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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동경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브랜드 소고기로 만든 아보카도 이시가키규 햄버거 (Ishigakijima Kitchen Bin)  오키나와 여행, 아메리칸 빌리지와 주변 지역은 자전거를 이용해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자전거 페달을 열심히 돌리다 보내 배에서는 꼬르륵 꼬르륵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아라하 비치 쪽으로 달려가던 중 발견한 햄버거 전문점 이시가키지마 키친 빈 (Ishigakijima Kitchen Bin) 노란 건물이 인상적이라 사진도 한컷 찍을 겸 배도 고파 겸사겸사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시가키지마(石垣島)는 오키나와의 수 많은 섬 중 하나로 나하공항에서도 비행기로 한 시간쯤 떨어진 일본의 최남단 지역으로 푸른 산호초가 아름다운 곳 입니다. 이시가키지마 옆 섬인 이리오모테지마(西表島)의 야생 고양이를 보는 것이 목표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저에게는 왠지 모를 로망이 있는 섬이기도 합니다. 노랑과 하양의 심플하며 화려한 인.. 더보기
[나가사키 여행] 히라도의 맛있는 소고기, 히라도 규 야키니쿠 스즈 일본 국내에서 생산되는 소고기를 와규(和牛)라고 부르며 우리나라 한우와 같이 일본 국내의 소고기를 브랜드화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일본의 3대 소고기라고 하는 고베규(神戸牛), 마츠자카규(松坂牛), 오우미규(近江牛)는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지역의 대표 특산품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브랜드 소고기 고베규(神戸牛) - 효고현 고베시 마츠자카규(松坂牛) - 미에현 마츠자카시 오우미규(近江牛) - 시가현 요네자와규(米沢牛) - 야마나시현 요네자와시 마에사와규(前沢牛) - 이와테현 미야자키규(宮崎牛) - 미야자키현 히다규(飛騨牛) - 기후현 사가규(佐賀牛) - 사가현 분고규(豊後牛) - 오이타현현 이시가키규(石垣牛) - 오키나와현 히다치규(常陸牛) - 이바라키현 아와규(阿波牛) - 도쿠시마현.. 더보기
[미야자키 여행] 신화에 마을 다카치호에서 맛본 고소한 소바 요리, 다카치호 소바전문점 텐안 다카치호(高千穂)에서의 점심은 소바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산골짜기 마을인 다카치호는 물도 좋고 공기도 좋아 소바도 맛있겠지 생각하며 소바집을 찾았습니다.  다카치호의 주민에게 맛있는 소바가게가 있냐고 물어보고 찾아간 소바 전문점 텐안(天庵) 소바도 맛있지만 같이 나오는 튀김 등 대부분의 요리가 맛있다고 하는 곳 입니다. 다카치호의 텐안(天庵)소바 가게에 들어가니 다카치호에 관광으로 찾아온 노부부 한쌍이 후루룩 소바를 흡입하고 있었습니다. 따뜻한 소바차, 고소하고 다카치호에 찾아갔을 때가 겨울이라 따끈따끈 좋았습니다. 젖가락이 놓여지면 소바를 먹을 준비 완료 이제 메뉴를 보고 어떤 소바를 먹을지 고르기만 하면 됩니다. 가게는 테이블석과 카운터석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테이블석이 사진찍기가 더 편할 것 같아.. 더보기
[나가사키 여행] 멋진 전망과 함께하는 쉬폰 케이크와 커피 한잔, 히라도 카페 쵸보테이 히라도(平戸)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던 중 가볍게 차를 한잔 마시기 위해 카페를 찾았습니다. 히라도는 일본의 작은 해변가의 시골 마을이지만 오래전 부터 네덜란드, 중국 등과 교역을 많이 하였기 때문에 의외로 서양식 먹거리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카페는 마츠우라사료박물관(松浦史料博物館)과 같이 있는 쵸보우테이(眺望亭)라는 이름의 카페 입니다. 돌 계단을 조금 올라가면 언덕위에 박물관과 카페가 보입니다. 쵸보우테이, 이름대로 전망이 좋겠지요? 계단이 마치 성에 올라가는 느낌이 듭니다. 건물은 상당히 일본식 건물이지만 안에 들어가면 신세계가 메뉴는 심플, 카페 메뉴와 런치로 네덜란드의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엘텐스프와 아우츠마이타, 엘텐스프는 콩 스프이고, 아우츠.. 더보기
