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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벽화가 아름다운 하라주쿠의 작은 겔러리 지난번에 들린 독특한 디자인 건물 디자인 패스타 겔러리 웨스트 [하라주쿠의 독특한 디자인 겔러리]에 이어 바로 뒷편에 있는 디자인 패스타 겔러리 이스트에 가보았습니다. 쇠 파이프로 둘러쌓인 독특한 구조의 웨스와는 달리 일반의 3층 건물에 벽화를 가득 그려넣어 꾸며져 있었습니다. 언제나 오픈되어 있으며 웨스트와 같이 11:00~20:00 까지 겔러리가 열립니다. 우선 주변을 가볍게 둘러 보았습니다. 웨스트와 달리 이스트에는 재미있는 벽화들이 더 많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한쪽 벽에는 정글 분위기가 센티멘탈 로멘틱, 전등 스위치 파이프 주변의 구조물에 상관 없이 그려져 있습니다. 파이프를 사이에 두고 서로 다른 느낌의 일러스트가 이스트와 웨스트를 연결해주는 좁은 골목길 입니다. 1층 공개 전시장에 들어가 보았.. 더보기
멀리서 보면 진짜같은 페이크 디자인 티셔츠 티셔츠의 디자인을로 실제 가방을 맨것 같은 착각을, 일본의 디자인 전문 그라니프 티셔츠에서 판매하고 있는 graniph conceptual design series Fake Design Series 입니다. 실제로 옷을 입어보면 정말 가방을 매고 있는 듯한 느낌이듭니다. 멀리서 보면 정말 가방을 맨건지 아닌지 모를정도 진짜 같습니다. 같은 느낌의 헤드폰 티셔츠 입니다. 다른 것 보다 늘어진 선 때문에 더욱 진짜 같이 보입니다. 조금은 다르지만 넥타이를 한것 같은 느낌의 넥타이 티셔츠, 이건 너무 이뻐서 살려고 했는데 벌써 품절 ㅠ.ㅠ 발랄한 핑크 넥타이 티셔츠 입니다. 목걸이를 착용한 느낌이드는 이쁜 티셔츠 저도 카메라 티셔츠를 하나 사서 친구들과 함께 MT를 갔었는데 친구들이 자꾸 속아 주었습니다 ^^.. 더보기
일본 해변에서 만난 신라면 주말 서핑보드를 타기 위해 에노시마에 들렸습니다. 시원한 해변과 비키니를 입은 누나들의 모습에 감탄하고 있을때 갑자기 어디서 많이 보던 친숙한 그림이 보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신라면이 일본의 해변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점점 기후가 변해 가면서 전에는 잘 먹지 않는 맵고 자극성있는 음식을 많이 먹게 되고 있습니다. 추운지방의 러시아 음식점들이 금감하고 타이나, 인도, 우리나라등 매운음식을 팔고 있는 가게들이 부쩍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인들의 식성의 변화에 따라 김치나, 신라면등 매콤한 음식들이 점점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변 가장자리에는 신라면 음식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일본의 해변에서 우리나라의 인기 라면을~ 재미있는 모습입니다~ 일본 신라면 홈페이지~ http://www.non.. 더보기
블랙매니아를 위한 고급 검정화장지 블랙매니아를 위한 재미있는 검정 화장지 세트가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호기심에 장난스럽게 만든 제품이 아닌 정식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일본의 해피 페이퍼 사의 검정화장지세트를 하나하나 살펴 보겠습니다. 롤 화장지 6개, 티슈 박스 4개, 휴대용 화장지 3개가 한세트로 판매되고 있었으며 5880엔이라는 고가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특이하다는 생각을 지우고 자세히 살펴보면 디자인이 상당히 고급스러웠습니다. 디자인은 스즈키 유이치로라는 일본의 디자이너가 담당하였습니다. 역시 고급스러운 느낌의 롤 페이퍼 화장실에 놓고 사용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합니다.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사용 할 수 있는 휴대용 화장지 가지고 다니면 친구들이 신기하게 볼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일본의 검정 화장지 생각하고 있는 것을.. 더보기
하라주쿠의 독특한 디자인 겔러리 일본 도쿄 패션의 중심지 하라주쿠에는 빨간 쇠파이프로 둘러쌓인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이 세워져있습니다. DESIGN-FESTA-GALLERY 디자인 패스타 겔러리 라는 이름의 이 건물은 아티스트들에게 전시 공간을 빌려주거나 작업 공간을 빌려주고 그들의 작품들로 꾸며나가는 디자인 겔러리 입니다. JR 하라주쿠역에서 나와 다케시타 도오리를 빠져나가 우라하라주쿠 골목으로 깊숙히 들어가다 보면 눈에 띄는 건물로 겔러리 이외에도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페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뒤에 있으며 11:00~20:00까지 운영됩니다. 건물 전체가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는 쇠파이프로 둘러 쌓여 있는것이 약간은 무섭기도 하였습니다. 2층은 개인 작업실이나 전시장으로 아직 비어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이곳 저곳 전부 .. 더보기
미야자키 아오이의 한국어 CF (올림푸스 PEN, 도쿄메트로) 일본의 여배우 미야자키 아오이의 도쿄 메트로 CF 입니다. 어서오세요~!! 일본에서 한국어로 CF가 나오기에 가져와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건 발매되자 마자 전부 매진되어 버린 올림푸스 PEN 일본 CF 입니다. 일본에서는 쉽게 구입할 수 있는걸 보면 우리나라에서 더욱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올림푸스 CF는 너무 마음에드는데 카메라는 그닥 ^^ 그런데 이번에 나온 PEN 시리즈는 너무 이쁜 것 같아요~ 특히 CF를 보면 지름신이 왔다 갔다. 더보기
에노시마 해변의 빨강 등대 하양 등대 오랫만에 도쿄에서 벗어나 바다가 보이는 에노시마에 찾아왔습니다. 에노시마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작은 섬으로 유명관광지이자 여름이 되면 해수욕과 수상스포츠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게 됩니다. 해변가를 뒤로하고 방파제를 걸었습니다. 물에 들어갈려고 했지만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데다 물이 차가워 가볍게 산책만 하기로 하였습니다. 파도가 거칠고 고기가 많아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에노시마 섬의 전망대 아래로 빨강 등대가 보입니다. 등대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은것 같고 등불이라고 해야 할까요? 등대 역활은 섬위의 에노시마 전망대에서 빛을 비추어 배를 유도 합니다. 에노시마 섬으로 가는 긴 다리와 함께 보이는 빨강등대 맞은편에는 하양등대게 눈에 띕니다. 에노시마 섬 주위에는 이렇게.. 더보기
일본의 불꽃놀이, 자리 잡는것도 전쟁 해마다 여름 이 맘 때가 되면 일본은 전국적으로 불꽃놀이 축제가 시작 됩니다. 그중에서 도쿄에서 가장 크고 많은 불꽃이 쏘아지는 스미타가와 하나비 대회 (아사쿠사)에 가보았습니다. 불꽃놀이가 벌어지게 될 아사쿠사의 스미타가와 강 도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불꽃놀이기 때문에 관람객만 100만이 넘습니다. 하지만 이곳 아사쿠사의 스미타가와 강은 강폭이 그렇게 넓지 않고 도심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자리를 잡는 것이 여간 쉽지는 않습니다. 자리를 잡기위해 전날부터 이곳에는 사람들이 몰리게 되고 밤을세어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엄청나게 더워 고양이도 실신하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0) 오전 부터 수많은 사람이 모여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강의 폭은 좁고 강가에는 안전을 위해 접근을 금지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