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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동경

[이키섬 여행] 현해탄의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규슈의 작은 섬 이키 섬후쿠오카와 대마도의 사이 현해탄의 작은 섬 이키 섬(壱岐島) 추운겨울 갑자기 푸른 바다가 생각나 가을에 다녀왔던 후쿠오카와 대마도의 사이 현해탄의 작은 섬 이키 섬(壱岐島)의 바다를 머리속에 떠올려 봅니다. 여름에 다시와서 해수욕을 해야지 하며 생각했던 이키섬의 푸른바다. 구요시하마 해수욕장(清石浜海水浴場) 처음 이키섬의 바다를 만나게 해 준 곳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던 곳 이었습니다. 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영상을 담았던 곳 하라보케 지장보살 (はらほげ地蔵) 이 있는 항구 소소한 항구의 풍경 뒤로 펼쳐진 이키섬의 푸른바다. 나도 모르게 이끌려 들어갔던 길 이키섬의 모래 해변 백사장 너머로 계속되는 푸른 빛 그라데이션 잔잔히 파도가 밀려오는 곳해수욕을 즐기기에 정말 좋지 않을까 합니다. 파도를 따돌리며, 해안선을 따라 걷기 바다가 아름다운 섬 이키섬 타..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 2억원의 조금 비싼 오르골, 홋카이도 오타루 오르골당에 가다. 홋카이도 여행의 두번째 날에는 오타루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쏟아지는 눈을 피해 잠시 들렸던 오타루 오르골당(小樽オルゴール堂) 입니다. 러브레터의 추억 오타루 운하의 야경 영화 러브레터의 추억, 오타루 운하의 아름다운 야경(3박4일 홋카이도 여행) 오타루의 눈사람, (겨울 홋카이도 3박4일) 홋카이도 오타루의 카페에서 만난 진격의 슈크림 (기타이치 가라스 3호관) 오타루 오르골당은 오타루의 메르헨 교차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12년에 지어진 유럽풍의 건축물입니다. 오타루에만 3곳의 오르골당이 있으며 하코다테, 가마쿠라, 교토(아라시야마, 기온)의 오르골 당도 이곳에서 운영하는 곳 입니다. 오타루 오르골당 본당 앞에는 증기 시계가 있는데 이 시계는 캐나다의 시계장인(레이몬드 선더스)이 캐나다 벤쿠버의 관광.. 더보기
노을을 즐기는 하코네 아시노코 호수의 호수 고양이 석양을 즐기는 하코네의 낭만고양이 그 두번째 이야기 누가 날 깨운거냥, 하코네 길 고양이 오후의 낮잠을 방해하였다고 화를 냈던 하코네 호수의 고양이하지만 하코네를 산책하던 여성들을 바라보느라 아까의 일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어느새 해는 뉘엇뉘엇 호수가는 아름다운 황금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니 슬슬 움직여볼까하며 어디론가 걸어가는 얼룩냥이 친구인 다른 냥이는 낚시꾼들이 고기를 잡는 것을 기대하며 호수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호수가에 자리를 잡고 몸을 기댄 얼룩냥이 호수에 반사된 햇살을 맞으며 여유를 부리고 있습니다. 누구더라? 아까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얼룩냥이 따뜻한 오후의 햇살을 맞으며 열심히 그루밍을 하고 있습니다. 그루밍을 즐기다 여자들이 지나 가면 고개를 살짝.. 더보기
통삽겹살을 15시간 이상 진공에서 구워낸 수비드 마이알레, 판교 백현동 맛집 헤스티아 JNTO 작가여행기 진행을 위한 작가 미팅을 위해 찾은 음식점 판교 백현동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헤스티아 HESTIA 서판교, (한국 식품연구원 쪽)의 산들과 골프장으로 둘러쌓인 아담한 마을, 공기좋은 곳에 위치한 헤스티아남서울 C.C 맛집거리 안에 있었습니다. 3층건물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헤스티아 HESTIA 깔끔하고, 햇빛이 잘 들어와 아늑한 실내에서는 연말 모임이나, 데이트를 즐기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1층은 레스토랑, 2층은 단체석 및 잡화의 판매, 3층은 갤러리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주로 자기등 식기류가 진열되어 있었던 2층 3층의 갤러리 입니다.종종 고양이 사진으로 전시를 해왔기 때문에 미팅을 하기전에 갤러리 부터 살짝 둘러보았습니다.사실 점심시간에 끝나갈 때 쯤 찾아 자리가 마땅치 않기도 .. 더보기
