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과 미술관의 만남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




베넷세 하우스(Benesse House)는 세토내해(瀬戸内海)의 작은 섬 나오시마(直島) (일본 가가와현)에 위치한 호텔이 같이있는 미술관이며 해외에서 가장 지명도 높은 일본의 리조트 시설의 하나 입니다.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전체설계를 당담한 나오시마 문화 프로젝트 베넷세 아트 사이트 나오시마의 핵심 시설로 언덕위에 본관이자 미술관인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1992)이 있으며 미술관 위의 숙박 시설인 오팔(1995)과 해변가의 숙박 전용 시설 파크, 비치(2006)를 모두 합쳐 베넷세 하우스라고 합니다.

안도 다다오, 쿠사마 야요이, 스기모토 히로시, Alberto Giacometti 등 일본을 대표하는 모던 아트 작가는 물론 전 세계의 예술 작가들이 자신의 미술품을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 안에 설치하며 이 곳 전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되어버린 종합 문화 예술 시설입니다.

하나의 문화 예술 작품속에서 숙박을 하며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에 제약받지 않으며 느긋하게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좀처럼 발견하기 힘든 장소이기도 합니다.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에 도착, 호기심에 해변으로 천천히 내려갑니다.
언덕위의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과 나오시마 해변에는 작은 길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내리막길 도중에 발견한 George Rickey의 Three Squares Vertical Diagonal 





그 아래에는 수 많은 계단이 해변가로 놓아져 있었습니다.





조금더 내려오면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인 세토 대교가 바로 보이는 나오시마의 해변이 보이게 됩니다.





바닷가에 놓여있었던 오타케 신로의 Shipyard Works: Cut Bow





이곳에 설치 된 미술품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변해가고 있습니다.

















중국의 작가가 만든 노천탕인 문화대혼욕, 풍수지리에 따라 중앙에는 미국산 욕조를 배치 주변에는 중국의 태호석(관상용 석회암)을 배치 해 두었습니다. 욕조에는 5종류의 한방약제가 들어가 있으며 베넷세 하우스에 숙박을 한다면 체험이 가능합니다. (1000엔 수,금,일요일 한정)





세토대해는 여러 조류가 만나는 곳이기 때문에 파도가 강합니다.





해변가에서 올려다본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





세토대교를 뒤로 하고 다시 언덕을 올라 뮤지엄으로 향했습니다.





우선 베넷세하우스의  뮤지엄의 최상층에 올라갔습니다. 건물 아래로 스기모토 히로시의 사진 작품들이 보입니다.











미술관이자 호텔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편이시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스기모토 신야의 사진 작품들 사진은 보통 실내에 전시 되는 것이 기본인데 이 사진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진이 변질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외부에 설치 해두었다고 합니다. 또한 사진의 지평선과 나오시마 해변의 지평선이 수평을 이룹니다. (보는 사람의 신장에 따라서 다르지만 170cm 정도의 키라면 딱 일치가 됩니다. 작가가 키가 아주 작은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사진이 좀처럼 변질 되지 않아 해변가에도 또 하나의 사진을 설치 해 두었습니다.





멀어서 잘 안보이지만 노란배 검정배가 있고 그 왼쪽으로 가다보면 절벽위에 하얀 사각형이 보입니다. 그 사각형이 미술관에 설치된 사진과 같은 지평선의 사진입니다.


-출처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


해변가의 노란배와 검정배는 미술관에서 다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제니퍼 하트넷의 노랑과 검정 보트) 


-출처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


-출처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


-출처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은 지상2층 지하1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0여명의 작가의 50여점의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숙박시설이 뮤지엄이 미술관 내부에 있어 숙박객들은 저녁 늦게 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작품에 누위 하늘의 별을 보는 것은 이곳 베넷세 하우스의 숙박자만의 특권입니다.



베쯔니

일본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모든 것을 사진에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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