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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

기다리는것은 일본인들의 특기? 주말에는 도쿄의 가장 큰 축제인 동경만하나비대회(오다이바)를 보기 위해 시바우라부두에 갔습니다. 동경만 하나비 대회는 동경만 바다에서 쏘아 올려지는 1만2000발의 불꽃을 인기 관광지인 오다이바와 하루미(晴海), 카츠도키(勝どき)え등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어 70만명이 넘게 모이는 여름의 축제 중에 하나 입니다. 다른 불꽃놀이 대회와는 조금 다르게 시바우라부두에서는 먼저 자리를 잡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일본의 불꽃놀이, 자리 잡는것도 전쟁] 대신에 입구 앞에서 부터 오전 부터 줄을 서게 되는데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오전 10시에 도착하니 제 앞으로는 벌써 100명 정도의 사람들이 (불꽃놀이는 오후 7시 부터 시작합니다.)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더보기
일본의 불꽃놀이, 자리 잡는것도 전쟁 해마다 여름 이 맘 때가 되면 일본은 전국적으로 불꽃놀이 축제가 시작 됩니다. 그중에서 도쿄에서 가장 크고 많은 불꽃이 쏘아지는 스미타가와 하나비 대회 (아사쿠사)에 가보았습니다. 불꽃놀이가 벌어지게 될 아사쿠사의 스미타가와 강 도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불꽃놀이기 때문에 관람객만 100만이 넘습니다. 하지만 이곳 아사쿠사의 스미타가와 강은 강폭이 그렇게 넓지 않고 도심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자리를 잡는 것이 여간 쉽지는 않습니다. 자리를 잡기위해 전날부터 이곳에는 사람들이 몰리게 되고 밤을세어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엄청나게 더워 고양이도 실신하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0) 오전 부터 수많은 사람이 모여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강의 폭은 좁고 강가에는 안전을 위해 접근을 금지 해.. 더보기
불꽃놀이가 끝나고 나서... 足立の花火 여름 밤 하늘의 이야기 2009 Copyright - photo by endeva All Rights Reserved. 불꽃으로 하늘의 축제가 끝나면 땅의 축제가 새롭게 열립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잘 분리해서 모두들 좋은 추억을 담아 가길 바라며 足立の花火 여름 밤 하늘의 이야기 2009 Copyright - photo by endeva All Rights Reserved. 포스팅의 위치를 지도로 알려드립니다. 더보기
일본에서 먹은 요괴라면 일본의 요괴만화 게게게의 키타로의 고향인 사카이미나토시의 미즈키시게루 로드에 다녀왔습니다. 극장판 게게게 키타로 일본폭렬!! 감독 코가 고가, 쿄고쿠 나츠히코 (2008 / 일본) 출연 타카야마 미나미, 타노나카 이사무, 타카기 와타루, 타츠타 나오키 상세보기 위 만화의 작가인 미즈키 시게루가 살던 곳으로 수많은 요괴 케릭터들이 마을에 가득합니다. 이곳에서 요괴라면으로 화재가 된 라면집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가게는 보통과 다를바 없는 평범한 가게지만 팔고 있는 메뉴들은 조금은 특이합니다. 요괴라면 키타로라면 등등 인기있는 곳이라 실사판 키타로의 주인공과 여러 연예인들이 다녀가기도 하였습니다. 재미있는 키타로 우리나라에서는 요괴인간 타요마로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우선 먹은것은 키타로 참치 라면입니다... 더보기
6500만원 황금잔으로 마시는 맥주의 맛은? 6500만원 황금잔으로 맥주를 마시면 어떤 맛이 날까요? 일본의 귀금속, 쥬얼리 전문점 GINZA TANAKA에서는 17일 일본의 여름을 연출한 순금제 맥주잔 (500만엔,6500만원)을 공개하였습니다. 맥주잔은 24K 순금 850그람을 사용 맥주잔은 대나무를 손잡이부분은 죽순을 이미지하여 만들었으며 18일 부터 도쿄 긴자 본점에 판매를 시작합니다. 20일 부터는 풍경도 (순금 20만엔, 순은 1만2000엔) 같이 일본전국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황금잔에 먹는 황금색 맥주 과연 어떤 맛일까요~~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긴자 타나카에서 ^-^0 더보기
시모키타자와 악세사리 랜탈 숍 박스라떼 일본은 가게안의 공간을 다른 사람들에게 빌려주어 판매하는 방식인 렌탈 쇼케이스 형태의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약간의 수수료를 받고 가게안의 진열대나 서랍등 일정 공간들을 다른 판매자들에게 대여, 상품을 진열하고 물건을 가게의 주인이 대신 판매 하는 시스템 입니다. 그중에서도 악세사리 관련 렌탈 숖이 많은 시모키타자와의 랜탈 숍 박스라떼에 가보았습니다. 가게는 그렇게 크지 않으며 반지하와 1.5층 으로 나뉘어 옷가게와 랜탈 숍을 같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사각의 진열대가 놓여있으며 각 칸마다 다른 판매자들의 상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한칸을 빌리는데 하루 300엔 정도 한달 3000~5000엔 위치와 넓이에 따라서 요금이 다릅니다. 또한 진열대의 제일 윗 공간과 옆에 걸어두는 것도 약간의 대여료가 발생합.. 더보기
작은마을 재미있는 간판이야기 일본의 작은 마을 야나카 긴자의 간판의 모습입니다. 마을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가게의 설명이 누가 보아도 알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고양이가 많이 살고 있는 마을의 구두방 굳이 설명이 없더라도 한번에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약국이겠지요 ^-^ 생선가게~ 고기 육자면 정육점~ 이발소~~ 이제 설명 없이 사진만으로도 충분 할꺼 같습니다~ 크고 눈에 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작지만 알기 쉽고 주변과 어울리며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을 수 있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더보기
일본의 재미있는 길거리 흡연금지 포스터 일본은 2005년 정도 부터 길거리에서의 흡연이 금지 되어있으며 거리에서 흡연하는 사람을 찾아 보기 힘이듭니다. 길거리 흡연자의 담배 불똥이 아이에게 떨어져 아이가 다치게 된 사건이 이후로 길거리 흡연을 금지 하였습니다. 특히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꽁초를 아무곳에나 버리거나 버려진 꽁초에 의해 화재의 위험이 있는것은 사실이며 간접흡연의 피해와 담배 불에 의한 화상 등 좋지 않은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대신에 흡연자들을 위해 흡연구역을 설치 흡연자들도 편하게 담배를 태울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두고 담배꽁초를 확실히 처리 하는 시설도 만들어 두었습니다. 신주쿠 같이 큰 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면 무서운 할아버지들이 와서 담배를 빼앗아 가는 ^-^ 몇번이든 인식할 수 있도록 눈이 잘 띄는 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