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썸네일형 리스트형 [홋카이도 여행] 보기만 이쁜게 아닌 정말 맛있는 삿포로 라멘, 엔진 홋카이도 여행, 삿포로의 번화가 아케이드 상가인 다누키 코지(狸小路)를 걷다 발견한 한 라멘가게 사진만 봐도 너무 맛있을 것 같아 오늘 저녁은 여기다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스즈키노 거리를 다 걷고 나서 다시 찾은 가게 두 번 아니 호텔에 지갑을 나두고 와서 하루 세 번이나 찾게된 라멘 가게 엔진(炎神)이라는 재미있는 이름, 자동차 엔진 같은 느낌이지만 한자 풀이를 해보면 불꽃의 신 입니다. 과연 어떤 라멘을 먹게 될까 기대를 하며 가게 문을 엽니다. 왜 불의 신이라는 이름을 사용할까 궁금하여 알아보니 스프를 끓일 때 냄비아래의 가스 불과 함께 화염 토너를 이용한 1,300도의 열을 가해 양쪽에서 동시에 가열하여 스프를 응축, 진하며 깊은 맛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메뉴에는 불꽃의 된장 라멘 (炎の味..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 겨울왕국 홋카이도 비에이 겨울왕국 홋카이도 비에이(美瑛) 눈의 여왕을 찾아 자작나무 숲 속으로, 눈보라 흩날리는 설산을 향해 따뜻한 마음을 품고 눈의 요정 설녀를 찾아 새하얀 설원 속에서 나만의 순수한 사랑을 찾으로 얼어붙은 얼음을 깨고 진정한 사랑을 찾아 회색 빛 도시의 어두운 기억은 모두 Let it go 이와미자와(岩見沢)역 아오이 이케(青い池, 청의 호수) 아오이 이케(青い池, 청의 호수) 아오이 이케(青い池, 청의 호수) 아오이 이케(青い池, 청의 호수) 비에이쵸(美瑛町) 비에이쵸(美瑛町) 비에이쵸(美瑛町) 시라히게노 타키(しらひげの滝, 흰 수염 폭포) 시로가네 온천(白金温泉) 시로가네 온천(白金温泉) 美瑛(비에이) 비에이역(美瑛駅) 비에이역(美瑛駅) 시키사이노오카(四季彩の丘, 사계채의 언덕) 시키사이노오카(四季彩の.. 더보기 [야마구치 여행] 한 량의 열차가 달리는 아름다운 시골 풍경, 야마구치현 센죠지키 표고 333m의 고지대에 펼쳐져 있는 초원 센죠지키(千畳敷), 눈 앞으로 펼쳐지는 동해바다와 야마구치현의 섬들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는 곳 입니다. 360도 파노라마 전망대에서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소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봄, 여름에는 많은 꽃들이 피어나며 주변에 세워져 있는 풍력 발전소들과 함께 멋진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풍력 발전소와 구름 사이로 내려오는 햇살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센죠지키(千畳敷) 일본의 다다미 한개의 넓이로 방 크기를 짐작해 볼 수 있는 단위인 죠(畳)로 천 장의 다다미가 깔릴 정도로 넓은 것을 의미합니다. 일출, 일몰의 시간에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는 야마구치현 나가토의 센죠지키 333m의 그리 높지 않은 언덕이지만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 바람.. 더보기 집도 있고 차도 있는 돗토리현의 고양이 돗토리 여행 두번째 날 아침부터 따뜻한 온천에 몸도 푹 담그었겠다. 맛있는 호텔 조식 뷔페를 먹고 배도 부르겠다 기분이 한창 업된 상태로 다음 숙박지인 하와이 온천을 가기 위해 요나고 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기분좋은 아침의 가이케 온천(皆生温泉) 마을을 걸으면서 아침부터 길 고양이를 보면 기분이 더 좋아지겠구나 생각되서 일부러 해안가 도로를 따라 골목 골목 둘러 봅니다. 하지만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아 실망하고 돌아선 그때 아침회의를 하듯 길 고양이 세 마리가 주차장에 모여있었습니다. 성격이 있어 보이는 얼룩고양이 몸도 동글 얼굴도 동글 턱시도 고양이 다가가도 자기 할 일 빠쁜 얼룩고양이 어디론가 걸어갑니다. 