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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다이아몬드 사과를 먹은 순금 백설공주 일본의 귀금속 전문점 GINZA TAKANA 긴자 본점에서 백설공주와 7명의 난장이의 순금 조각을 공개하였습니다. 1.6kg의 순금을 사용한 백설공주와 7난장이는 15명이 동시작업 백설공주와 난장이들의 표정을 살리는데 공을 들인 작품이라고 합니다. 또한 백설공주가 들고 있는 사과에는 다이아 몬드가 박혀 있으며 가격은 약 3000만엔 (4억 3000만원)상당이라고 합니다. 이번 순금 백설공주의 공개는 12월 25일까지 오사카의 신사이바시, 나고야, 센다이, 후쿠오카의 긴자 타나카에서 전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백설공주인데 백금으로 만들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더보기
물고기가 한마리도 없는 수족관? 무더운 여름 수족관에가서 시원한 바다와 신나게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보는 것도 피서에 한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일본의 긴자 한복판에 갑자기 생겨버린 어느 수족관에 다녀왔습니다. 수족관은 다름아닌 긴자의 소니 빌딩입니다. 몇일전 까지만 해도 수많은 소니의 전자상품이 쌓여 있었는데 갑자기 수족관으로 돌변 하였습니다. 엄청나게 큰 고래상어도 있다고 합니다. 18m 의 고래상어를 어떻게 이작은 빌딩안에 가져다 놓았는지 궁금합니다. 정답은 소니의 액정 TV들을 이용 마치 수족관의 안을 들여다 보는 것처럼 꾸며 두었던 것입니다. 다이버 대신 소녀의 그림이 헤엄치고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진짜 수족관에 있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천장에도 물고기들이~ 모두 액정 tv와 각종 영상 장치를 이용하여 꾸며둔 것 입니다. 아.. 더보기
노른자가 없는 하얀 계란후라이? 노른자가 없는 계란후라이? 흰자도 하얗고 노른자도 하얀 재미있는 달걀을 소개 합니다. 일본의 북쪽인 아오모리, 니가타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먹여 만들어 낸 '고마타마' 입니다. 대형마트에서 6개 한세트 630엔에 판매 되고 있습니다. 달걀은 닭이 먹는 먹이에 따라 다르게 만들어 진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닭에게 쌀 껍질을 벗기어 하얀 쌀을 먹이게 되면 달걀안의 노른자도 색이 햐얗게 된다고 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노른자가 레몬색 입니다. '고마타마'는 현미를 먹이기 때문에 색이 조금 짙고 니가타의 달걀은 조금 더 노란색이 옅다고 하네요. 고마타마를 이용해 만든 계란말이 입니다. 마치 흰자만 이용해서 만든 계란말이 처럼 색아 하얗지만 제대로 된 계란말이 라는 군요 보통의 계란말이와 비교를 해보면 차이를 확실.. 더보기
일본의 여름 세일은 70% 일본 도쿄 번화가를 생각 없이 걸으면서 여름 바겐세일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하라주쿠에서 긴자까지 어딜가든 대부분의 가게들이 세일을 실시 하고 있었습니다. 불경기여서 그런지 유난히 70%를 붙혀둔 가게들이 많았고 폐점 세일로 가게를 정리하는 곳이 많이 보였습니다. 일본은 타임세일 요일별 세일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세일을 실시 하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같은 상품을 더욱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GAP는 신상품을 사지 말고 기다리고 있으면 금방 가격이 내려갑니다. 처음에는 20% 50% 70% 그래도 안팔리면 90% 이하로 내려갑니다. 왠만하면 조금 기다렸다 사는 것이 좋습니다.(매장이 많아 제품의 수량이 많고 가격이 급격히 떨어 집니다. 저도 19800엔인 벨벳 자켓을 8900엔에 사고 좋아하다가 다음날.. 더보기
