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천

해돋이가 아름다운 이브스키 시사이드 호텔 요리가 맛있었던 슈스이엔에 이어 가고시마의 두번째 날은 이브스키 시사이드 호텔에서 숙박을 하였습니다. 28년 연속 일본 료칸 요리 1위에 빛나는 슈슈이엔의 요리, 가고시마 이브스키 슈스이엔 가이세키 요리 전에도 한번 숙박을 하였는데 이번에 가보니 리모델링을 하여 방이 상당히 깔끔해져 있었습니다. 레지던스 처럼 이용도 가능하고 숙박도 가능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이브스키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목욕을 즐길 수 있는 욕조가 있는 점 입니다. 온천이 방에 없는 것은 조금 아쉬웠지만 온천은 1층의 대욕장과 최상층의 개인온천에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베란다에 나가면 이브스키의 따뜻한 바다가 한눈에 이브스키 항구의 모습이 보입니다. 식사는 신선한 가고시마의 해물이 듬뿍 나오는 가.. 더보기
쿠사츠 온천 유바타케, 온천으로 만든 밭의 풍경 쿠사츠 온천의 볼거리 중 하나인 유바타케(湯畑)를 보기 위해 마을의 중앙거리로 나섰습니다. 온천마을에 눈이 내리면 (일본 3대 온천 쿠사츠 온천) 일본 최저가 온천 여행에 도전하다~!! (쿠사츠 온천, 오오루리 호텔) 자연을 즐기자~! 강에서 즐기는 노천온천 (쿠사츠 시라야키 온천) 쿠사츠 온천의 맛있는 버섯 돈까스 유황냄새가 폴폴, 연두색의 강한 유황천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온천수는 강한 산성을 띄고 있어 이런 색을 보인다고 합니다. 보글보글보글 계속해서 샘 솟고 있는 온천 산성이 강해 동전들을 까맣게 산화시켜 버립니다. 유바타케가 보입니다. 유바타케는 온천 밭이라는 의미로 이렇게 나무통을 타고 흘려내려 가면서 조금씩 식혀 각각의 료칸, 온천시설로 보내집니다. 분당 4,000리터 이상의 온천수가 뿜어.. 더보기
이거 한장이면 도쿄, 도쿄 주변 여행 준비 끝! JR 관동 패스 도쿄를 여행하다 보면 항상 아쉬웠던 것이 도심 이외의 자연환경, 특히 온천이 없는 것이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도쿄 주변에도 후지산, 카루이자와 등 멋진 자연환경과 이즈, 하코네, 쿠사츠 등 좋은 온천이 많이 있지만 교통비가 너무 비싸 쉽게 찾아가기가 힘들었었지요 [쿠사츠 시리야키 온천] 요런 강 자체가 온천인 곳을 찾아 가는 것도 교통비가 너무 비싸 ㅠ.ㅠ 하지만 그런 비싼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새로운 JR 패스가 나와 소개하려고 합니다. 도쿄 주변의 모든 JR 열차를 3일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JR 관동 에리어 패스 입니다!! 3일간 8,000엔에 무제한으로 사용 할 수 있으며 하네다, 나리타 공항에서의 교통인 나리타 익스프레스, 도쿄 모노레일도 이용 가능하며 가루이자와, 미나카미온천 쪽의 .. 더보기
자연을 즐기자~! 강에서 즐기는 노천온천 (쿠사츠 시라야키 온천) 최저요금으로 찾아간 쿠사츠 온천 2박3일의 일정이기 때문에 쿠사츠 한 곳에만 있기는 조금 아쉬운 것 같아 주변의 다른 온천을 찾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쿠사츠에서 가까우며 유명한 온천은 만자온천이 있었으나 유명한 온천보다는 남들이 잘 모르는 온천을 가보기로 하고 다른 온천을 찾았습니다. 지역 관광 잡지를 읽으며 쿠사츠의 카페에서 차를 마시다 카페의 점원에게 괜찮은 주변에 온천이 없냐고 물어보니 역시나 만자온천, 유명하지 않아도 되니까 좋은 온천을 추천해 달라고 하니 수질이 쿠사츠 만큼 좋다고 하는 시리야키 온천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일본 최저가 온천 여행에 도전하다~!! (쿠사츠 온천, 오오루리 호텔) 시리야키 온천 (尻焼温泉) 쿠사츠에서 차로 25분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전차역인 나가노하라쿠사츠이리.. 더보기
