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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알고 먹으면 더욱 맛있는 일본의 라멘 라멘(ラーメン)은 국물에 삶은 중화면을 넣은 일본요리로 다른 이름으로 중화소바, 시나소바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국민 음식으로 불릴 정도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요리입니다. 라멘은 중국 요리가 기원으로, 일본의 중국요리로 발전하여 왔습니다. 오랜 역사 속에서 지금의 일본의 라멘은 중국에 원래 있었던 국수 요리 문화에서 비롯 일본 특유의 음식 문화로 발전해 왔습니다. 중국과 대만 같은 동아시아권에서는 일본식 라면이라고 합니다. 라멘의 어원은 중국 북부의 국수의 한 종류인 拉麺(라민)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중국어로 拉는 당기다는 의미로 拉麺은 소바와 우동처럼 칼로 썰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당기고 늘려내는 면을 뽑는 수타 기법에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면 면은 밀가루를 원료로 하.. 더보기
몸이 건강해질 것 같은 닛코의 두유라멘  세계유산을 보기위하여 닛코에 찾아갔습니다. 도쿄에서 최저가 온천여행을 다녀오다. 온천도 즐기고 세계유산이라는 유명한 사원들도 보고 하니 배가 고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밥을 먹으로 식당으로 메뉴에 두유라멘이라는 재미있는 라멘이 있어 우츠노미나의 명물 교자와 함께 주문해 보았습니다. 콩국수와 같은 느낌으로 라멘이 나왔습니다. 뜨끈뜨끈한 콩국을 먹는 느낌으로 콩을 듬뿍 넣었는지 그릇주변에 콩비지가 가득합니다. 여기에 닛코의 명물 유바가 큼지막하게 들어있습니다. 두유국물에 유바, 면, 고기, 멘마등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이지만 꽤 괜찮은 맛이였습니다. 담백하고 국물을 마시니 왠지 몸이 건강해 지는 느낌이 들었던 닛코의 재미있는 두유 라멘이였습니다. 더보기
아사쿠사 20년 전통라멘 요로이야 일본의 전통이 살아 숨시는 마을 아사쿠사(浅草) 그 곳의 인기 라면인 아사쿠사 나다이 라멘 요로이야(浅草名代らーめん 与ろゐ屋)에 다녀왔습니다. 아사쿠사 주변에서 활동하는 일본의 연예인들의 사진들과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오는 곳이라 한글 안내도 보입니다. 메뉴는 라멘, 자루라멘등이 있었고 교자와 쌍란계란이 인기가 있습니다. 주문은 라멘과 교자 (700+350엔) 주문을 하고 나자 열심히 면을 삶기 시작합니다. 돼지뼈와 닭뼈를 우린 국물에 다시마, 가츠오를 넣어 느끼한 맛을 줄이고 유자를 썰어넣어 상큼함을 추가 하였습니다. 같이 나온 교자 3개에 350엔은 조금 비싼 느낌도 맑은 국물에 김, 챠슈, 멘마, 파가 송송썰어져 있었습니다. 면은 조금은 퍼진 느낌에 일반의 라멘의 면이였습니다. 속이 꽉차있던 교자.. 더보기
일본에서 가장 걸쭉한 국물의 라멘 '천하일품' 일본에서 가장 진한 국물의 라멘, 교토에서 처음 인기를 모아 지금은 일본 전국에 점포를 가지고 있는 라멘전문점 천하일품(天下一品)의 도쿄 이케부쿠로 점 입니다. 이케부쿠로는 수 많은 라멘점들이 모여있어 라멘격전지라고 불리우는 지역 중 하나로 수 많은 사람들이 라멘을 즐기러 찾아오는 곳 중에 한 곳입니다. 빨간색 의자의 평범한 인테리어의 천하일품 이곳의 명물은 곳테리(こってり) 국물이 진한 라멘입니다. 돈코츠 베이스에 각종 어패류를 이용 푸욱 고아낸 걸쭉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앗사리(あっさり)라멘은 간장 스프에 산뜻한 맑은 국물입니다. 주문한 곳테리 라멘, 김치 세트 입니다. 입에 쩍쩍 달라붙는 걸쭉한 국물과 쫄깃쫄깃한면 국물이 너무너무 진합니다. 여기에 입맛에 맞게 전설의 타레와 매운 마늘을 넣어 줍니.. 더보기
