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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길고양이

우에노공원 길고양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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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많은 일본
그중에서도 길냥이들이 많이 모여사는 우에노 공원의 길냥이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우선 우에노 공원의 고양이들은 크게 3개의 파로 나뉘어 모여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오삼바시 계단파와 야나카 묘지파등 2개의 그룹이 더 있지만 지역이 우에노를 벗어나기 때문에 생략하고 공원안의 고양이를 위주로 살펴 보았습니다.






우선 우에노 공원에서 가장 잘 나가는 동물원가는길과 입구가는길의 삼거리를 장악하고 있는 삼거리파 길냥이들 입니다.





삼거리파의 길냥이들의 특징으로 
조직을 알리는 표시로 멋진 목걸이를 하나씩 달고 있습니다.





길거리를 정찰하는 삼거리파 길냥이 형제 노랑이와 휜둥이





노랑이는 혓바닥이 길기로 유명(?) 하답니다.





그리고 잘생긴 조직의 브래인인 멋쟁이
잘생긴 외모로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먹을 것을 주지 않고는 지나갈 수 없게 합니다.





멋쟁이 한태 불만이 많은 행동대장 퉁퉁이
거친일은 전부 자신이 하고 인기는 멋쟁이가 챙겨 항상 불만에 가득합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는 삼거리파의 보스입니다.
유일하게 목걸이를 착용하지 않고 삼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바위위에서 항상 조직원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시노바즈 호수 입구파의 길냥이들은 우에노 공원의 시노바즈 연못의 입구에 자리를 잡고 살아가고 있으며 그들에게는 시노바즈 연못이 호수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구걸중인 냥냥이
시노바즈 호수 입구파 길냥이들은 먹거리가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언제나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의존 하며 살고 있습니다.
서열이 없고 영양부족으로 잦은 질병에 시달리는 조금은 불쌍한 냥이들입니다.





굶주린 삼색이 하지만 검둥이가 먹이를 언제나 양보하여 몸은 조금 통통합니다.





우두머리 격인 검둥이
좋아하는 삼색이한테 항상 먹을것을 양보해 말라 있습니다.





협공으로 아저씨를 공략중인 삼색이와 검둥이






시노바즈 호수 중앙파 길냥이들은 호수 한가운데 오리보트 탑승장 근처에 모여 살고 있는 고양이들입니다. 원래는 우에노 NO.1의 세력을 자랑하였으나 낙천적인 길냥이들의 성격으로 지금은 삼거리파에 밀려 조용히 생활 하고 있습니다.





등에 하트 문신을한 툴툴이 문신에 관하여 물어보면 화를 낸다고 합니다.





언제나 졸고 있는 이쁜이 호수를 바라보며 낭만에 빠져있다 결국은 잠들어 버립니다.





역시 졸고있는 큰엄마 식빵굽는것이 특기라고 합니다.





항상 숨어서 몰래 바라보고있는 겁쟁이 겁이 많아 좀처럼 발견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일 잠만자는 조직원들을 보살피느라 힘든 보스냥이 착하고 머리도 좋고 힘도 세고 빠진게 없으나 낙천적인 조직원들 때문에 빛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어린것도)






길고양이의 자유로운 삶을 버리고 인간과 타협한 고양이입니다. 우에노 입구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다른 길냥이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 한장으로 모든 설명을





오랫만에 공원을 찾아 갔을 때 전에 만났던 고양이를 다시 볼 수 있는
우에노 공원에는 수많은 고양이들이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포스팅의 위치를 지도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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