한국인이 운영하는 유후인 호텔 여명 관광지에서 숙박업 (료칸, 펜션)을 하며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마음 한 구석 어딘가에 항상 있어 왔습니다. 특히 유후인 같은 온천 마을에서 료칸을 운영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 하지만 자본도 부족하고 경험도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나중으로 미루고 대신 여러 료칸, 호텔 숙박 업소들을 둘러보며 있습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유후인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숙소가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유후인에서 조금 떨어진 산기슭에 있는 숙소 여명 처음에는 잘 몰랐었는데 직접 숙박을 해보니 사장님에서 부터 종업원들이 전부 한국인이라 놀랐습니다. 시설은 깔끔하고 다다미 방에 료칸식 호텔 같은 느낌입니다. 잘생긴 한국인 종업원이 안내를 하며 설명을 해줍니다. 저 한테는 조금은 색다른 느낌입니다. 수백곳의 일본 료칸을 돌아다.. 더보기
저렴한 요금에 온천있는 방에서 하루, 유후인 온천 료칸 키라라 아는 동생의 결혼식으로 오랫만에 규슈에 들려 하루가 남아 온천에나 가볼까 하고 인터넷을 뒤적거렸습니다. 후쿠오카에서 2~3시간 이내의 온천으로 자랑과 야후를 검색하며 구로카와, 우레시노, 다케오, 유후인 등을 후보지로 하고 가능한한 저렴한 료칸을 찾아 봅니다. 결국 온천지는 유후인으로 결정하고 몇몇 료칸을 둘러보다 생각보다 저렴한 료칸을 발견하여 홈페이지에 가 보았습니다. 야후에서 검색하였을때 최저가가 17,900엔 이였는데 료칸 홈페이지에 가니 15,900엔으로 2,000엔 더 저렴!! 예약을 하려고 하였으나 제가 원하는 방은 이미 팔려있었고 그것보다 조금 작은 방이 13,900엔에 올라와 있어 예약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유후인에 도착 료칸으로 바로 이동하였습니다. 료칸의 이름은 키라라 료칸 오픈.. 더보기
니시이즈 도이온천의 료칸에서 먹은 요리들~ 방안에서 온천을 즐기고 난 다음 식사를 하기 위해 2층의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니시이즈의 바닷가 온천 도이온천 식사는 방안에서 먹어도 되지만 이번에는 식당을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도이온천 료칸 메이지칸의 저녁식사 보통의 가이세키요리로 소라를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점이 특이합니다. 일본 료칸의 가이세키 요리에 대해 알아보자~~!! (벳푸 간나와 온천 유노카 료칸) 처음은 회로 시작합니다. 회로먹기엔 조금은 부담스러운 새우와 입에서 살살 녹았던 오징어 나머지 2 종류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쁘게 꾸며놓은 요리들 계란 두부 였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버섯 볶음? 맛있었던 해물 그라탕입니다. 새우, 오징어, 관자조개 등등이 들어있는 부드럽고 고소한 그라탕이였습니다. 이것만 먹어도 배가 불렀는데 요리가 .. 더보기
우유빛 남녀혼욕 노천온천 시라호네 온천에서 3일 동안 온천을 하면 3년동안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나가노현의 유명 온천 시라호네 온천(白骨温泉), 등산의 명소 가미코치를 가는 입구에 있어 등반을 마치고 몸의 피로를 풀기 위해, 주변의 대도시의 시민들이 휴양을 하기위해 찾아오는 곳 입니다. 가미코치 산책, 한없이 맑고 투명한 다이쇼이케(호수) 음이온 가득 가미코치 산책로 걷기, 대자연의 아름다움 여유로운 산행 가미코치 걷기 깊은 산속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폴폴폴 올라오는 하얀 연기, 온천이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시라호네 온천은 하얀 뼈라는 뜻으로 이름 처럼 온천의 색이 새하얀 우유빛의 온천입니다. 날씨가 맑으면 파란 하늘이 온천에 비쳐 온천의 색도 덩달아 파랗게 변하기도 합니다. 시라호네 온천은 칼슘, 마그네슘, 탄산수소나트륨이 함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