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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라멘

정원 5명의 작은 라멘 전문점 '츠케멘 야스베' 주변에 학교들이 많아 언제나 젊은이들로 가득한 시모키타자와의 거리 시모키타자와의 남쪽 출구 주변에는 수 많은 맛집이 모여 있습니다. 그 중에서 츠케멘으로 유명한 츠케멘 전문점 야스베(やすべえ)에 가보았습니다.  츠케멘 야스베는 도쿄의 가장 인기 있는 츠케멘 전문점으로 이케부쿠로, 시부야, 다카다노바바등 라멘의 격전지라고 불리우는 곳에서도 항상 인기 1~2위를 다투는 가게로 보통 2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곳 시모키타자와의 야스베는 5명 정도가 들어가면 만석이 되어 버리는 자그마한 가게입니다. 작은 가게이지만 면에 상당히 신경을 쓰기 때문에 라멘이 나오는데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츠케멘의 면은 다른 라멘의 면보다 조금 굵은 편이라 삶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좁은 가게이기 때문에.. 더보기
빌딩 전체가 라면 가게인 시부야 라멘 대전쟁 도쿄에서 가장 번화한 시부야, 언제나 멋진 젊은이들로 가득한 이곳에도 수 많은 라멘 맛집이 있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작은 건물 하나 전체를 라멘집으로 개조한 라멘 빌딩 라멘 대전쟁(ラーメン大戦争)에 들려 보았습니다. 일본답게 좁은 건물과 애니메이션 케릭터를 사용한 간판등이 돋 보입니다. 4층 건물로 각 층마다 다른 라멘집이 있습니다. 1층은 츠케멘 전문점 멘야 본텐(麺屋 梵天) 2층은 마슈와카야마 라멘 맛치보(紀州和歌山ラーメン まっち棒) 3층은 츠케멘 전문점 츠케멘 란세 (つけめん 乱世) 4층은 도리소바 우츠케 (鶏そば うつけ)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좁은 계단을올라 오늘은 4층에 있는 도리소바 우츠케 (鶏そば うつけ)에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이곳의 명물인 닭을 이용해 국물을 우.. 더보기
니혼바시의 하얀라면 검정라면 오랜역사의 음식점들이 많이 모여있는 도쿄의 니혼바시(日本橋) 이곳의 라멘 맛집인 요시마루(由○)에 가 보았습니다. 요시마루(由○)는 후쿠오카의 하카타라멘(博多らーめん) 전문점으로 양질의 돼지 뼈를 푹고아 만든 돈코츠 라멘이 주 메뉴입니다. 다른 돈코츠라멘 집과 비교해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특징입니다. 보통의 라멘 집과 비교해 깔끔한 인테리어로 여성분들도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가게입니다. 주문을 하면 정성껏 조리를 시작합니다. 깨, 튀긴마늘, 라유(고추기름), 간장, 식초, 후추 로 자신의 입맛에 맞게 양념을 첨가해 줍니다. 우선 기본 라면인 하얀 국물의 하카타 라멘 입니다. 걸쭉한 국물과 맛있는 챠슈 밀가루 본래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가는 면입니다. 세트.. 더보기
조금은 특이한 기름라면 '기치조우지 부부카 아부라소바' 조금은 다른 라멘, 기름라멘(油そば)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기치조우지의 라멘전문점 부부카(ぶぶか)에 다녀왔습니다. 기치조우지는 지브리 스튜디오와 이노카시라 공원등 도쿄의 젊은이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도 꼽힌 곳입니다. [기타 기치조우지의 명소] 기분좋은 가을의 맑은날 지브리 스튜디오 산책 서점에서 놀자~ 일본의 재미있는 책방 빌리지 뱅가드 키치죠우지의 검은고양이를 찾아서 일본인들의 사는이야기를 엿듣자 '키치조우지 하모니카 요코초' 건강한 도너츠 '하라 도너츠' 키치조우지의 맛있는 멘치 까스 벚꽃이 아름다운 호수공원의 백조보트 전설 도쿄에서 벚꽃을 즐긴다면, 이노카시라온시공원 기치조우지에 가면 꼭 지나야할 거리 책속의 책 기치조우지 관광 가이드 북 아부라소바(기름소바) 이외에도 돈코츠 라멘, .. 더보기