완전자동 기계가 알아서 굽는 붕어빵 사람이 옆에서 지켜 보며 직접 굽지 않고 기계가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 주는 붕어빵이 나와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역의 다이마루 백화점의 지하 1층에 있는 테츠지라는 이름의 완전자동 붕어빵가게에는 재미있는 붕어빵 만드는 장면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반죽을 넣고 앙꼬를 넣고 다시 반죽을 씌어 굽기 까지 전부 기계에 의해 자동으로 이루어 집니다. 먹기 좋게 노릇노릇 구워져 나오는 붕어빵 붕어빵 모양이 동그란 원형인 것도 이 가게 만의 특징입니다. 직원은 그저 포장과 판매만 할 뿐 모든 것을 기계가 만들어 줍니다. (크리스피 도너츠 만드는 느낌과 비슷) 1개 160엔으로 빵이 앏아 바삭바삭하고 앙꼬가 많지만 그렇게 달지는 않았습니다. 붕어빵이라고 하기엔 포장이 너무 정성스러워 버리.. 더보기
유채꽃과 함께 다가오는 봄의 향기 4월 유채꽃이 이쁘게 피어 있는 일본의 하마리큐 온시공원 입니다. 미래도시 같은 시오도메 시오 사이트의 한편에 있는 작은 도심의 쉼터 입니다. 아사쿠사-오다이바를 오가는 수상버스가 잠시 들렸다 가는 곳이기도 하지요 입장료는 300엔 위치는 JR, 도쿄메트로 신바시역이나, 유리카모메, 도영오오에도선, 시오도메역에서 하차하시면 가깝습니다. 우선 안으로 들어가보면 가장 먼저 도쿠가와 이에노부가 정원 개조했을 때 심었다는 300년이 된 소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회사가 많은 긴자, 시오도메 근처라 비지니스 맨들도 가끔 들리는 장소 입니다. 조금만 안으로 들어가면 유채꽃 가득한 꽃 밭이 나옵니다. 멀리보이는 건물들이 있는 곳이 시오도메 시오 사이트 입니다. 공원 한 가운데에는 온시공원의 조수 연못과 1707년에 .. 더보기
도쿄의 자전거 택시 도쿄에는 공해 없는 관광교통수단으로 아사쿠사의 인력거와 도쿄역 부근의 자전거 택시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도쿄 긴자 부근의 자전거 택시를 타보았습니다. 도쿄-유락쵸-긴자-신바시 부근을 도는 자전거 택시로 운전기사가 열심히 패달을 저어 가는 무공해 택시입니다. 그때의 힘을 이용해 베터리를 충전해 필요할때는 전력으로 속력을 내곤 합니다. 그냥 길 한편에서 천천히 갈줄만 알았는데 은근히 빠르고 차도 한가운데를 달리기도 하였습니다. 기본요금은 한명당 300엔 일정거리를 넘어서면 100엔씩 요금이 올라갔습니다. 1km정도는 기본요금에 가는것 같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운전기사들이 이지역 관광정보를 잘 알고 있어서 긴자 일대의 유명명소를 찾아 갈때 걷지 말고 택시를 타고 가면 목적지 바로 앞까지 편안하게 갈 수 있습니다.. 더보기
줄서기 좋아하는 일본인들 일본 긴자의 유럽 저가 브랜드인 H&M이 오픈하였습니다. 첫날 3500명이 넘는 긴 줄로 화재를 모은 상점이라 인기가 식었겠지 생각하고 오픈후 한달정도 지나고 찾아 갔습니다. 사람이 많이 몰리기에 입구에 보니 경비들이 막고 줄을 서라고 안내해줍니다. 줄의 끝을찾아 계속걸어 갑니다... 그런데 끝이 없습니다.. 상점으로 부터 신호등 한개를 건너고 긴자의 마지막까지 줄이 서있고 그것도 모자라서 끝부분에서 다시 돌아 줄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대략 1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상점에 들어갈 수 있는 줄이였습니다. 하지만 누구하나 불평없이 묵묵히 기다립니다. 아니 오히려 기다리면서 음료수를 사먹고 기다리는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도 1시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만 옷은 그다지... ^-^0 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