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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해운대의 걷기 좋은 길 함께 해리단길, 부산여행, 딤타오, 무스비소바, 사카나식당, 나가하마 만게츠 오랜만에 찾은 해운대오늘은 바다가 아닌 해운대 안쪽 마을 우동의 거리를 찾았습니다. 함깨 해리단길, 왜 해리단길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경리단길을 따라한것이라면... 경리단길은 이태원의 거리(회나무로) 중 하나가 육군중앙경리단 가는 길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지만송리단길, 망리단길, 황리단길 등은 경리단길이 인기 있어지니까 억지로 붙인 이름이라 아쉽습니다.역사도 없고, 스토리도 없고... 아무튼 해운대에서 최근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하여 해리단길을 걸어보았습니다.길게 뻗은 거리가 없어 길이라고 부르기에는 아쉽고 우동 이라는 한 동네에 이쁜 카페, 레스토랑이 들어서며 꾸며진 마을 느낌입니다. 우선 배가고파 먼저 찾아간 소바 전문점 무스비무스비는 매듭, 결말 이라는 뜻의 일본어로 애니메이션 너의.. 더보기
텅빈 명동의 크리스마스, 신세계 백화점 일루미네이션 명동 인근 호텔에 숙박한 날 저녁 화려하고 조용한 명동 거리를 걸었습니다. 호텔은 아래의 알로프트 서울 명동 호텔에 숙박하였습니다. 명동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과 함께, 알로프트 서울 명동 호텔 Aloft Seoul Myeongdong Hotel 코로나로 차분해진 명동 곳곳이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으로 화려한 옷을 갈아입었지만 이를 반겨주는 사람은 많이 줄었습니다. 골목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사라진 지금 명동의 거리는 조용합니다. 그동안 명동은 너무 외국인 관광객 위주 거리로 바뀐 것 같습니다. 내국인들도 찾을 수 있는 콘텐츠가 늘고 그 콘텐츠가 인기를 모아 외국인을 부르는 구조가 되었으면 합니다. 거리에 노점상들이 없어 깔끔하고 좋은데 앞으로도 노점상들은 비.. 더보기
힙스터 들의 성지 힙지로, 을지로 3가, 을지로 노가리 골목, 청계천, 동경우동, 을지 오비베어, 청와옥 오래된 꼬마 빌딩과 재개발로 와글와글한 동네 서울의 중심이지만 재래시장과 공장이 많아 비교적 저렴한 월세의 상가들이 많아 새로운 가게들이 많아진 곳누군가에는 평범한 거리이지만 이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레트로하고 힙한 곳인 을지로, 힙지로를 둘러보았습니다. 을지로는 냉면 먹을 때나(을지면옥, 우레옥) 찾는 거의 갈 일이 없는 동네지만 이곳에 호텔이 새로 생겨 겸사겸사 찾았습니다.정말 오래전에는 영화보러 명보극장을 갈때 찾은 기억이 있습니다. (한때 최신 시설의 멀티플랙스였던 명보 극장) 힙지로의 뷰맛집 새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명동 Four Points by Sheraton Myeongdong 걷다보니 나온 을지로 노가리 골목저렴한 안주 가격의 가맥 집이 모여 있는 곳으로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 더보기
성북동 고양이 책방 책보냥 성북동에 고양이 책방이 생겨 주말에 살짝 다녀왔습니다. 성북동 고양이 책방 책보냥은성북동 골목길 안에 조용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성북구 성북로10가길 21 한성대입구역에서 성북동 쪽으로 도보로 5~10분, 구포국수 뒷 골목을 걷다보면 찾을 수 있는 작은 한옥 건물입니다. 꽃이 활짝 피어있는 화분이 많아 이쁜 골목길 골목길 안의 한옥 건물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삐걱 거리는 나무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마당, 처마 밑에 책과 고양이 아이템들이 가득 합니다. 고양이 점장이 창문을 타고 나와 손님을 맞이 합니다. 뒤를 돌아보면 아까의 나무 문 고양이 점장을 따라 책방안으로 위에서 내려다본 고양이 책방의 모습 마루에 작은 자리가 있어 날씨가 따뜻해 지면 이곳에 앉아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넓은 창.. 더보기
