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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동경

[교토여행] 교토여행과 단풍, 교토에 가면 철학의 길을 걷자 교토, 철학의 길 (哲学の道) 교토시내의 난젠지(南禅寺)에서 부터 긴가쿠지 (銀閣寺)까지의 작은 길로 비와호수로(琵琶湖疏水)를 따라 양 옆으로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봄은 벚꽃의 명소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길로 일본의 철학자 니시다 키타로(西田幾多郎)가 이길을 산책하며 많은 생각을 하였다고 하여 사색의 작은길(思索の小径) 이라고 불리우다, 어느세 부터인가 테츠가쿠노 미치(哲学の道, 철학의 길)이라 불리우기 시작 1972년에는 정식으로 철학의 길이라는 명칭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길 100선에 꼽히는 산책로 이기도 하고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걷고 있습니다. 사진의 곰인형 커플은 아기가 태어나 가족이 되었습니다.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둘이서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가.. 더보기
[가고시마 여행] 가고시마의 명물 흑돼지 요리를 맛보다. 가고시마추오역 오오야마 오늘은 조만간 실시되는 수능을 앞두고 일본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위한 수능(센터시험)을 보기전 주로 먹는 음식 중 하나인 가츠동의 맛집을 소개 해 볼까 합니다. 일본의 수능 대박 기원 신사 일본의 수능 대박 신사에 가다! 일본의 수능 응원 상품과 응원 방법 이웃나라 일본의 수능 응원 상품, 응원하는 방법은? 위 링크에서 소개하였듯이 결전의 날인 수능날 먹는 가츠동(중요한 일을 앞두고, 결전의 날을 앞두고 가장 많이 먹게 되는 음식이 가츠동입니다. 가츠동의 가츠가 승리의 가츠와 같은 발음이기 때문에 먹으면 승리한다 라는 의미이기 때문 입니다.)과 돈까스가 맛있는 집인 가고시마의 흑돼지 던문점 오오야마에 가보았습니다. 오오야마(大山)는 가고시마 중앙(鹿児島中央)역 안의 구루메 요코쵸(ぐるめ横丁)의 가고시마.. 더보기
[도쿄여행] 거울로 된 독특한 입구의 쇼핑몰, 도큐 플라자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도쿄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의 교차로 시부야의 스크럼블 교차로 정도는 아니지만 수 많은 도쿄의 젊은이들이 오가는 곳으로 이곳에 새로운 쇼핑 센터가 생겨 찾아가 보았습니다.  과거 GAP가 있던 건물을 철거하고 들어선 건물로 독특한 구조가 돋보이는 건축물 입니다. 일본의 젊은 건축가 나카무라 히로시(中村拓志)의 작품입니다. http://www.nakam.info/index.html 하라주쿠 교차로에서 본 도큐 플라자 특히 입구가 독특합니다. 입구의 다각형의 거울이 하라주쿠의 거리를 비추고 있습니다. 입구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라주쿠의 거리를 다양한 각도로 비추고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간 3층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독특한 느낌의 풍경을 만나게 됩니다. 3층 입구에 .. 더보기
[도쿄여행] 도쿄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자. 신 마루노우치, 마루노우치 빌딩 새롭게 단장한 도쿄역, 도쿄역과 그 주변 풍경을 높은 곳에서 감상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살짝 들려 보았습니다. 도쿄역 바로 앞의 신 마루노우치 빌딩, 마루노우치 빌딩 신 마루노우치 빌딩 7층에는 레스토랑과 함께 전망 테라스가 있어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며 도쿄역 주변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신 마루노 우치 빌딩 위에서 바라본 도쿄역의 모습입니다. 신 마루노 우치 빌딩 야외 테라스는 도쿄역 뿐만 아니라 히비야 공원, 고쿄 등 주변 공원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멋진 석양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잠자리도 풍경을 감상하러 온 것 같습니다. 저녁이 되면 이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면 미니어쳐 같은 느낌이 드는 도쿄역 도쿄역과 함께한 추억을 떠올리고 있을까요? 그리고 맞은편.. 더보기