옆집에 무슨일 있나 하며 살짝 둘러보는 얼룩고양이 어디서 갈색 흙을 잔뜩 묻히고 온 얼룩고양이.. 더보기 [돗토리 여행] 이뻐서 먹기 힘든 일본의 료칸 요리, 하와이 온천 보코로 돗토리 현의 하와이 온천 온천료칸에서 저녁 식사 보우코우로(望湖楼) 료칸(쉽게 말해 보코로)에서 먹은 요리들 입니다. 상에 앉자 마자 뭘 이렇게 이쁘게 모아놓았나 하며 계속 보게 되는 요리들 방에서 요리를 먹을 수도 있지만 가격이 조금 비싸고 번거롭기도 하여 단체로 식사를 하는 2층의 식당에서 요리를 즐겼습니다. 옆옆 테이블에는 오사카에서 온 여성분들이 벌써 맥주 한 병을 따고 맛있게 요리를 같이 하고 싶었으나 요리는 혼자서 고독하게 즐겨야 제 맛을 알 수 있기에.... 식당에서는 절차가 간소화 된 가이세키 요리가 나왔습니다. 우선 에피타이져와 같은 사키즈케(先付), 보통 3~5가지 창작 요리가 올려 있지만 이곳은 10개가 넘는 아기자기 한 요리들이 이쁘게 접시에 담겨 있었습니다. 요리의 시작이자 인.. 더보기 [돗토리 여행] 소뼈로 사골 국물을 진하게 우려낸 돗토리의 라면, 규코츠 라멘을 맛보다 돗토리의 요괴 거리 미즈키 시게루 로드 (水木しげるロード)를 둘러보다 출출하여 찾아간 규코츠(牛骨, 소뼈) 라멘 전문점 톤야(富んや) 처음에는 과거 요괴 라멘을 먹었던 가게에서 기간 한정으로 판매하는 홍게 라멘을 먹을까 고민하였지만 게는 손질하기가 번거롭기도 하고 해서 규코츠 라멘가게를 찾았습니다. 게 한 마리가 땅 하니 들어가 있는데도 가격은 1,000엔 이하 지금은 조금 후회가 되긴 합니다. 일본에서 먹은 요괴라면 아무튼 규코츠 라멘을 먹으러 가게 안으로 의외로 깔끔하고 세련된 실내, 공간도 넓고 좋습니다. 규코츠 라멘의 종류는 맛에 따라 3가지로 나뉘었고 시오(塩, 소금), 쇼유(醤油, 간장), 미소(みそ, 된장) 세 가지 맛이 있었고 여기에 파나 챠슈(고기) 등의 옵션을 추가 하여 먹습니다. .. 더보기 피부를 아끼는 숙녀 고양이의 단잠 후지산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즈오카의 관광명소 니혼다이라(日本平) 풍경에 취해 주변을 둘러보다 보니 졸음에 취해 잠을 자고 있는 하얀 길 고양이를 발견하였습니다. 의자가 만든 그늘 아래에서 팔 다리를 쭈욱 뻗고 잠들어있는 하얀 고양이 길 고양이 숙녀도 졸음에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래도 몸은 타지 않으려고 그늘안에 딱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피부도 하얗고 좋은 것 같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얀 고양이는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요? 꿈 속에서 하늘을 날고 있을까요? 곤히 잠들어 있는 고양이를 보니 나도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 지는 것 같습니다. 옆에서 너무 부시럭 거렸나요 숙녀의 단잠을 깨운 것 같습니다. 고양이의 여유로운 시간을 방해하는 것은 여기까지 또 다른 목적지를 향해.. 더보기 [돗토리 여행] 몸과 마음의 힐링 따뜻한 온천 료칸 도코엔 산책 요나고 역 앞 버스 정거장(4번)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20분, 돗토리 현의 유명 온천 지역인 가이케 온천(皆生温泉)에 도착하였습니다. 가이케온천은 바닷가의 온천으로 동서 1,000m, 남북 400m의 해안가에 료칸과 호텔이 모여 있는 곳 입니다. 바닷가의 백사장은 일본의 백사장 100선에 속하며, 이 해안가의 일출과 일몰 역시 각각 일본의 일출, 일몰 100선에 속해있습니다. 1,900년, 한 어부가 바닷가에서 온천이 솟아오르는 것을 발견 도시 계획에 의해 온천 마을이 조성되었으며 해수욕과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가이케 온천에서의 숙박은 도코엔(東光園)이라는 호텔식 료칸에서 하였습니다. 도쿄엔(東光園)의 본관인 텐다이(天台)는 아이치 박람회 종합 프로듀스한 건축가 기쿠타..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