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길고양이

쿠사츠 온천 길 고양이 쿠사츠 온천에서 만난 꼬리 짧은 갈색 고양이 차들이 가득한 주차장으로 걸어갑니다. 뜨거운 여름 쿠사츠 온천은 온천의 열기로 더욱 뜨겁고 구름 한점 없는 하늘에 뜨거운 햇살이 비쳐 길 고양이는 지쳐만 갑니다. 주차장에서 발견한 차 아래의 작은 그늘아래서 쪼르르 흐르고 있는 물도 있어 길고양이가 더위를 피하기에는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더보기
귀여운 고양이와 커피 한잔, 모지코 고양이 카페 레토로 니얀 후쿠오카 키타큐슈의 작은 항구 모지코, 레트로한 분위기와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이 인기인 이곳에서 우연히 고양이 카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길고양이, 고양이 카페, 모지코, 기타큐슈, 규슈여행, 규슈추천, 후쿠오카, 모지코 카페, 일본 카페, 고양이, 바나나 모지코의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반대편 건물의 2층 창문 위 고양이 한 마리를 보고 나도 모르게 다가가게 됩니다.  입구에는 기다란 고양이들이 환영하고 있었습니다. 모지코의 작은 고양이 카페 레토로 니얀 어서오세요 하며 손님을 맞이하는 하얀 고양이 인형 길고양이, 고양이 카페, 모지코, 기타큐슈, 규슈여행, 규슈추천, 후쿠오카, 모지코 카페, 일본 카페, 고양이, 바나나 아기 고양이 인형도 반갑게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고양이와 함께 커피.. 더보기
우에노공원 길고양이 이야기 고양이가 많은 일본 그중에서도 길냥이들이 많이 모여사는 우에노 공원의 길냥이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우선 우에노 공원의 고양이들은 크게 3개의 파로 나뉘어 모여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오삼바시 계단파와 야나카 묘지파등 2개의 그룹이 더 있지만 지역이 우에노를 벗어나기 때문에 생략하고 공원안의 고양이를 위주로 살펴 보았습니다. 우선 우에노 공원에서 가장 잘 나가는 동물원가는길과 입구가는길의 삼거리를 장악하고 있는 삼거리파 길냥이들 입니다. 삼거리파의 길냥이들의 특징으로 조직을 알리는 표시로 멋진 목걸이를 하나씩 달고 있습니다. 길거리를 정찰하는 삼거리파 길냥이 형제 노랑이와 휜둥이 노랑이는 혓바닥이 길기로 유명(?) 하답니다. 그리고 잘생긴 조직의 브래인인 멋쟁이 잘생긴 외모로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더보기
수 많은 고양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거리의 아저씨  도쿄도청을 둘러 보고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만난 한 무더기의 길 고양이들, 아니 목 줄을 차고 있으니 길 고양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들은 거리의 아저씨가 키우는 고양이들로 거리에 사는 고양이들이지만 길 고양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도쿄의 폭염에 지쳐 잠들어 버린 아저씨와 고양이들 고양이도 피곤 한지 쓰러져 잠들어 있습니다. 바닥에도 고양이들이 땅 바닥과 하나가 되어 새근새근 팔 베게를 하고 곤히 잠들어 있습니다. 그늘의 아스팔트 바닥은 그래도 시원한 편이라 고양이가 찰싹 붙어 잠들어 있습니다. 더워서 잠이 잘 안오는 듯 뒤척뒤척 다양한 포즈로 잠들어 있는 고양이들 고양이들도 자신만의 편한 자세가 있는가 봅니다. 일자로 축 늘어진, 사람 같은 녀석들 우리 안을 들어다 보니 새끼 고양이가.. 더보기
길 고양이와 거리의 할아버지 오사카 거리에서 만난 고양이와 강아지 함께 거리에서 살아가는 한 할아버지 집은 없지만 애완동물은 5마리나 되는 부자입니다. 할아버지가 키우는 길 고양이들 아니 애완 고양이들  야옹이들은 능력없는 주인이라도 자기를 사랑해주는 주인이 좋은가 봅니다. 더보기
벳푸 온천의 할아버지 고양이 규슈 오이타 현의 따뜻한 온천마을 벳푸, 마을 곳곳에서 하얀 온천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벳푸는 온천으로 데워진 지열에 따뜻해서 인지 따뜻한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이 많이 살고 있는 동네입니다.  그 중 벳푸에서 꽤 오래 사신 상점가의 얼룩고양이를 발견하였습니다. 초록 목걸이와 하얀 양말을 신고 혀로 코털도 정리하며 멋을 부리며 걸어 나옵니다. 그런데 흐느적 흐느적 왠기 기운이 없어 보입니다. 길 막지 말고 비키라는 표정을 얼룩고양이는 나이가 많이 들어서 인지 느릿느릿 다른 어린 고양이와는 달리 동작이 매우 느립니다. 겨우 상점가의 작은 길을 횡단했을 뿐인데 지쳐버린 얼룩이 피식 쓰러져 버립니다. 으으으.... 느릿느릿 그루밍을 하려다가 그냥 스르륵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다른 도시 고양.. 더보기
하얀 길 고양이의 피곤한 오후  일본여행 중 피부 미남이 되기 위해 우레시노 온천에 들렸을 때 입니다. 피부 미용에 영험한 신사가 있다고 해서 고질적인 피부 트러블 (복합성 피부)을 해결하기 위해 신사로 찾아 갔을 때 입니다. (참고로 트위터에서 절 여자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데 전 남자입니다.) 우레시노 온천의 작은 신사. 하얀 피부를 만들어 주는 전설의 신사 (우레시노 온천 나메즈 신사) 신사에 도착하자 하얀 물체가 바닥에 놓여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조심스럽게 다가가 보았습니다.  으.... 요즘 피부 트러블이 심한 불쌍한 하얀 고양이가 피부 미묘가 되게 해달라고 빌다 지처 쓰러져 누워 있었습니다. 이날 기온도 30도 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계속 되었기 때문에 고양이도 떡 실신 좀 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꿈속을 헤매고 .. 더보기
그들만의 여유  하얀 고양이 한마리와 검정 고양이 한마리가 여유롭게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거리이지만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도 없고 고양이의 낮잠을 방해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오히려 제 카메라의 셔터 소리가 방해가 되었나 봅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스르륵 눈은 감겨오고 길 고양이들은 다시 한가롭게 오후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