[교토여행] 교토 기부네 단풍 산책, (기후네 신사) 기부네(貴船)는 교토 북부 사가노의 지명으로 교토역에서 차로 40분 정도, 에이잔전철(叡山電鉄), 에이덴(叡電)을 이용하면 교토 북부의 데마치 야나기(出町柳)역에서 13정거장 27분이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기부네산(貴船山)과 구라마산(鞍馬山) 사이의 협곡이 아름다우며 물에 띄우면 운세가 나오는 재미있는 오미쿠지(운세 뽑기)가 있는 기후네신사(貴船神社)가 유명하며 단풍의 명소로 이름이 높습니다. 기부네역과 기후네신사 까지는 완만한 언덕길로 걸어서 20분 버스로 10분 정도 거리이며 계곡의 작은 폭포의 소리가 시원하게 들려와 천천히 걸어 올라가면 좋은 곳 입니다. 교토의 단풍 시즌보다 조금 늦게 단풍이 물들기 때문에 이날은 아직 푸른 단풍잎이 많이 보였습니다. 기후네신사를 오르는 계단 저녁이 되면.. 더보기
[도쿄여행] 꽃과 함께 도쿄역, TOKYO GREEN 2012 100년 전의 모습으로 돌아간 도쿄역, 도쿄역과 함께 도쿄역 주변의 거리도 깔끔하게 정비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공사비 7,000억, 100년 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간 도쿄 역 또한 29회 전국 도시 녹화 페어 도쿄, TOKYO GREEN 2012 행사의 개최로 거리는 꽃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과거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한 도쿄역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어떤 풍경을 담고 있는지 궁금해 집니다. 신 마루노우치 빌딩, 도쿄 도심을 질주하는 2층 버스인 스카이 버스, 도쿄 역의 풍경을 담고 좋아하는 커플 사실 도쿄역 바로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 보다 이렇게 약간 떨어져 사진을 찍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TOKYO GREEN 2012.. 더보기
[도쿄여행] 도쿄 젊은이의 거리 캣 스트리트 (시부야 ~ 하라주쿠 산책) 하라주쿠와 시부야를 연결하는 아름다운 거리 캣 스트리트(Cat's Street, キャットストリート) 캐츠 스트리트, 캐트 스트리트 등 잘못 발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정식 명칭은 큐시부야가와유호도로(旧渋谷川遊歩道路, 구시부야강 유보도로)이며 애칭으로 캣 스트리트라고 불리우는 곳 입니다. 시부야와 하라주쿠 사이를 흐르던 시부야강을 아스팔트로 덮고 그 위를 산책로로 꾸며 두었습니다. (도로가 있기 이전의 모습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1964년에 공사를 한 것이라 그전의 모습을 짐작하기가 힘듭니다.) 아무튼 오랫동안 이곳은 시부야와 하라주쿠를 오가는 젊은이들의 거리로 사랑받으며 도쿄의 멋쟁이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캣 스트리트의 입구(시부야 쪽)의 아기자기한 가게들 BMW 오토바이로 배.. 더보기
[교토여행] 교토 아라시야마의 세계유산 텐류지(덴류지)의 가을 단풍 교토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아라시야마(嵐山) 아라시야마의 명승지인 텐류지(天龍寺, 덴류지)에 들렸습니다.  텐류지는 일본의 고다이고천황을 위해 1339년 아시카가 타가우지가 지은 절로 30헥타르에 이르는 넒은 지역에 건설하였으며 계속되는 화재(총 8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어 현재 1/10 정도의 규모로 복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텐류지(덴류지)는 가을 단풍의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는 곳이며 아라시야마의 관광 명소인 지쿠린(대나무 숲)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같이 둘러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텐류지(덴류지)를 흐르는 냇물에 비친 빨간 단풍 울긋불긋 아름다운 텐류지(덴류지)의 산책로 아기 손 처럼 작은 단풍잎이 하늘을 뒤덮고 있습니다. 관광객들도 단풍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