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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라이프

줄서기 좋아하는 일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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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긴자의

유럽 저가 브랜드인

H&M이 오픈하였습니다.

첫날 3500명이 넘는 긴 줄로

화재를 모은 상점이라

인기가 식었겠지 생각하고

오픈후 한달정도 지나고 찾아 갔습니다.



사람이 많이 몰리기에 입구에 보니 경비들이 막고 줄을 서라고 안내해줍니다.


줄의 끝을찾아 계속걸어 갑니다...
그런데 끝이 없습니다..

상점으로 부터 신호등 한개를 건너고 긴자의 마지막까지 줄이 서있고 그것도 모자라서 끝부분에서 다시 돌아 줄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대략 1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상점에 들어갈 수 있는 줄이였습니다.
하지만 누구하나 불평없이 묵묵히 기다립니다. 아니 오히려 기다리면서 음료수를 사먹고 기다리는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도 1시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만 옷은 그다지... ^-^0
유니클로와 비슷한 느낌의 옷들이였습니다.

새치기도 없고 이렇게 묵묵하게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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