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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쯔니

라멘에 인생을 오사카 라멘 인생 JET 600 이번에 찾아 간 곳은 오시카 타마츠쿠리(玉造)역의 라멘 맛집 라멘 인생 JET 600(ラーメン人生JET600)입니다. JR 열차가 다니는 타마츠쿠리역 이길을 따라 걷다보면 라멘 인생 JET 600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하얀 벽에 작고 심플한 라멘가게 오사카의 다른 지역인 후쿠시마역에 본점인 라멘 인생 JET 가 있고 왜 라멘 가게의 이름이 라멘 인생 JET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점원한테 물어봐도 자기는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잘 모르겠다고... 아무튼 라멘에 인생을 걸었겠지 라고 혼자 생각 하며 가게에 들어가 자리에 앉습니다. 국물이 튀는 것을 막기 위해 앞치마를 주었습니다. 라멘 인생 JET 는 토리카라(닭뼈)를 푹 우려낸 사골 국물을 사용하고 여기에 간장이나 된장으로 맛을 내어 라멘을 만듭니다... 더보기
언제나 활기 넘치는 도쿄의 수산시장, 츠키지 시장의 참치 경매와 맛집탐방 일본의 수산시장과 참치 경매를 구경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도쿄의 수산 시장 언제나 활기가 넘치며 서민들의 사는 모습을 둘러 볼 수 있는 츠키지 시장 (築地市場) 에 가보았습니다. 오전 시간에 츠키지를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전동 운반차, 생각보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다들 운전을 잘하셔서 요리조리 사람을 잘 피해 다니지만 그래도 가장 바쁠 시간인 새벽에는 조심 조심 츠키시 시장의 참치 경매는 오전 4시 30분 부터 접수를 시작 하루에 140명의 관광객에게만 공개를 합니다. 경매는 전반 후반 두 타임으로 나뉘며 전반은 5:00~5:40분 후반의 5:40~6:15분에 실시되며 조금은 여유롭게 찾아와야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경매가 시작되고 나서는 입장이 불가하며 경매장 부.. 더보기
일본의 대표적인 먹거리 규동, 츠키지 시장의 요시노야 본점에 가보다. 도쿄 최대의 수산시장인 츠키지 시장에 재미있는 가게가 하나 있습니다. 요시노야라고 일본여행을 오신 분들이라면 한번 쯤은 들려 보았을 규동 가게 인데요  요 소고기 덮밥을 파는 요시노야 규동집이 어울리지 않게 수산시장의 한가운데 위치해 있습니다. 시간도 새벽부터 오후 1시까지만 영업을 하고 모습도 다른 요시노야 체인점과는 조금 다릅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곳의 요시노야가 일본에서 최초로 생긴 1호점이라는 것 입니다. 이곳의 요시노야는 1899년 창업당시의 가게를 니혼바시에서 옮겨 온 곳으로 1926년 부터 이곳에서 규동을 팔았다고 합니다. 별것 아니게 보였던 요시노야 규동이 무려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판매가 되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요시노야의 1호점이 수산시장인 츠키지 시장에 생기게 된 것.. 더보기
고배 스타벅스에서 사진놀이 감기에 걸린채로 찾아간 고베 열심히 돌아다니다 열이나 이제 걷는건 무리겠구나 생각하며 휴식을 취하기 위해 들어간 스타벅스  유형문화재로 등록이 되어있는 일본에 6개 밖에 없는 컨셉 스타벅스입니다. 문화재가 된 스타벅스 '컨셉 스타벅스 고베' 기타노 이진칸은 과거 서양인들이 많이 살던 건물이라 유럽, 서양식 건물이 많이 남아 있고 이곳 스타벅스도 그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얼굴을 확인 할 수 없도록 적당히 흔들린 실내 사진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언제나의 그자리로 향합니다. 여긴 아닌가 봅니다. 2층에도 좌석이 많이 있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편안한 소파도 좋지만 바깥이 보이는 창가 자리로 걸어갑니다. 몸이 안좋아 커피 대신 호우지 차를 주문하였습니다. 2층 창가 구석의 작은 방 머리가.. 더보기