일본의 명문 와세다 대학생들이 좋아하는 라멘집은? 도쿄에서도 맛있는 라멘 가게가 많이 모여 라멘의 격전지라고 불리우는 다카다노바바(高田馬場) 일본의 명문 와세다 대학교등 주변에 학교가 많아 맛있는 라멘집이 많기도 한 이곳에서 인기순위를 조사하면 항상 1~2위를 다투는 라면 가게 오래노소라(俺の空)에 가보았습니다. 파란 파탕에 하얀색의 글자가 인상적이였던 오래노소라의 입구 입니다.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기 때문에 점심이나 저녁시간을 피해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에 비친 글자와 함께 주방이 보입니다. 식당의 내부는 특별한 인테리어가 없는 전부 카운터 자리 밖에 없는 10명 남짓 들어갈 만한 작은 가게 입니다. 이곳의 메인 메뉴인 카케부타소바(掛け豚そば)입니다. 돈코츠 (돼지뼈)를 고은 국물과 간장으로 맛을낸 스프, 돈코츠 쇼유(豚骨醤油)를.. 더보기
일본에서 가장 매운 라면을 먹어보다. 점심시간 도쿄의 오피스 지역인 니혼바시의 맛집을 찾아 보던 중 교자가 맛있는 중화요리 전문점 만돈기에 가보았습니다.  니혼바시는 회사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점심시간이 되면 음식점들은 수 많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일부러 점심시간을 피해서 왔지만 맛있는 집은 시간에 관계 없이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가득하였습니다. 손님이 많은 만큼 주방의 종업원들도 쉴 틈없이 열심히 요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맛있고 양 많은 집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무얼 시켜도 후회는 없지만 오늘은 특이한 메뉴를 골라 보았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매운 탄탄면(라면) 얼마나 매우면 일본에서 가장 맵다고 매뉴에 적어 놓았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880엔) 우선 세트로 시킨 교자가 나왔습니다. 기본 메뉴에 200엔을 추가하.. 더보기
요즘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라면은? 최근 일본에서는 츠케멘(つけ面)이 인기입니다. 츠케멘을 일본의 라멘(라면)의 한 종류로 라멘과는 달리 국물과 면이 따로 나와서 면을 국물에 찍어 먹습니다. 면과 국물이 따로 이기 때문에 라멘보다는 덜 뜨거워 빨리 먹을 수 있고, 면발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잘 불지 않는것이 특징입니다. 라멘집이 많기로 유명한 나카노의 골목에서 츠케멘을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츠케멘이 인기를 모으자 라멘집에서 츠케멘 메뉴를 추가하는 경우가 늘어나 지금은 왠만한 라멘가게에 가면 다 팔지 않을까 합니다. 2층 창가에서 골목을 내려다 보며 라멘을 먹을 수 있는 가게입니다. 보통의 가게에 가면 라면에 넣어 먹을 수 있게 조미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손잡이를 돌리면 참깨가 부드럽게 갈아져 나오는 통 생강 다진것 마늘, 이상하게 ..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맛있는 라면을 찾아서- 새벽6시에 도쿄에서 출발 아사히카와 공항, 아사히야마 동물원, 비에이를 거처 숙소인 아사히카와에 도착하였다. 숙소인 아시히카와 워싱턴 호텔에 짐을 풀과 저녁을 먹기위해 지친몸을 이끌고 아사히카와 시내로 나섰다. 불경기, 신종인플루엔자, 엔고현상으로 관광객이 반 이상으로 줄어든 아사히카와의 평일의 거리는 한산하기 그지 없었다. 홋카이도에 도착 처음 먹는 저녁을 어떤것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라면은 북쪽으로 갈수록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라면을 먹기로 결정 아사히카와 주변의 인기있는 라면집을 찾았다. 1935년 오랜역사의 라면집 생강라면이 유명하다는 미즈노 추운지방이여서 그런지 저녁에는 사람이 별로 다니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신호등이 보행자가 버튼을 누르면 작동되는 형식이였다. 가게들도 대부분 일찍 문을 닫..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