[나가사키 여행] 히라도의 구수한 짬뽕, 히라도 짬뽕 일본 짬뽕의 명소 나가사키 우리나라의 삼양에서도 하얀국물의 나가사키 짬뽕이 크게 히트를 했었고 (맛은 전혀 다르지만) 일본에서 가장 먼저 짬뽕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인지도도 높아 나가사키 여행에서 꼭 먹어보아야 할 요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방문지인 나가사키현의 히라도에서도 짬뽕을 먹기로 하였고 히라도 관광과의 사쿠에씨에게 소개를 받아 짬뽕집을 찾아 갔습니다. 히라도(平戸)에서 짬뽕을 먹기 위해 찾아간 가게는 난방(なんばん)이라는 가게 입니다. 히라도 항구에서 그리 멀지 않고 길 가에 있어 찾기가 쉽습니다. 난방은 료칸에서 운영하는 음식점으로 히라도 짬뽕 이외에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일본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료칸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다음에 히라도에 오게 된다면 이곳에서 숙박을 해볼까 생각하였습..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혼자라도 괜찮아, 혼자서 먹는 곱창전골 후쿠오카 모츠나베 후쿠오카의 저녁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저녁을 먹을까 해서 호텔을 나와 후쿠오카의 거리를 걸었습니다. 후쿠오카의 곱창전골인 모츠나베가 먹고 싶었지만, 곱창전골을 혼자 먹기는 좀 그렇고 친구를 불러내는 것도 귀찮고 해서 그냥 라멘이나 먹으러 갈까 하던 중이였습니다. 그러던 중 거리에서 발견한 혼자서 먹는 곱창전골 히토리 모츠나베센몬텐(ひとりもつ鍋専門店) 혼자 먹는 곱장전골 집이 눈에 띄었습니다. 여러 방송에서도 소개 된 것 같고 딱 모츠나베가 생각나던 때라 들어가보기로 하였습니다. 가게의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평범 가게는 카운터 석 8석이 전부인 작은 가게 였고 카운터 위에 가스곤로가 놓여 있어 모츠나베를 요리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규슈의 어느 가게와 다름없이 소추(소주)도 같이 팔고 있습니다. 모..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오키나와의 전통요리 오키나와 소바, 50년 전통의 소바 마치카도 오키나와 소바(沖縄そば) 오키나와에 가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오키나와 요리입니다. 보통 일본에서 소바를 이야기 하면 메밀이 함유된 면이 일반적인데 오키나와에서는 밀가로(소맥분) 100%를 사용한 면이 나오며 소바의 육수도 일본의 다른 지역과 차이가 있습니다. 오키나와 소바는 오키나와 방언으로 스바, 우치나스바라고도 말하곤 합니다. 오키나와 소바는 돈코츠(돼지 뼈)와 가츠오(가다랭이)를 고아 육수를 만들고 밀가루 면과 파, 고기, 가마보코(어묵), 베니쇼가(절인 생강, 취향에 따라 넣을지 안넣을지 처음에 정합니다.) 이 들어있습니다. 오키나와 소바는 소바의 토핑과, 지역에 따라 여러가지 이름으로 나뉘는데 소키소바(ソーキそば), 슈리소바(首里そば), 류큐소바(琉球そば)등이 있습니다. 오키나와 소바의 역.. 더보기
일본여행 준비, 가장 저렴하게 환전하기 환율우대 90%의 서울역환전센터 (IBK 기업은행, 우리은행) 환전싸게하는 방법 여행 반 일 반 이지만 한국과 일본을 자주 오가기 때문에 항상 환율에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특히 최근 몇년간은 환율이 변동이 심해 천당과 지옥을 자주 오가곤 하였었지요 여행을 하기전 준비해야 할 것 중 하나가 환전, 특히 일본은 생각보다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적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엔화를 환전하여 가야합니다. 오랫만에 한국에서 환전할 일이 생겨 주 거래 은행을 찾아 갔습니다. 하지만 주 거래은행에서는 생각보다 환율 우대율이 적었고 상심한 전 20년 주 거래 은행을 버리고 조금이라도 환율 우대가 많이 되는 곳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하늘연못 님의 포스팅 무려 90%나 환율 우대를 해주는 곳이 있다고 하기에 직접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환율 우대율이 높아 환전을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