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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동경

EOS 6D의 WiFi 기능 EOS Remote 앱을 이용한 재미있는 사진 놀이 일본 후쿠오카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에 들렸을 때의 이야기 입니다. 아이노시마의 수 많은 섬 고양이들 중 유난히도 저를 따라다니고 반겨주었던 갈색 얼룩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마음이 맞았는지 계속 옆에서 부비부비 이것도 인연이라 갈색 얼룩 고양이와 기념사진을 찍자 하고 카메라를 땅 바닥에 놓고 타이머 설정 후 고양이에가 뛰어 갑니다. 하지만 2초라는 시간은 너무 짧아 가는 도중에 찰칵 무선 리모콘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이때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타이머로 설정하고 왔다 갔다를 반복합니다. 그러던 중 다행이 딱 맞는 사진을 찍게 되고 갈색 얼룩 고양이에게 안녕 인사를 하고 기쁜 마음으로 섬을 떠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서 크롭을 해서 프로필로 사용해야지 하며 컴퓨터 모니터로 사진을 .. 더보기
[도쿄여행] 도쿄시민들의 작은 쉼터 요요기 공원의 가을 풍경 어느 11월의 맑은 날 잠깐의 여유가 생겨 요요기 공원으로 향하였습니다.  단풍이 서서히 물들어가기 시작하는 11월 중순의 요요기 공원 은행잎도 대부분 노랗게 물들어 가을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요요기 공원(代々木公園)은 도쿄 시부야의 공원으로 총 54.1ha의 면적으로 도쿄에서 4번째로 넓은 공원 중 한 곳 입니다. 면적이 넓어 하라주쿠역(原宿駅), 요요기공원역(代々木公園駅), 메이지진구마에역(明治神宮前駅), 요요기하치만역(代々木八幡駅)과 인접하며 도쿄 시민들이 즐겨찾는 공원입니다. 프리마켓, 농구대회,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공원으로 거의 매일 같이 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요기 공원의 가을 울긋 불긋 다양한 색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요요기 공원을 살짝 걸어봅니다.  새빨간..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우동가게 후쿠오카의 숨은 맛집 타이라 우동, 캐논 EOS 6D와 함께 맛있고 다양한 요리가 많은 후쿠오카 일본 규슈 지역의 중심 도시로 우리나라로 따지만 경상북도, 전라남도 정도의 규모인 7개의 현(후쿠오카, 사가, 오이타, 나가사키, 구마모토, 가고시마, 미야자키)이 모여있어 넓은 지역 풍부한 자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들이 모이기 때문에 맛있는 요리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의 섬이지만 현 마다 특색이나 기후가 천차 만별이라 요리의 종류도 많고 재료도 풍부하며 우리나라와도 가까워 영향을 많이 받아 우리 입맛에도 맛는 요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일본의 방사능 문제로 식재료에 안전성에 관해 이야기들이 많은데 규슈는 원전인 후쿠시마의 거리가 우리나라의 부산보다 비슷하거나 멀고 섬이 다르기 때문에 안심하고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원전 사고 이후 일본에서도 규슈의 .. 더보기
[도쿄여행] 나만의 카페 이야기를 만들어 보아요, 빵과 에스프레소와, bread, espresso & 제가 즐겨찾는 도쿄 오모테산도의 작은 카페 브레드 또 에스프레소 또 (bread, espresso &) 빵과 커피, 일상생활에 친숙하게 녹아들어가 있는 먹거리 매일 먹는 것이기 때문에 소재와 퀄리티를 중요시하고 싶어하는 마음 그런 심플한 기분을 카페의 공간에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을 추구하는 카페 입니다. 카페는 도쿄 오모테산도의 작은 골목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는 세련된 카페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넓은 느낌의 개방적인 입구 멀리서 봐도 잘 보이는 기억에 남는 카페의 간판 빵, 에스프레소 친숙한 단어들인데 이렇게 해놓으면 괜히 멋스러운 것 같습니다. 카페에서 사진놀이 손님인 남자 한 분이 V를 날려줍니다. 여자친구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있지 않고 계시네요 빵과 커피, 단순하.. 더보기