미술관 옆 라면집  안도 다다오가 구상한 마을 만들기 센가와 프로젝트 도쿄 아트 뮤지엄을 중심으로 도쿄의 센가와의 지역에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들로 거리가 꾸며져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차후 소개) 도쿄 아트 뮤지엄의 내부입니다. 길쭉한 창 사이로 자연광이 스며들어와 특별히 조명을 사용하지 않아도 밝은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사진 전시회중의 도쿄 아트 뮤지엄) 그 미술관의 바로옆의 맛집인 시나소바 메데타야(支那そば めでた屋)에 가보았습니다. 소바라고 하면 보통 메밀국수를 많이 생각하기 마련인데 일본에서는 메밀국수를 라면처럼 뜨거운 국물에 넣어 많이 먹기도 하고 이곳의 시나소바나 쥬캬소바는 (中華そば)는 보통 소유 라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라면 자체가 중국에서 넘어온 것이기 때문에 중국식 소바라는 의미(?)로 소.. 더보기
고기 듬뿍 진한 국물의 아지센 라멘 진한 사골 국물에 고기가 듬뿍, 국물이 진하기로 유명한 돈코츠 라멘 중에서도 가장 진한 국물을 자랑하는 구마모토 라멘 전문점인 아지센(味千) 라멘을 먹으로 가보았습니다. 두번째 들린 가게이기 때문에 기타 설명은 구마모토 아지센 라면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듬뿍 담긴 고기의 비쥬얼 면발은 규슈지역에서 많이 사용하는 가늘고 꼬돌꼬돌한 밀가루 면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가장인기가 있는 라멘이 츠케멘이기 때문에 이곳에서도 츠케멘의 메뉴를 개발 하였습니다. 구마모토 라멘 답게 츠케멘도 국물이 진국입니다. 면은 보통의 츠케멘면인 약간 굵은 면을 사용합니다. 마늘을 튀겨서 잘게 부스어 놓은 튀긴 마늘 토핑 국물의 느끼함을 약간 줄여줍니다. 곁들여 먹으면 좋은 철판구이 교자 간장 + 식초 + 튀긴마늘가루 + 고추.. 더보기
도쿄에서 가장 매운라멘 '모우코탄멘 나카모토'  도쿄에서 일본인들에게 매운라멘 집이 어디나고 물어 보면 빼놓지 않고 답해주는 가게, 일본에서 가장 매운 라멘을 파는 가게인 모우코탄멘 나카모토(蒙古タンメン中本)에 가보았습니다. 모우코탄멘 나카모토는 신주쿠와 이케부쿠로 등 주요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늘은 시부야점에 들려 보았습니다. 1968년 오픈이후 약 40여년간 사랑받고 있는 전통있는 라멘집 중에 한 곳 입니다. 메뉴는 가장 인기 있는 모우코탄멘(蒙古タンメン)과 미소탄멘(味噌タンメン, 된장), 홋코쿠라멘(北極ラーメン,북극라면, 가장 매운라면)등이 있습니다. 여성들을 위한 저렴한 레이디스 셋트가 있어 시부야의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라면계의 전국재패를 꿈꾸는 모우코탄멘 나카모토 오늘도 가게는 매운라면을 맛보러 온 사람들로 가득하였습니다. 우선.. 더보기
정원 5명의 작은 라멘 전문점 '츠케멘 야스베' 주변에 학교들이 많아 언제나 젊은이들로 가득한 시모키타자와의 거리 시모키타자와의 남쪽 출구 주변에는 수 많은 맛집이 모여 있습니다. 그 중에서 츠케멘으로 유명한 츠케멘 전문점 야스베(やすべえ)에 가보았습니다.  츠케멘 야스베는 도쿄의 가장 인기 있는 츠케멘 전문점으로 이케부쿠로, 시부야, 다카다노바바등 라멘의 격전지라고 불리우는 곳에서도 항상 인기 1~2위를 다투는 가게로 보통 2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곳 시모키타자와의 야스베는 5명 정도가 들어가면 만석이 되어 버리는 자그마한 가게입니다. 작은 가게이지만 면에 상당히 신경을 쓰기 때문에 라멘이 나오는데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츠케멘의 면은 다른 라멘의 면보다 조금 굵은 편이라 삶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좁은 가게이기 때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