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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동경

눈이 휘둥그레진 얼룩고양이가 본 것은? 오늘은 날씨가 맑구나~ 모처럼 찾아온 도쿄의 맑은 날씨 고양이도 하늘을 보며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일본의 인사동인 카구라자카의 얼룩고양이 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고양이와 옷만 닮았습니다.) 뭘봐! 하는 표정으로 저를 노려다 보는 얼룩고양이 갑자기 눈이 휘둥그레져서 무언가를 바라봅니다. 무언가 하고 뒤를 돌아 보았지만 저에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잔뜩 긴장해서 무언가를 처다보고 있는 얼룩고양이 아무도 없는데... 혹시.. 귀신이라도... 바로 앞에까지 온거야?? 주변에 아무것도 없었지만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던 카구라자카의 얼룩 고양이였습니다. 옆에서 마구 사진을 찍어대는대도 허공만 바라보고 있던.... 얼룩고양이는 과연 무엇을 보았을까요?? 더보기
이웃나라 일본의 수능 응원 방법 수능시험이 얼마남지 않은 지금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수많은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어떤 상품들이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팔리고 있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1) 신사에 가서 소원을 빈다. 일본에는 수 많은 신사가 있고 그 중에서 학문의 신이나 예능 계열의 신을 모시고 있는 신사가 많기 때문에 일본의 수능 시즌이 되면 소원을 빌로 온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대부분 나무조각에 지망학교와 학부의 이름을 적고 수험용 오마모리(부적)을 사곤 합니다. 부적이 무려 1000엔 (13000원) 일본도 수능이 있어 신사를 운영하시는 분이 행복하시다고 합니다. (2) 시험에 절대로 떨어지지 않게 해주는 문어 인형 문어를 일본식 영어로 오쿠토패스라고 발음을 하는데 오쿠 (おく, 두다) 토 (~면).. 더보기
일본에도 빼빼로 데이가? 일본의 포키데이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 연인끼리 빼빼로와 사탕, 초콜렛등를 선물하며 사랑을 확인하는 이벤트의 날입니다. 원래 빼빼로 데이의 유래는 1996년 영남지역의 여중생들 사이에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라는 뜻에서 친구들끼리 주고 받은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어느세인가 연인들의 날로 변해 버렸습니다. 우리나라의 빼빼로 데이의 인기를 본 일본의 글리코사는 (우리나라는 빼빼로가 롯데인데 일본은 글리코입니다. 일본 롯데에서는 빼빼로를 만들지 않고 있습니다.) 빼빼로와 똑같은 과자인 포키와 초코렛이 없는 프렛츠 막대과자를 팔기위해 11월 11일을 포키와 프렛츠의 날로 정하고 자동차 11대와 11만 1111명에게 선물을 주었습니다. 이에 올해도 어김없이 일본에서는 빼빼로데이(포키, 프렛츠의 날)행사를 벌였습니다. 일본.. 더보기
산요의 1억개 판매기념 충전지 산요의 충전식 건전지 eneloop 의 1억개 판매를 기념하여 8색의 기념 충전지를 한정 10만팩 발매 한다고 합니다. 기념품으로 충전지가 충천되었는지 확인 할 수 있는 간이 체크기인 귀여운 강아지 모양의 에네루피가 추가되어 있는 상품도 판매합니다. 더보기
일본의 3대야경 '나가사키 항' 하코다테, 고베의 야경에 이어 마지막으로 일본의 3대 야경중 하나인 나가사키의 이나사야마에 야경을 보러 갔습니다. 나가사키도 다른 곳과 같이 로프웨이를 타고 산위로 올라 그곳에 전망대에서 항구를 내려다 봅니다. 이나사야마의 전망대 3층 건물로 옥상에 올라 전망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이나사야마에서 바라본 나가사키항의 야경 이나사야마산 전망대가 그렇게 높지 않고 반대편에는 나가사키 항구와 언덕이 많은 나가사키 시내가 보이기 때문에 다른 곳 보다 입체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잔잔한 나가사키항의 바다에 비추어진 불빛도 아름답습니다. 그럼 나가사키 항의 야경을~~ 일본의 3대 야경 중 하나인 나가사키의 야경이였습니다. 나가사키 항의 야경 와이드 사진 입니다. (클릭하면 큰 이미지의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 더보기
재미있는 열기구들이 모두 모였다 '사가 국제 애드벌룬 패스타' 재미있는 열기구 축제 '사가 국제 애드벌룬 패스타'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사가 국제 애드벌룬 패스타는 다양한 열기구 모델의 전시와 실제 열기구 경주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지는 일본 규슈 사가지역의 가을 최대의 축제입니다. 대회는 약 일주일간 벌여지며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는 열기구 경주가, 그 이후 3시간 동안 다양하고 재미있는 열기구들의 전시 다시 저녁 5시쯤 열기구 경주가 열리게 됩니다. 경기장 까지는 사가 공항을 이용하거나 나가사키, 후쿠오카(하카타)에서 전차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전차가 다니지 않는 평범한 둔턱이지만 경주가 열리는 기간이 되면 바룬사가라는 이름으로 간이역이 되곤 합니다. 임시 간이역이긴 하지만 나가사키 - 하카타간 특급열차 카모메나 하우스텐보스.. 더보기
일본 최고의 꿀벅지 연예인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애프터 스쿨의 유이들을 이야기 하며 꿀벅지가 화재가 되곤 하였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해마다 아름다운다리대상이라는 상이 있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여 각 부분의 수상자가 발표 되었습니다. 제7회 쿠라리노 아름다운다리대상수상식 수상자로 20대 부문에서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나가사와 마사미가 30대에서는 여배우인 샤쿠 유미코 40대 이상 부문에선 가수인 마코토 츠바사가 그리고 스포츠 부문에선 비치 발레볼의 우치다 사토코가 수상하였습니다. 20대 부문에서 상을 받게된 나가사와 마사미 입니다. 나가사와 마사미 (長澤まさみ, Nagasawa Masami) / 일본배우 출생 1987년 6월 3일 신체 팬카페 상세보기 윤은혜와 닮은 배우로 우리.. 더보기
일본의 파란장미 10분만에 품절 불가능이라고 불리우던 파란장미의 판매가 실시되어 보통의 장미의 10배가 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11월 판매분이 모두 팔렸습니다. 판매를 실시한 11월 3일 불과 10분만에 모든 장미가 팔려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은 다시 12월 발매일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장미에는 파란색을 만드는 유전자가 없기 때문에 불가능이라고 불리우던 파란장미가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약 20년전 일본의 주류회사 산토리의 연구팀이 다른 파란 꽃을 만드는 식물에서 파란색소를 만드는 유전자를 옮기는 연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파란색의 장미를 개발하는 것은 쉽지 않았고 실패가 계속 되어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지원과 계속된 연구 개발 끝에 드디어 20년 만에 파란장미의 개발이 실현되었고 이제는 조금은 비싸긴 하지만 원한다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