맑은 가을의 해운대 해수욕장, 달맞이 동산, 문탠로드, 동해남부선 미포블루라인 파크 해운대에서 하루를 보내고 주변을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해운대 주변에는 해리단길,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 동산, 동백섬 등이 걷기 좋으며 그중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달맞이 동산까지 걸어가 보았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백사장의 길이 1.5km, 너비 30~50m, 평균수심 1m, 면적 58,400㎥의 규모로 넓은 백사장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얕은 수심과 잔잔한 물결로 해수욕장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부산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곳이 해운대 해수욕장이라고 할 만큼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입니다. 해마다 여름철 피서객을 가늠하는 척도로 이용될 만큼 국내 최대 인파가 몰리는 곳으로 특히, 해안선 주변에 크고 작은 빌딩들과 고급 호텔들이 우뚝 솟아있습니다. 현대적이고 .. 더보기
익선동 한옥거리와 돈의동 갈매기살 골목 길 걷기, 호반, 반기다 오랜만에 찾은 익선동많은 것이 변했지만 많은 것이 그대로 남아있는 익선동의 골목 길을 걸었습니다. 익선동(益善洞) 익선동은 익동에서 익 자를 따고, 정선방에서 선 자를 따서 합성한 데서 유래된 지명이며 인사동과 종묘 사이, 지하철 1호선, 3호선, 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 4번, 6번 출구와 인접해 있습니다. 익선동은 원래 누동궁 이라는 작은 궁이 있던 곳으로 왕족이 살았던 장소였습니다. 1920년대 경성의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주거 공간이 부족했고 지금과 같은 한옥(당시 조선집)이 밀접한 곳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익선동을 개발한 기농 정세권 선생은 조선물산장려회를 이끌고 신간회와 조선어학회를 후원한 민족운동가로 1990년 건국훈장을 수여받은 애국자입니다. 익선동, 북촌과 같이 한옥집단 지구가 건설되.. 더보기
힐튼부산 호텔 조식과 이연복 쉐프의 부산 목란, 다모임 신나는 호캉스힐튼부산 호텔 기장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아침 조식을 먹기 위해 지하2층으로 내려 옵니다. 기장의 바다에서 여유로운 호캉스, 부산 여행 힐튼부산 호텔, 동암항, 해동용궁사 힐튼부산 호텔 기장의 조식은 뷔페 레스토랑인 다모임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제법 넓고 수영장+ 오션 뷰로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다모임 뷔페 지하 2층이지만 밖으로 나가면 수영장과 그 아래가 바다라 지상과 같은 느낌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 위생등급 매우 우수를 받은 곳이며코로나 대책도 아주 잘하고 있었습니다. 메뉴가 다양하며 요리 종류도 많은 편입니다.메뉴에 따라 구역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양식 메뉴가 모여 있는 곳마지막은 직접 오믈렛을 만들어 주는 곳 입니다. 자리에 앉으니 골드 맴버라고 당.. 더보기
걸어서 남산타워 천천히 남산공원 걷기, 서울타워, 백범광장, 한양성곽길 화창한 여름의 남산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 숙박하게 되어 남산을 올라 가보기로 하였습니다.인근 도농삼거리의 남산 공원 출입구에서 출발 이쁜 성벽 길을 따라 백범광장, 남산도서관을 거쳐 걸어 올라갑니다. 도농삼거리의 남산 공원 출입구계단이 많고 살짝 가파르지만 가는 길이 이쁘고 볼거리도 많으며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좋습니다.계단은 관절에 안좋기 때문에 올라갈 때는 걸어서 내려올때는 버스나 케이블 카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남산 둘레길을 걸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서울 곳곳의 풍경을 바라보며 자연 속을 걸을 수 있는 좋은 산책 로7.5km 정도면 2~3시간 정도에 걸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벽을 따라 걸어 올라가는 남산서울타워를 목표로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갑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