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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쯔니

[나오시마 여행] 고양이를 따라 나오시마에서 하룻 밤, 갤러리 카페, 레지던스 쿠라야 고양이를 따라 나오시마에서 하룻 밤을 보낼 숙소를 찾기 위해 지도를 들고 골목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어디선가에서 나타난 고양이 무리가 골목을 점령 하였고 조심 조심 고양이들이 걸어가는 길을 따라 갔습니다. 고양이를 따라 가다 도착한 곳 나오시마의 작은 갤러리 쿠라야 고양이 들은 이곳의 주인 아주머니가 키우는 고양이들로 마침 그 시간이 고양이들의 산책시간이였습니다. 쿠라야는 갤러리 겸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하는 아티스트를 위한 숙박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마침 빈 방이 있었기 때문에 예약을 하고 이곳에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굽이 굽이 골목 길 안의 작은 갤러리 이지만 고양이들의 도움으로 쉽게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아트가 좋아 나오시마로 이사를 온 아주머니는 이곳에 갤러리를 열고 자신도 작품 활동을 하며 살.. 더보기
[도쿄여행] 오오시마 섬의 온천과 관광명소, 고진카온천, 지층절단면 오오시마에서의 마지막 날은 오오시마의 명소를 가볍게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모토마치元町 항에서 출발 오오시마 섬 남부 지역에 들리며 스나노하마砂の浜, 지층절단면地層切断面(치소우세츠탄멘)을 보고 옵니다. 출발전 버스를 알아보기 위한 오오시마 관광안내소의 고양이 인형 거리에서 만난 오오시마의 길 고양이 버스 시간이 남아 우선 모토마치 항 주변의 온천에 찾아갔습니다. 하마노유浜の湯 오오시마 모토부항의 노천온천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온천에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이 곳의 노천온천은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지 않으면 안되며 이날 날씨도 조금 흐렸기 때문에 다음에 가보기로 하였습니다.수영복을 입고 들어가는 남녀 혼욕온천 하마노유 남녀혼욕온천이지만 아무도 없어 조금은 아쉬움이 ^^여름 주말이.. 더보기
[도쿄여행] 오오시마 여행 오오시마 섬 명물 동백기름 짜기 체험 오오시마에서 두번째 날이곳의 명물인 동백기름을 직접 만들어 보기 위해오오시마 후루사토 체험관大島ふるさと体験館을 찾았습니다. 오오시마 후루사토 체험관은 오카다항과 모토마치항 중간쯤에 위치해 있으며동백기름 짜기, 도자기 굽기, 신선초(명일엽)염색, 오오시마 북치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오오시마는 동백나무가 많기로 유명하며동백열매의 씨앗에서 짜낸 동백기름, 츠바키유椿油가 많이 생산됩니다. 깔끔하고 제법 넓었던 오오시마 섬의 후루사토 체험관후루사토는 일본어로 고향입니다. 안내를 받아 동백기름을 짜기 위해 이동합니다.다양한 기구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체험관의 아주머니의 간단한 설명과 섬의 역사, 동백꽃 설명등을 영상으로 보고 난 다음곧바로 동백기름 짜기에 도전합니다. 대대로 동백기름을 짜서 판매하고 .. 더보기
[도쿄여행] 도쿄에서 2시간 동백섬 오오시마 여행 9월의 어느날 도쿄도의 취재 요청을 받고 도쿄에서 2시간쯤 떨어져 있는 오오시마大島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도쿄는 일본의 행정구역인 도도후켄(都道府県, 도도부현) 중 하나인 광역지역 자치 단체인 도都에 속하며서울시와 같은 시가 아니라 도로 구분됩니다. 도도부현은 도쿄도의 도都, 홋카이도北海道의 도道, 교토부와 오사카부의 부府, 현県으로 구분되며 현은 43개현, 총 47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뉩니다. 이번에 취재의뢰를 요청한 곳은 도쿄도로, 도쿄의 섬과 산을 자유롭게 여행하고 취재하는 내용입니다.東京都の観光PR事業で、TOKYO REPORTER 島旅&山旅の取材です。#tokyo島旅山旅 오오시마까지의 이동은 배 혹은 항공을 이용합니다.항공은 도쿄의 쵸후비행장에서 출발하며 배의 경우 다케시바 여객 터미널竹芝旅客ターミナ.. 더보기
