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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동경

다시 찾고 싶은 도쿄, 산겐자야 산챠 라고 도 줄여서 부리기도 하는 산겐자야, 살기 좋은 세타가야 구의 경제 중심지이자 가장 번화한 상업 지역으로 기치조지, 지유가오카와 함께 일본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동네입니다. 시모키타자와 시부야와 가깝고, 연예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고, 카페 붐의 영향으로 멋진 카페가 많이 생겨났으며 거리는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001 산겐자야 (三軒茶屋) 어느 도쿄의 주택가 마을과 다름 없는 거리 하지만 그 사이 사이에 아름다움을 감추고 있는 곳 산겐자야는 시부야에서 덴엔토시선으로 5분 정도 걸립니다. 초록의 산책로가 가득한곳 세타가야 구 일대에는 주민들을 위해 길고긴 녹지 산책로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아이들와 함께 살기 좋은 동네, 학교와 보육시설, 공원이 많아 환경이 좋습니다.. 더보기
도쿄에서 맛 본 세계 제1의 피자 D.O.C  도쿄의 수 많은 피자 전문점 중 일본인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피자 '피자 살바토레 쿠오모' (PIZZA SALVATORE CUOMO)의 요요기(代々木) 신주쿠(新宿)의 문화 킨트빌딩점(文化クイントビル, 문화복장학원옆)에 가보았습니다. 요요기의 '피자 살바토레 쿠오모'는 도쿄에서도 비교적 넓은 공간과 많은 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 비해 찾아오는 사람이 적어 한적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카운터석이 있어 혼자 오더라도 가볍게 피자를 먹으며 와인등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곳입니다. 가게의 이름과 같은 이탈리아 피자의 장인 살바토레 쿠오모씨가 운영하는 가게로 정통 이탈리아 피자를 맛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맛있는 피자를 위해서는 두께는 2Cm 미만, 둥근 형태 등등 피자를 만드는 기.. 더보기
연애운을 높혀주는 고양이 신사 고양이를 섬기는 일본의 신사. 마네키 네코(招き猫)의 발상지 중 하나로 알려지고 있는 도쿄 아사쿠사의 작은 신사 이마도 진자(今戸神社)에 다녀왔습니다. 에도시대 말기 근처에 살고 있던 할머니가 빈곤함에 더 이상 사랑하는 고양이를 키우지 못하고 내보내자 꿈속에서 그 고양이가 나와 '내 모습을 인형으로 만들면 복이 찾아온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머니는 고양이 모습을 본딴 도자기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고 고양이 모양의 도자기가 유명해져서 할머니는 가난함에서 벗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고양이 모양의 도자기가 지금의 마네키 네코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고 이지역의 흙이 도자기를 만들기에 적합한 고품질의 흙이라고 합니다. 입구에는 하얀 고양이 두마리가 고양이 신사를 알리며 손을 들고 있습니다. 이곳의.. 더보기
영국 무역상의 호화 저택 베릭 홀  배를 타고 항해를 하며 무역을 하던 근대 상인들 국가간의 정보도 많지 않고 교통도 불편하여 무역을 해서 부를 쌓아 올린 상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요코하의 유럽과 같은 마을 야마테 일본에서 찾은 유럽 '요코하마 야마테' 그 곳에서 생활한 영국상인 베릭의 별장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커다란 나무들로 수풀이 우거진 입구를 지나면 자그마한 잔디 정원이 나오게 됩니다. 잔디밭 뒤로 영국인 무역상이 실제 생활하던 베릭 홀이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우선 넓은 거실이 보이게 됩니다. 그랜드 피아노와 파란색의 멋진 창문 내부 공간의 색을 너무나도 아름답고 조화롭게 사용한 것 같습니다. 창이 넓어 자연채광으로 더욱 아름다운 실내 물을 뿜는 사자 맛있는 식사를 즐기던 테이블 조명과 어울리는 커튼의 색 창문 밖으로는 .. 더보기
길 고양이로 인터뷰 했어요 관련 포스트는 꼬리가 짧은 길 고양이 '재패니즈 밥테일' 벚꽃을 즐기는 운치있는 고양이  벚꽃놀이가 즐거운 길 고양이 거리에서 만난 다양한 길 고양이들 자신의 인터뷰는 언제 보아도 손발이 오글오글 거의 공개하지 않았던 얼굴이 나와 버렸내요 >. 더보기
도톤보리강을 말없이 달리는 런닝남  오사카 최대의 번화한 지역인 도톤보리 난바. 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의 에비스 다리를 건너며 목적지를 찾아 향해 가곤 합니다. 이곳을 밝혀주는 현란한 네온사인과 조명들 마치 우리나라의 거리를 보는 것 같은 착각도 들게하는 도톤보리에는 오늘도 그리코의 네온속의 런닝구 남자늘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네온의 시작은 1935년 부터 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에비스 바시 중앙의 조명으로 인해 우주선 처럼 붕 떠있는 느낌을 줍니다. 도톤보리 강을 따라 천천히 산책 이 강에는 켄터키 할아버지의 슬픈 사연이 담겨 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켄터키 할아버지의 저주와 숨겨진 이야기 켄터키 할아버지의 저주 (한신 타이거즈) 화려한 네온사인이 비추는 도톤보리의 강가 수 많은 상점들이 사람들을 유혹하고 .. 더보기
일본에서 구입한 아이패드 결재 후 2~3주 기다리라던 아이패드 그냥 포기하고 아무생각 없이 있었는데 갑자기 오늘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9일날 신청했으니 오늘이 23일 이니까 뭐 2~3주 안에 왔습니다. 일본에서의 아이패드 구입은 그렇게 어렵지 않고 대신 도착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일본에 관광으로 와서 아이패드를 사겠다는 분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고 미리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거나 아님 일본에 있는 분에게 부탁을 하면 쉽게 구입을 할 수는 있습니다. 일본에서 채류 60(?) 90(?)일 이상 있어야 살 수 있으니 이건 관광으로 사긴 무리이지요 덜렁 아이패드가 담겨 있습니다. 부수기재들 아이패드는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충전이 되어 있어 켜보니 아이툰즈에 접속하라는 메세지가... 몇백년 만의 .. 더보기
한국의 16강을 축하하는 일본 네티즌 새벽내내 열심히 응원한 축구 팬들과 우리나라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나이지리와의 예선 최종 경기에서 2-2 무승부로 종합 1승1무1패 아르헨티나에 이어 2위로 첫 원정 첫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일본의 언론과 축구 팬들 네티즌들도 한국의 실력을 인정하며 16강 진출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트위터 축구 응원 사이트인 트위스터에서는 2만7천명이 넘는 일본의 트위터 유저들이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며 한국을 응원하고 16강 진출을 축하합니다. 이름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수 많은 일본의 트위터 사용자들이 '한국 축하합니다' '일본도 화이팅' '한국에 지지마라' '한국이 16강에 올랐으니 일본도 힘내지 않으면' 등 축하 메세지가 지금도 쉴세 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날 한국과 나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