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의 단 하나 밖에 없는 식당, 아이노시마 식당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 오전에 섬을 살짝 둘러보고 점심 때가 되어 식당을 찾았습니다. 아이노시마에서는 어떤 식당에 갈까, 맛집이 어디 있을까 고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노시마에는 선착장 옆에 있는 식당 한 곳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식당 주변에는 하얀 고양이 한 마리가 낮잠을 자고 있었고 깨울까봐 조심조심 돌아서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아이노시마의 식당 식당의 오늘의 추천메뉴 생선회, 오징어 튀김, 문어회 등등 의외로 많은 요리가 가능합니다. 기본 메뉴로는 우동, 짬뽕 등의 면요리와 아이노시마 주변에서 잡힌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식당 한편에는 아이노시마 고양이들의 사진이 놓여 있었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처음 먹은 우동은 후쿠오카의 명물 고보텐 우동(우엉 우동) 그리고 또 하나의 명물인.. 더보기 [도쿄여행] 도쿄에서 다코야키, 삼각형 건물의 재미있는 다코야키 가게 도쿄여행을 오셨다면 한 번쯤음 지나쳤을 하라주쿠 캣츠 스트리트의 다코야키 전문점 다이하치타코하나마루(第八蛸華丸) 사실 다이하치타코하나마루는 오사카의 다코야키 전문점 중 하나로 이곳 하라주쿠 가게는 지점입니다. 기름을 살짝 둘른 동글동글 다코야키 철판에 동글동글 고소하게 다코야키가 익어갑니다. 겨울 한정인 다시타코, 가쓰오부시 국물에 파와 다코야키를 넣어 따끈하게 먹는 다코야키로 한 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삼각형 모양의 재미있는 건물, 캐츠스트리트의 양 옆으로 길이 나와 있어 자연스럽게 삼각형의 건물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가게는 그렇다치고 2층의 방은 어떤 모양일지 궁금합니다. 오랫동안 다코야키를 판매하며 하라주쿠, 시부야 사이의 캐츠스트리트 거리의 명물로 자리잡은 다이하치타코하나마루 캐츠스트리트에.. 더보기 귀여운 고양이 일러스트들이 뛰어다니는 요리 주점, 예술의 전당 모모코 (MOMOKO) 평일 저녁 간단한 미팅을 위해 예술의전당 근처에 있는 모모코(momoko)라는 한 요리 주점을 찾았습니다. 서울에서 다닌 식당이나 가게들은 좀 처럼 포스팅 하지 않지만 이곳은 귀여운 고양이 일러스트가 가득하여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들리면 좋지 않을까 하여 끄적거려 봅니다. 등불 아래에서 가지런히 앉아 미소를 보내는 턱시도 냥이 가게 이름이 모모코 인데 일본어 같기도 하고, 고양이 이름 같기도 하고 궁금합니다. 그건 다음에 들린다면 물어보기로 하고 가게 곳곳에 숨어 있는 고양이들을 찾아봅니다. 화장실 가는 길에도 귀여운 고양이 일러스트가 보입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맛있는 술이 빠질 수 없지요, 블루베리 막걸리 달달하고 맛있어 잘 넘어갑니다. 안주로 여러가지를 주문하였는데 가장 맛있.. 더보기 홋카이도의 숲에서 커피 한 잔, 자상한 시간 링구르 테라스 모리노 도케이 홋카이도의 겨울 후라노(富良野) 홋카이도의 숲에 하얀 눈이 내렸습니다. 후라노의 닝구르 테라스 아래의 작은 오두막 집 모리노 도케이(森の時計) 닝구르 테라스의 닝구르는 작가 구라모토소우(倉本聰)의 저서 닝구르(ニングル)에 등장하는 숲의 지혜자(森の知恵者)라는 요정을 말하며 이는 옛 부터 홋카이도의 숲에 살고 있는 15cm 정도의 작은 요정이라고 합니다. 한편에 쌓여 있는 나무 장작들 모리노 도케이(森の時計) 작가 구라모토소우(倉本聰)의 드라마 자상한 시간(優しい時間) 중에서 주인공이 열었던 찻집으로 카운터 석 앞의 넓은 창문으로 홋카이도의 숲을 느끼며 차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좀 전에 나무 장작들이 따뜻함으로 바뀌는 중앙의 난로 아래의 창가 테이블 자리도 좋지만 모리노 도케이에서는 카운터 .. 더보기 30초면 끝나는 일본의 온라인 은행 거래, 엑티브 엑스(Active X)를 퇴출 합시다! 