시부야 엄마들의 패션, 시부야의 지구를 위한 프로젝트 도쿄에서 가장 번화한 시부야 역 스크렘블 교차로 앞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시부야에서 부터 지구를 구해보자는 프로젝트와, 시부야 스트리트 베스트 드레서 2012 행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구를 구하자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고미 판타지 스타 프로젝트(쓰레기 판타지 스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부야를 사랑하고 시부야에 거주하는 미씨들이 모여 아침부터 열심히 시부야의 쓰레기를 주워 왔습니다. 쓰레기 줍기, 길거리 흡연 금지 등등 지구에나 사람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시부야 지역의 기업, 가게들이 협찬을 합니다. 시부야 스트리트 베스트 드레서 행사도 같이 진행되기 때문에 시부야 어머니들의 패션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행사였습니다. 일본의 어머니들은 자기와 거의 같은 패션의 옷을 아이.. 더보기
[도쿄여행] 도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루미네이션, 롯폰기 미드타운 28만의 푸른 반짝임 도쿄여행, 도쿄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을 볼 수 있는 곳 중에 한 곳 롯폰기 미드 타운에 다녀왔습니다. Tokyo illumination -Tokyo Japan- Copyright - photo by endeva All Rights Reserved. ミッドタウン・クリスマス 2012 誰かが誰かのサンタクロース 누군가가 누군가의 산타클로스  롯폰기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하기 위해 조금 일찍 도쿄 미드 타운을 들렸습니다. 넓은 잔디밭 위에 28만개의 LED 전구로 일루미네이션을 만들어내는 도쿄 미드 타운 낮에는 그다지 이쁜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도쿄 국립 신 미술관도 들리고 롯폰기를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 해가지고 슬슬 어두어지기 시작하여 다시 이곳으로 찾아왔습.. 더보기
[도쿄여행] 롯폰기 도쿄 미드타운의 산타 크리스마스 트리 도쿄여행, 도쿄에서 가장 일루미네이션이 가장 아름다운 곳을 꼽으라고 하면 롯폰기를 추천하고 싶은데요, 아트 트라이 앵글이라는 도쿄 국립 신 미술관, 도쿄 미드 타운(산토리 미술관, 21_21), 롯폰기 타워(모리 미술관)등 상징적인 건물이 있으며 각 스팟 마다 다양한 일루미네이션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아름답게 꾸며 놓기 때문입니다.  이날은 도쿄 미드 타운의 일루미네이션 쇼를 감상하기 위해 롯폰기에 들렸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대형 눈사람이 관광객들을 반겨주고 있었고 다들 기념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몰래 사진을 찍으려니 살찍 윙크 해 주는 센스있는 눈사람 도쿄 미드타운 실내에도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이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다들 사진기를 꺼내 들고 멋진 풍경을 담아갑니다. 고급 쇼핑을.. 더보기
[도쿄여행] 도쿄 지유가오카의 초콜릿 카페 린트 쇼콜라 카페 지유가오카 도쿄 지유가오카에 스위스의 인기 초콜릿인 린트(lindt) 카페가 생겨 찾아가 보았습니다. 린트(Lindt)는 스위스의 쇼코라데파브릭겐 & 스프륑리 (Chocoladefabriken Lindt & Sprungli AG)에서 만들어내며 본사는 취리히의 킬히베르그(Kilchberg)에 있다고 합니다. 1836년 취리히의 제과점에서 시작 1870년에 취리히의 베르트뮐레(Werdmuhle)에 초콜릿 공장을 만들어 전세계로 확장해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린트는 핀터레스트를 통한 SNS 마케팅을 아주 잘하는 곳으로 http://pinterest.com/lindtchocolate/ 에 가보면 재미있는 이미지를 많이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도쿄 지유가오카에 린트(Lindt)의 초콜릿 카페가 등장하였습니다. 린트 캐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