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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후쿠오카 힐튼 시호크 호텔의 맛있는 아침식사 규슈 팸투어의 후쿠오카 숙소로는 예전의 JAL 시호크 호텔인 후쿠오카 힐튼 호텔이었습니다.  후쿠오카 힐튼 호텔은 야구장인 야후 돔의 바로 옆, 후쿠오카 타워와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가에 위치한 고급 호텔로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이미지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곳입니다. 규모가 상당히 크고 호텔 한편에 햇볕이 환하게 들어오는 넓은 공간이 있는 것이 특징이지요~ 무지 높은 천장에 탁트인 개방감, 호텔의 1층은 카페와 조식의 장소로 이용 됩니다. 방은 깔끔한 트윈방 일본의 호텔 치고는 방이 넓직한 것이 특징입니다. 혼자 쓰기에는 조금 넓은 듯 침대도 넓직 하고 혼자서 트윈을 쓰면 항상 한 침대만 사용해서 아까운 느낌이 ^^ 무료로 제공 되는 서비스 시설 욕조도 넓고 샤워 시설도 따로 분리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커.. 더보기
일본 야나카의 재미있는 아톰 빵집 재래시장과 고양이 마을로 잘 알려진 일본의 야나카 오늘은 야나카의 재래시장인 야나카 긴자의 고소하고 재미있는 빵집 아톰빵집에 들렸습니다. ATOM 아톰 빵집입니다. 그냥 겉보기에는 일본의 어느 평범한 베이커리와 다를 바 없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조금 주의깊게 살펴보면 어디서 많이 보던 친구들이~ 아톰 팬이 운영하는 빵집 이랍니다. 아톰 빵집이라고 해서 빵을 적당히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베이커리 마이스터 인증을 받으신 주인이 구워내는 빵이라 아주 고소 하고 맛있습니다~ 가마 속에서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빵 우란(아톰 여친)이 온도르를 조절하고 아톰은 지구를 지키느라 피곤해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다양한 빵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소시지 미니 크로와상빵과 야나카의 명물인 멘치까스 센드를 먹어 보았습니다! 다.. 더보기
고양이 꼬리를 먹는다? 야나카 고양이 꼬리 도너츠 일본 도쿄의 고양이 마을 야나카의 재미있는 먹거리 고양이 꼬리 도너츠를 또 먹으러 갔습니다~ 이름하여 야나카 싯포야노 야키 도너츠 (やなかしっぽやの焼きドーナツ)  야나카의 재래시장인 야나카 긴자 한가운데 위치한 조그마한 도너츠 가게 고양이의 마을 야나카 긴자 어딜가든 고양이 모형이~ 고양이 마을 야나카 행운을 부르는 삼색 고양이가 꼬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가지런히 전시되어 있는 다양한 종류의 고양이 꼬리 도너츠 길쭉 길쭉 도너트에 다양한 무늬가 들어가 있습니다. 도너츠에 고양이 발자국이 콕콕 얼룩 고양이의 꼬리 도너츠 인가 봅니다~ 호랑이 꼬리 도너츠도 팝니다. 코코아 맛이 들어간 호랑이 꼬리 도너츠 고양이의 이름에 따라 맛이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이전에도 포.. 더보기
남자의 수줍은 파스타, 고엔지 가조후게츠 고엔지의 골목 골목 발걸음 닿는데로 걷다가 만난 맛있는 파스타 가게 남자가 만드는 고엔지의 인기 파스타 가조후게츠 입니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 가조후게츠(花鳥風月)라는 한자를 발견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인기의 가게이기 때문에 조금 이른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다행이 빈자리가 하나 있어 그곳에 철푸덕 엉덩이를 내려 놓습니다. 꽃과 새와 바람과 달 음... 어떻게 생각하면 중국집 이름으로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파스타 3종 세트중 B세트를 주문 (A, 파스타만, B, 파스타와 음료, C, 파스타와 주류) 기다리는 동안 책을 읽으려고 합니다. 일본에는 수 많은 카페 관련 책이 있고 대부분의 카페에는 이 책들이 한 두권씩 놓여 있습니다. 한 카페에 들어가서 책을 읽어보고 그중.. 더보기
