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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동경

일본의 iPad 열기 일본의 아이패드 판매가 시작 된 이후 일주일 정도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수 많은 사람들이 아이패드를 보기 위해 애플 스토어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제 거리에서도 종종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사람을 볼 수 있고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이 등장하는 등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발들일틈이 없는 도쿄 긴자의 애플 스토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시간 아이패드 앞에서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패드를 사용해 보려고 하는 줄 아이패드를 예약하려는 줄로 긴 행렬을 이루었고 1,2층 전부 사람들의 긴 줄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맥북프로가 전시된 자리와 비교해 보면 아이패드의 인기를 짐작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사용해보기 위해 바깥까지 길게 줄을 선 일본인들 이미 아이폰을 사용하여 익숙하기도 하고.. 더보기
길 고양이와 교감하는 사람들 길을 걷다 우연히 발견하게되는 길 고양이들 서로가 바쁜 일상속에서도 발걸음을 멈추고 알수없는 무언가의 교감이 시작됩니다. 사진을 찍고 모델이 되어주고 대화는 통하지 않지만 말동무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손을 내밀어 서로의 체온을 나누고 서로의 다른점에 방긋 미소를 짓게 만들어 줍니다.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다시 만나도 편한한 마음으로 다가 설 수 있도록 서로의 마음을 열어 교감할 수 있는 상대가 되도록 재미있게 놀아줄 수 있는 상대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눈으로 바라보며 마음속에 서로의 모습을 그려보곤 합니다. 더보기
오사카 도톤보리 강을 붉게 물들인 노을 오사카에서 다코야키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해질녘 도톤보리 강의 다리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먹는 다코야키 일본 제일! 가장 큰 문어의 타코야키 집 불야성을 이루는 오사카의 환락가 난바 / 도톤보리에 저녁이 찾아왔습니다. 오늘도 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더보기
맛있는 교토 여행의 먹는 즐거움 '교 요리' 여행 블로거인 김치군 레디꼬 와 함께 떠났던 교토여행, 저녁의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기온의 본토초의 교요리집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당시 가난하고 배가 고팠던 3인이지만 교토에 왔으니 그래도 교요리를 한번 먹어봐야 하지 않겠냐고 해서 조금 무리를 해서 들어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메뉴의 가격을 보고 잠시 주춤 그래도 모르겠다 하며 교 코스요리를 주문 하였습니다. 이름이 생각나지 않던 니혼슈 이쁜 자기에 혼자먹을 만큼 담아져 나왔습니다. 유리잔에 담아서 우선 한잔씩 작은잔으로 4잔을 따르니 동이나 버렸습니다. (그중 한잔은 김치군님이 엎어버리는 바람에 테이블이 마셔버리는...) 주문한 요리는 교 코스요리 + 교 야채 코스요리 각각 이쁜 자기에 담겨 요리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처음에 나온 요리는 .. 더보기
길 고양이의 귀여운 반전 계단위에서 어느 카리스마 넘치는 길 고양이가 쉽게 취할 수 없는 포즈로 다소곳히 앉아있습니다.  거침 없이 하이킥을 날리며 그루밍을 멀쩡한 앞발을 나두고 뒷발로 얼굴을 긁는 신공까지 순간 그루밍을 멈추고 이쪽을 강하게 응시합니다. 그나마도 바로 무시 역시 카리스마가 좔좔 넘치는 고양이는 뭔가 다른 묘한 힘이 보통 앞발을 들고 경고를 하지만 이 길냥이는 뒷발을 들고 주위를 줍니다. 뒷동네 통통한 삼색 얼룩이가 계달을 내려오다 카리스마 넘치는 길냥이의 눈빛에 슬그머니 풀숲으로 찌그러지고 있습니다. 역시 포스가 다른 남 다른 고양이 하지만 뒷모습은 마치 토끼 꼬리 같이 몽툭한 꼬리로 얼굴과 다른 귀여움을 보여줍니다. 꼬리가 콤플렉스인 카리스마 고양이 귀여운 반전을 선물해 주고 있습니다. 더보기
홋카이도 동부 최대의 항구도시 구시로 산책 구시로의 수산시장 와쇼이치바를 빠져나와 바다를 보기위해 항구로 향하였습니다. 사이와이쵸 공원을 지나 공원에는 구시로 습원을 달리던 SLR열차가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특이한 모양의 분수대를 지나 어린이 과학관을 지나 구시로 예술관에 도착하였습니다.  박물관의 통로 사이로 보이는 구시로의 바다 항구도시 구시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바닷가의 바로 옆에 있었던 수산시장겸 복합 시설인 피셔먼즈 워프 MOO 구시로에서의 쇼핑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수 많은 수산물과 다양한 식품들이 판매되고 있는 곳 입니다. 이곳의 명물인 고등어요리 산맘마 재미있는 쇼핑타운입니다. 밖으로 나가보니 가리비를 낚시로 낚으시는 할아버지가 여기서 낚시를 하여 술 안주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더보기
아사쿠사 20년 전통라멘 요로이야 일본의 전통이 살아 숨시는 마을 아사쿠사(浅草) 그 곳의 인기 라면인 아사쿠사 나다이 라멘 요로이야(浅草名代らーめん 与ろゐ屋)에 다녀왔습니다. 아사쿠사 주변에서 활동하는 일본의 연예인들의 사진들과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오는 곳이라 한글 안내도 보입니다. 메뉴는 라멘, 자루라멘등이 있었고 교자와 쌍란계란이 인기가 있습니다. 주문은 라멘과 교자 (700+350엔) 주문을 하고 나자 열심히 면을 삶기 시작합니다. 돼지뼈와 닭뼈를 우린 국물에 다시마, 가츠오를 넣어 느끼한 맛을 줄이고 유자를 썰어넣어 상큼함을 추가 하였습니다. 같이 나온 교자 3개에 350엔은 조금 비싼 느낌도 맑은 국물에 김, 챠슈, 멘마, 파가 송송썰어져 있었습니다. 면은 조금은 퍼진 느낌에 일반의 라멘의 면이였습니다. 속이 꽉차있던 교자.. 더보기
길 고양이의 보호색 얼룩 길 고양이가 나무에 앉아 있으니 그 모습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나무 색과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길 고양이의 옷 모르고 지나가다 야옹이라고 소리치면 깜짝 놀랄 것 같습니다. 얼굴을 돌리니 더욱더 나무와 하나가 된 느낌 나무에서 나와 땅위에서 보니 잘 보입니다. 다리가 저린지 열심히 스트레칭 중 자연 보호색 길 고양이 주변에도 잘 눈에 띄지 않는 고양이가 있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