 서랍을 열어보면 고양이가 숨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테이블 아래를 보니 어느새인가 고양이 한마리가 앉아있었습니다. 따뜻한 담요에 누워 손님들을 관찰하고 있는 갈색 얼룩냥이 아까의 검정 얼룩고양이는 바구니 안에서.. 더보기
야나카에서 만난 마네키 네코  일본의 전통 가옥과 재래시장 그 속에서도 세련된 카페와 인테리어 숍이 많은 야나카, 야나카의 거리에는 여유롭게 걸어다니는 길 고양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길 고양이가 많아서 그런지 고양이를 이용한 공예, 디자인 상품, 먹거리(모양), 카페 등을 많이 찾아 볼 수 있고 그 중에서 마네키 네코를 만드는 야나카 도에 찾아 갔습니다. 야나카 도(谷中堂)는 야나카 레이엔을 벚어나 우에노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나오게 됩니다. 야나카 도의 메인상품인 검정, 하양 마네키 네코 다양한 마네키 네코의 공예품들이 판매 전시 되고 있습니다. 사랑을 부르는 핑크 마네키네코 아끼는 고양이의 사진을 가지고 오면 그 고양이를 가지고 작품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황금색의 금전운을 부르는 마네키네코 호랑이의 해이기 .. 더보기
고양이 카페 넨네코야  아담하고 분위기 있는 야나카의 고양이 카페 넨네코야 더보기
이노카시라 공원 다리위의 길고양이 길 고양이 한마리가 당당하게 다리위 한가운데에서 암전히 앉아 있습니다.  자 줄서서 한명씩 한명씩 지나가는 사람들이 차례차례 고양이의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공원의 길 고양이는 훌륭한 모델이 되고 공원을 산책하는 사람들에게 잠깐의 즐거움을 줍니다. 제 차례가 되고 사진을 찍으러고 하니 고개를 돌려 버리는... 멋진 표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모델이 되어준 기치조우지의 검은 고양이 입니다. 더보기
꽃을 든 길 고양이 따뜻한 봄 날 길 고양이 한마리가 거리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지나가도 쓰다듬어도 꿈쩍 없이 잠에 빠져든 검정 길고양이 꽃 향기를 맡으며 좋은 꿈을 꾸라고 손(?) 위에 살짝 놓아두었습니다. 봄의 따스함이 길 고양이를 움직일 수 없게 하는 것 같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