고엔지 골목 동화 속 카페 Hattifnatt  앞서도 설명하였던 고엔지 그 고엔지의 거리에서 마치 영국의 동화에서 나올 듯 한 귀여운 카페를 발견 하였습니다. 7개의 숲 고엔지 나나츠모리 달콤한 딸기 타르트의 물방울 카페 소소한 도쿄의 작은 마을 고엔지 저녁 거리 모습 길 고양이가 안내하는 고엔지 거리 도쿄의 소소한 카페 이야기, 고엔지 카페 모네 고엔지의 숨어있는 작은 그림책방 다시 찾고 싶은 도쿄 고엔지 거리 다시 찾고 싶은 도쿄, 고엔지 두번째 고엔지 골목의 작은 카페 Hattifnatt (해티 프냇) 1960년대 일본에서 인기를 모았던 핀란드의 만화 무밍의 캐릭터에서 따온 가게 입니다. 조금은 다르지만 제가 좋아하는 웹툰 키스우드에 등장하는 집 같은 느낌도 듭니다. 키스우드.1 카테고리 만화 > SF/판타지 지은이 안성호 (누룩미디어, 2.. 더보기
달콤한 딸기 타르트의 물방울 카페 일본의 소소한 마을 고엔지를 걷다 만난 하양의 멋진 카페 미즈타마 미즈타마는 일본어로 물방울, 이슬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달콤한 케이크로 여성들을 치유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오너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고엔지에 있기는 조금 아까운 그런 세련된 모습, 아니 고엔지라서 더욱 좋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흰색 벽면과 대조되는 검정 흑판과 그 위에 적혀 있는 하얀 글씨 카페의 소개가 담겨있는 명함이 담겨 있는 작은 바구니 작고 아담한 심플하지만 세련된 미즈타마의 모습 가지런히 정리된 식기들 맛있는 쿠키가 가득 담겨 있는 유리병 가져온 짐은 바구니 안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게 해 줍니다. 혼자와도 부담스럼지 않은 1인용 테이블 런치 세트는 부담없이 1,000엔이며 디저트인 케이크가 필요하지 않다면 880엔.. 더보기
길 고양이와 아이들의 어긋난 협상 나가사키 언덕의 평화로운 고양이들 전편의 길 고양이들을 긴장하게 했던 거대한 물체는  글로버 정원에 놀러온 어린 꼬마 아이였습니다. 아이의 거대한 발걸음 소리에 혼비백산한 길 고양이들, 이들의 평화는 순식간에 깨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서둘러 대피하고 있는 길 고양이와 영문을 모른체 숨어서 오들오들 떨고 있는 길 고양이 이곳의 대장 고양이가 대표로 아이와 협상을 하러 왔지만 고양이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는 손에 있던 귤을 먹으라고 던져 줍니다. 말이 안통하자 답답한 대장 고양이와 먹을 것을 주었는데도 먹지 않자 화가난 어린아이 협상은 종료 되고 아이가 지원군을 부릅니다. 언니~ 귤을 먹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처절한 응징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대장 고양이만 남기고 나머지 길 고양이들은 황급히 .. 더보기
일본의 발렌타인 데이 하트 소고기 스테이크 오늘은 발렌타인데이 올해도 역시 쓸쓸함에 초콜렛이나 사먹을까 하며 동네 마트에 가서 모리나가 초콜렛을 하나 들고 가게를 나오던 순간 냉장고에서 발견한 정체 불명의 고기 두덩이 분명 저 자리에는 평범한 호주산 스테이크나 국거리용 소고기들이 놓여 있어야 하는 자리 인데 괴상한 모양의 고기가 떡하고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분명 호주산이냐 미쿡산이냐 혹은 10% 할인 이런 스티커가 붙혀 있어야 하는 위치에도 지금까지 보지 못한 무언가 다른 스티커가. ST ♡ Valentine`s Day 그렇군.. 오늘은 발렌타인데이 구나.. 아니 고기 모양도 하트 모양으로 이런 돼지 뒷다리 살을 접착제로 붙여 만든 가짜 삼겹살 같은 스테이크가.. 하지만 그래도 먹어나 볼까 하며 성분 표시를 보니 호주 + 일본(이와테)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