[사가여행] 100년 전통의 고급 료칸, 가라츠 요요카쿠 여행을 노래하는 투어리스트와 함께한 가라츠 취재의 첫 숙소는 가라츠 시내의 전통료칸 요요카쿠洋々閣 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요요카쿠洋々閣 는 1893년 창업한 가라츠 시내의 료칸으로 일본의 전통 목조 건축입니다.소나무가 심어져 있는 일본식 정원의 풍경이 아름다우며 실내는 일본 다이쇼大正 시대(1912~1926)의 레트로한 느낌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다른 료칸과는 다르게 평범한 주택가의 골목에 위치한 요요카쿠 료칸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30만명이 넘든 손님들이 이곳을 찾았다고 합니다. 료칸 뒤로 가라츠 성이 살짝 보이는 것이 재미있습니다.평범한 골목의 풍경을 특별하게 만드는 가라츠성 저희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던 오카미(료칸의 여주인)상들 나이도 한 참 어린 저희 일행에게 무릅을 꿇고 인사를 일본의 ..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짬뽕, 나하 미카도 식당 오키나와 여행호텔에서 TV를 보다 오키나와에 짬뽕이 있다고 하여 맛이 궁금해져서 바로 먹으러 찾아갔습니다. 오키나와 향토요리전문점 미카도みかど나하시내에 있으며 오키나와 현청, 국제거리와 가깝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오키나와 짬뽕おきなわちゃんぽん 이외에도 오키나와의 가정식다양한 메뉴가 보였습니다.오키나와 짬뽕으로 일본 방송에 여러번 나온 집 24시간 운영하고 있어 언제 찾아가도 좋고전 10시 조금 늦어서 찾았습니다.시간도 시간인지 한 적한 느낌 요리를 준비중인 아주머니 24시간 기사식당 느낌이 조금들며 오키나와 짬뽕으로 유명한 가게 입니다.일본은 짬뽕하면 보통 나가사키 짬뽕이 유명하여 오키나와 짬뽕하면 모르는 사람이 많아 신기함에 도쿄의 방송국에서 많이 찾아왔습니다. 도시락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더보기
[도쿄 여행] 도쿄의 여름을 알리는 화려한 이벤트 하나비(花火, 불꽃놀이) 7월의 선선한 어느날 도쿄에서 가장 먼저 개최되는 불꽃놀이 (하나비, 花火)를 보기위해 도쿄 북부의 마을인 기타센주(北千住)에 찾아 갔습니다. 기타센주는 아라카와(荒川) 강과 스미다가와(隅田川)강이 만나는 지역의 주택가로 도쿄의 시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불꽃놀이는 아다치노 하나비(足立の花火)라는 이름으로 올해로 35번째를 맞이하는 불꽃놀이 축제로 올해는 도쿄에서 가장 먼저 개최되게 되었습니다. 아라카와 강변에서 불꽃이 쏘아올려지며 60만명 가까이 찾는 대형 이벤트 이며 새로 생긴 스카이트리가 바로 보여 스카이트리와 함께 불꽃을 감상하러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불꽃놀이가 있는 날에는 자리잡기 경쟁이 치열한데 아라카와 강변은 잔디가 많고 넓은편이라 아침부터 오지 않아도 쉽게 자리를 잡을.. 더보기
[오사카 여행] 지금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치즈케이크, 구운 치즈 타르트 파브로(PABLO) 요즘 일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치즈 타르트가 있어 맛을 보기위해 오사카로 이동하였습니다. 도쿄에 있었을 때 시부야에서도 가게를 보았지만 아직 오픈 전이라 가볼 수 없었고 이번에 교토, 오사카에 들려 겸사겸사 맛을 보러 갑니다. 야키다테 치즈 타르트 파브로 (焼きたてチーズタルトPABLO) 오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가게앞에 줄을 서 있었습니다. 치즈타르트의 혁명이라 불리우며 하루 1,500개 만들어내는 타르트가 모두 팔릴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시작한 이 치즈 타르트는 스키리, 메자마시 테레비등 일본의 생활정보 방송에서 소개되며 큰 인기를 모았으며 도쿄 시부야에도 지점을 내어 전국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과거 인기를 모았던 크리스피 도너츠 처럼 유리창을 통해 제작 과정을 전부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