왠만하면 적당히 해결되고, 말로도 대강대강 넘어가는 일들이 많아 편리한(?) 우리나라 도쿄에 있다 서울에 오면 편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은행 거래를 할 때는 열불 아니 천불이 터지는데요 은행사이트만 들어가면 뭘 설치해라, 멀 해라 요구사항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보안을 위해 캡쳐를 방지하겠다. 키보드 보안을 철치해야 한다. 언제나 등장하는 안랩 온라인 서큐리티 어쩌구 n프로텍트.... 오랫만에 온라인 은행 거래를 하려면 차라도 한 잔 마시면서 여유롭게 설치 작업 과정을 지켜봐야 합니다. (맥OS에서는 제대로 되지도 않고....) 그러다 겨우 로그인 화면이 나오면 또 이것저것 설치하니 보안이니 또 시간을 보내고 친구에게 돈을 보내야겠다 생각하고 이체를 신청하면 이제는 공인 인증서다,.. 더보기 골목 길 지붕위의 노란 얼룩 고양이 여행 중 만난 골목 길, 목적지 만을 바라보며 나아가지 말고 조금씩 주변을 둘려보면 재미있는 친구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 일본 길 고양이 사진을 보시고 일본에는 고양이들이 많은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없더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고양이들은 부끄럼을 많이 타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번화가에는 잘 없고 골목골목, 구석구석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들은 찾기 위해서는 그들의 습성을 이해하고 그들이 있을만한 곳을 찾아야 좀 더 쉽게 만날 수 있고요 물론 종종 길에서 마주치거나 다가오는 아이들도 있긴 합니다. 지붕위에서 기지개를 펴는 노란 얼룩냥이 지붕위도 고양이들이 즐겨 찾는 곳 입니다. 햇살에 따끈따끈하게 데워진 지붕위는 고양이들이 사.. 더보기 [시즈오카 여행] 한 건담 마니아가 주는 즐거움, 다코야키 굽는 건담과 녹차 콜라 시즈오카 여행, 니시이즈(西伊豆)의 마쓰자키(松崎)라는 항구 마을에 들렸을 때 발견한 가게입니다. 마쓰자키는 후쿠야마 마사하루 주연의 갈릴레오 극장판 한 여름의 방정식 드라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배경지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톤비(とんび)라는 드라마의 배경지로도 유명한 곳 입니다. 4박5일 시즈오카, 맛있는 시즈오카, 즐거운 시즈오카 마을을 걷다 목이 말라 찾은 가게, 츠치토쿠쇼텐(土徳商店) 슈퍼마켓 이지만 가게 뒤의 창을 보면 뭔가 심상치 않은 마니아의 향기가 풍겨옵니다. 비틀즈와 존 레논을 많이 좋아하는 분의 가게 인듯 녹차로 유명한 시즈오카, 시즈오카에는 녹차 맛의 콜라가 판매되고 있어 한 병 사보았습니다. 콜라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으며 녹차의 쌉쌀한 맛이 녹아 있는 생각보다 괜찮은 맛의 .. 더보기 2014년 일본 스타벅스 사쿠라 텀블러, 사쿠라 글라스 (사쿠라 에디션 2014) 해마다 일본은 발렌타인데이 다음날인 2/15일 스타벅스에서 사쿠라에디션 상품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http://www.starbucks.co.jp/products/ 벚꽃 향이 감미된 프라푸치노와 초콜렛 라떼 등의 기간 한정음료와 아름다운 벚꽃으로 꾸며진 스타벅스 사쿠라 카드, 토드벡 등 스타벅스에서는 조금 빠른 벚꽃 축제가 열립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사쿠라 에디션 텀블러 다양한 디자인의 벚꽃 무늬가 들어간 텀블러와 머그컵, 글라스 등이 나오는데요 마니아 층을 형성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 에디션을 찾고, 수집을 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2014년에도 어김없이 새로운 사쿠라 텀블러, 벚꽃 텀블러들이 나왔습니다. 올해의 라인업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