[규슈올레] 유후인, 벳부의 절경과 함께하는 14번째 규슈올레 코스 벳부코스 아름다운 자연속의 규슈올레 길 걷기,14번째 코스 오이타현 벳부(大分県 別府) 코스13번째 코스 야메 코스에 이어 오늘은 벳푸코스를 걷기로 하였습니다. 벳부는 워낙 유명한 온천지역으로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 중 한곳이며 인지도도 높아 올레 코스에 대한 기대도 높았습니다. [규슈올레] 광할한 녹차밭을 따라, 13번째 규슈올레 길 후쿠오카 야메 코스 우선 버스를 타고 규슈올레 벳부코스의 출발지점, 벳부와 유후인의 중간 쯤인 시다카호 志高湖 에 도착하였습니다.다른 올레길에 비해 벳부올레는 시작지점부터 스팩터클 합니다. 멀리 보이는 유휴다케(由布岳), 쓰루미다케(鶴見岳)벳부, 유후인의 절경으로 왼쪽이 유후다케, 오른쪽이 쓰루미다케 입니다.쓰루미다케가 가까이 있어 높아보이지만 사실 유후다케가 200m ..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하카타 디자인 맛집, D&DEPARTMENT FUKUOKA 새롭게 오픈한 규슈올레 팸트립을 마치고 잠깐 후쿠오카에 들렸습니다.후쿠오카의 거리를 거닐다, 우연히 기분 좋은 카페를 발견하여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규슈 올레 길 [규슈올레] 광할한 녹차밭을 따라, 13번째 규슈올레 길 후쿠오카 야메 코스 카페의 이름은 D&DEPARTMENT FUKUOKA데,데파트먼트 후쿠오카 일본의 디자인 프로젝트이자 디자인 트레블 서적을 발행하는 곳에서 운영하는 곳으로도쿄, 교토, 오사카, 오키나와, 홋카이도 등 각 지역에 사무실이 있으며 지역의 디자인 트레블 가이드 북을 발행하고 있는 곳 입니다. 사실 후쿠오카의 꼼데 가르송 매장을 찾다 발견한 곳으로꼼데 가르숑 매장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꼼데 가르송 콜라보는 겨울왕국, 해마다 갸르송(일본에서는..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 영화 러브레터의 추억, 오타루 운하의 아름다운 야경(3박4일 홋카이도 여행) 오타루 (小樽)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로 러브레터의 추억이 남아 있는 곳 홋카이도의 중심도시인 삿포로에서 가까우며 웰컴 패스 삿포로 - 오타루라는 편리한 교통패스도 있어 더욱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 입니다. 홋카이도가 개척되기 시작한 1,800년대 후반 부터 삿포로를 연결하는 항구도시로 할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홋카이도 3대 야경 중 하나인 오타루운하를 비롯 다양한 유리공예품과 특산품 가게들이 모여있는 사카이스지도오리 등 볼거리가 많은 곳 입니다. 호텔에 도착 매직아워 시간에 맞춰 사진을 찍기 위해 서둘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일본 동부지역(도쿄 등)은 서울 보다 해가 1시간 정도 빨리 지고 이곳 홋카이도 역시 해가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조금은 서둘러야 합니다. 겨울은 보통 5시 이전, 4시 30분 전후.. 더보기
[아키타 여행] 아키타 온천 츠루노유 온천, (남녀 혼욕 온천) 비가 내리면 더욱 운치있는 가을의 온천 여행 아키타의 이름난 온천인 츠루노유(鶴の湯温泉) 온천에 찾아갔습니다. 드라마 아이리스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된 츠루노유 온천 일본에서는 원래 인기의 온천이였지만 이 드라마를 계기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키타현의 대규모 온천 지대인 뉴토온천향(乳頭温泉郷) 깊은 산속 계곡 속에 곳곳이 숨어있는 다양한 온천, 츠루노유 온천은 뉴토온천향에서도 가장 역사가 오래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발견은 에도시대(1603–1868)로 추정대며 온천이 발견된 초기에는 다자와유(田沢の湯)라고 불렸습니다. 이후 1708년 학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온천 위에 앉아 있는 것을 사냥꾼이 목격하여 학이 치료를 받는 온천이라 츠루노유(鶴の湯)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