남자가 먹는 라면, 오사카 남자 라멘 멘야 왓쇼이! 오사카의 유명관광지 텐노지(天王寺)에서 JR 열차를 타고 한 정거장 테라다쵸(寺田町)역 주변에 맛있는 라멘 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역에서 조금 걷다보면 나오는 한 작은 라멘 가게 남자의 라멘이라 불리우는 왓쇼이 라멘집입니다. 가게 입구에 보니 수 많은 라멘 잡지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정식 이름은 오또코 라멘 면야 왓쇼이(男のラーメン 麺屋わっしょい) 가게에 들어가 보니 타베로그 선정 베스트 라멘 2010 상패가 보입니다. 일본에서는 맛집을 평가 할때 미슐랭 가이드 보다 타베로그를 더 인정을 해 줍니다. 이곳의 라멘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그 중 특대 라면인 젠마츠리 라멘 (2.2kg)을 먹은 남자들을 마츠리오또코(축제남)이라고 부르며 기념사진을 붙여 두었습니다. 그리고 매운 라멘에 도전 하여.. 더보기
오사카의 맛있는 라멘집에서 당면라면을 먹어보다. 오늘은 오사카의 유명 라멘집인 가무쿠라 라멘의 맛있는 라멘을 먹으러 갔습니다. 가무쿠라라멘은 80년대 후반 오사카의 도톰보리에서 시작된 라멘으로 인기를 모아 일본 전국에 체임점을 가진 라멘 전문점입니다. 이름 자체가 맛있는 라멘인 오이시이라멘이 가무쿠라 라멘의 대표 라멘입니다. 연예인이 다녀갔다는 맛집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석호필씨가 다녀갔다고 합니다. 오사카도 아니고 신주쿠인데 왜 오사카 점에 선전하는지 ㅎㅎ 연예인이 절대 미각도 아니고 맛에 자신이 있다면 굳이 이런 홍보는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튼 메뉴를 보고 먹고 싶은 라멘을 고릅니다. 사진으로 설명을 하고 번호가 붙어 있어 라멘을 고르기가 편합니다. 종류는 많아 보이지만 전부 같은 베이스의 육수에 토핑만 조금 다를 뿐 다 같은 .. 더보기
철학의 길에서 만난 길 고양이 교토 철학의 길을 걷다 통통한 길 고양이를 발견 하였습니다.  길 교양이 처음 보냐 하는 표정으로 슬쩍 째려보며 지나가는 길 고양씨 젖이 툭 튀어나온 걸 보면 새끼를 가진 것 같기도 해 보입니다. 수풀 사이에서 잠시 휴식 무언가 노려보는 얼굴이 시크 하기도 하고 매력있습니다. 낙엽을 밟고 건방진 표정으로 이쪽을 바라 봅니다. 아무리 노려봐도 귀엽기만 한 얼굴 우리나라의 아이돌과 조금 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집중력은 잠시 스르륵 눈이 감겨오기 시작합니다. 타우린이 떨어졌는지 낙엽을 밟은채로 꾸벅꾸벅 지나가는 교토의 관광객들이 고양이를 감상하며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바라보며 점심식사, 따로 반찬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밥먹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난 길고양씨 슬쩍 한번 바라보다 나눠.. 더보기
교토, 도쿄를 걷다. 일본을 바라보는 시선 한 서양인 관광객이 도쿄와 교토 일대를 관광하고 담아온 영상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본 여행과는 조금은 다른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촬영은 Canon 5D Mark2, Sony A65로 전문 장비가 없어도 누구나 여행중에 쉽게 담을 수 있는 영상입니다. 음악과 편집이 상당히 잘 되어 있네요 영상은 720 이상의 HD 화질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사이트 http://www.japan-guide.co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