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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하코다테 빛의 산책로를 걷다.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 하코다테의 빛의 산책로를 소개하겠습니다. 빛의 산책로의 시작 (0) 구 하코다테시 스에히로초 분청사 (旧函館市末広町分庁舎) (하코다테시 지역 교류 마을 조성센터) 하코다테역에서 노면 열차를 타고 3정거장 열차가 커브를 돌려고 하기직전 작은 역이 나오게 됩니다. 이곳은 주지마치역(十字街)으로 하코다테 모토마치 지역이 시작되는 곳으로 하코다테 베이로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세계 3대 야경 하코다테산의 절경 (1) 하코다테산 (函館山) (0)번의 분청사 건물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 오르면 하코다테의 수 많은 언덕 중 하나인 남부자카(南部坂)가 나오게 됩니다. 그 남부자카 언덕을 따라 계속 올라가게 되면 하코다테 산에 연결 된 하코다테 로프웨이가 나오게 되고 로프웨이를 타고 약 10.. 더보기
작은 섬에 활기를 불어넣은 고양이의 힘 사람보다 더 많은 고양이가 살고 있는 섬 일본 미야기 현의 작은 섬인 다시로지마에는 100여마리의 고양이들이 사이좋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은 약 70명 정도로 주민보다 고양이들이 더 많아서 사람을 만나기 보다는 고양이를 보는 것이 더 쉽다고 합니다. 다시로지마의 주민의 평균연령 71세에 이를 정도로 고령화에 젊은이들은 전부 섬밖의 도시로 빠져나가 점점 쓸쓸한 섬으로 바뀌기 시작하였고 그자리를 고양이들이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고양이들이 많이 살게 된 이유중 하나로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주민들이 옛부터 고양이를 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게 해주는 신으로 생각하여 고양이신사를 만들고 귀중하게 대해왔기 때문입니다. 견묘지간인 개를 기르는 집은 한곳도 없으며 이섬에는 개를 대리.. 더보기
끙아하는 고양이의 보복 멋쟁이 흰둥이 고양이가 화분뒤에서 열심힘 힘을 주고 있었습니다. 비장한 표정으로 집중하고 있는 흰둥이 볼일을 보고 나서 무서운 얼굴로 다가옵니다. 방금 여기서 뭘 보았나 하는 표정이네요.. 무섭습니다. 도망치지만 소용없습니다. 무서운 눈으로 계속해서 다가오고 있습니다. 큰일입니다!! (흰둥이는 일본의 고양이 마을 야나카에서 살고 있는 무서운(?) 고양이 입니다.) 더보기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우동, 영화 '우동'의 사누키 우동을 먹어보다. 맛있는 우동을 찾아 떠나는 여행 영화 '우동'에서 나왔던 멘츠우단의 가게, 신주쿠의 도쿄멘츠우단 우동 전문점에 들렸습니다. 일본에는 수 많은 우동 집이 있지만 제가 가본 우동집 중에서 가격, 분위기, 맛에 있어서 가장 좋지 않았나 생각되는 우동 집 중에 하나입니다. 사누키 우동 (일본 시코쿠 카카와현의 전통우동인 가츠오 부시 국물이 베이스인 깔끔하고 시원하며 두껍고 쫄깃한 우동)전문점인 도쿄 멘츠우단 은 일본 신주쿠역 서쪽출구 부근에 있습니다. (구글 지도를 찍어 두겠습니다.) 입구에는 우동을 먹는 방법1~10 그리고 다양한 우동 메뉴가 있습니다. 상당히 인기가 있는 가게이기 때문에 조금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우동은 회전율이 높기 때문에 금방 금방 내 차래가 다가오게 됩니다. 직접 면을 반죽하..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전차를 갈아타고 고고싱!- 비에이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다시 다 들리지 못한 언덕길을 찾아 오르기위해 비바우시로 향했다. 비에이에서 묵었던 민박 쿠레스 저렴한 가격에 비에이역과 가깝고 주변 관광지와의 이동이 편리하여 숙소로는 나쁘지 않은 곳이였다. 응접실에 들어가면 넓은 테이블과 큼지막한 TV, 차나 커피를 언제라도 마실 수 있도록 포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이곳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방은 특별히 넓진 않지만 아담하고 자기에 문제가 없는 방이였다. 계단을 따라 2층에 올라가면 다용도실, 욕조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준비되어 있었다. 민박집에서 인터넷을 하며 차와 함께 먹었던 검정콩이 통체로 들어있던 빵 밖으로 나가보니 어제 비가 내렸는지 코스모스 꽃잎에 물방울이 고여있었다. 다시.. 더보기
도쿄를 물들인 신라면의 빨강 가을이 되면 도심 이곳저곳이 단풍으로 인해 빨갛게 물든곤 합니다. 하지만 도쿄의 단풍은 아직 (도쿄는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단풍이 물듭니다.) 다른 빨강색이 도쿄의 중심가를 빨갛게 물들여 버렸습니다. 이곳은 도쿄 패션의 중심 시부야의 109 입니다. 이곳에서 왠지 반가운 빨강색이 보여 가까이 가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농심 신라면이!! 거기에 박지성이 신라면을 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하루 유동인구가 세계에서 가장많은 시부야의 거리 이곳에서 신라면의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신라면 부스와 춤추는 신라면 인형 시부야를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컵 신라면 2개씩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었습니다. 옆의 신라면 부스에서는 당첨 안되기가 더 힘든 이벤트와 신라면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적는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 더보기
일본 최고 명문대학 도쿄대학교 풍경 우리나라의 서울대학교가 있다면 일본에는 도쿄대학교가 있습니다. 1856년 설립된 이후 국립대학교로서 일본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자리잡았으며 수많은 인제를 배출한 대학입니다. 입구의 하나인 아카몬은 일본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중앙의 야스다강당과 함께 도쿄 대학교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문 - 야스다 강당 까지의 은행나무길 대학교의 상징인 야스다 강당입니다. 이 건물은 볼때마다 애니메이션 러브히나가 생각이... 러브 인 러브. 1 지은이 KEN AKAMATSU 상세보기 야스다 강당 지하 중앙 학생식당의 모습입니다. 혼자서 밥을 먹는 학생들이 상당이 많이 보이는 캠퍼스 같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일본 최고 명문 동경대학교의 식사는? 100년이 넘은 건물이 대부분이라 낡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관광객들이.. 더보기
내 자동차를 넘보지 말아라 어느 일본의 골목길에 놓여져 있는 짐 수레 위에 박스까지 깔고 앉아 있는 길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마치 자신의 것 처럼 박스위에서 식빵까지 굽고있는 얼룩 길 고양씨 이건 내차다 라는 경계의 눈빛을 보냅니다. 내 차를 넘보면 큰일 날 것이야 라는 비장한 표정 길고양이의 굳은 결의에 자리를 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