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오토바이를 좋아하는 하얀 길 고양이 길 고양이를 찾아 떠나는 여행 두번째 날 나가사키 평화 공원과 글로버 정원을 둘러보고 난 다음 중화거리가 있는 신치에 가기위해 시안바시의 골목을 걸어 갔습니다. 길 고양이가 숨어있는 나가사키 언덕 마을 나가사키 언덕의 평화로운 고양이들 시안바시의 작은 골목에는 수 많은 길 고양이들이 모여 살고 있었고 그 중 하얀 고양이 한마리는 오토바이 위에서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이전 뱃푸에서도 오토바이 위에 앉아 있는 길 고양이를 보았는데 나가사키에서도 이런 고양이를 만나게 되어 너무나 기뻤습니다. 벳푸 오토바이 고양이도 그렇고 나사사키의 하얀 길고양이도 그렇고 혼다 오토바이를 타고 있습니다. 벳푸의 길 고양이 -> 오토바이 타는 길 고양이 새침하게 앉아서 출발하기 만을 기다리고 있는 하얀 길 고양이 급 발.. 더보기
내가 만들어가는 디자인 축제, 디자인 페스타에 다녀왔습니다. (DESIGN FESTA vol.34) 매년 봄과 가을 일본 오다이바 빅사이트에서는 세계인의 디자인 축제 디자인 페스타 축제가 열립니다.  2011년 11월 12~13일 열린 제 34회 디자인페스타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빅사이트를 가다 올해 도쿄 모터쇼가 12월 3일 부터 12월 11일 까지 빅사이트에서 열린다는 사실을 알아내었습니다. 늘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던 디자인 페스타는 올해는 자리를 옮기고 규모를 축소해 오다이바에서 열리게 됩니다. 도쿄 빅 사이트는 국제 전시장으로 도쿄 에니메이션 페어, 디자인 페스타 등 굵직굵직한 이벤트와 전시를 진행하며 빅사이트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시설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옵니다. 제 34회 디자인 페스타는 올해도 어김없이 서쪽 홀에서 개최 하였습니다. 디자인 페스타의 티켓은 현지 구매나.. 더보기
일본의 고양이 도자기 마을에 가다. (나고야, 도코나메 마네키네코) 나고야 중부 공항에서 두 정거장(급행이면 한 정거장) 일본의 고양이 명소가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도자기의 마을이자 마네키네코의 고향 도코나메 도자기 거리 입니다. 세계 최대 황금 고양이 커플, 복을 부르는 여우 마네키 키츠네 사랑을 부르는 핑크 마네키네코, 야나카에서 만난 마네키 네코 도코나메는 아이치현 지타반도 서해안에 위치한 도코나메시의 지명으로 옛 부터 도자기의 산지로 유명한 곳 입니다. 마을의 대부분이 도자기를 만드는 공방이며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코스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도코나메 역에서 내려 밖으로 나가보면 도자기 산책길이라는 안내 표지와 지도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중간 역안의 인포메이션 센터를 들리면 이 지역의 지도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역 앞에 나란히 서있는 고양이 도자기 동.. 더보기
도쿄의 맛있는 라면(라멘), 맛집 보고서 도쿄의 맛있는 라멘집을 찾아서 맛집 지도 より大きな地図で 도쿄의 맛있는 라멘을 찾아서 を表示 도쿄의 맛있는 라멘집을 찾아서 맛집 랭킹 순위 점포명 1위 일본의 명문 와세다 대학생들이 좋아하는 라멘집은? 2위 여자 혼자서도 가볍게 들릴 수 있는 일본라멘 맛집 3위 기치죠지 랭킹 1위 라멘가게 츠케멘 엔지 4위 깔끔하면서 진한 국물의 라멘 아오바 5위 도쿄의 가장 유명한 라멘 멘야무사시 6위 이케부쿠로의 유쾌한 라멘 타이조우 7위 도쿄에서 맛 본 아름다운 라멘 맛천 8위 여성들을 배려한 기치조지의 라멘가게 9위 아사쿠사 20년 전통라멘 요로이야 10위 도쿄의 돈코츠라멘 '반카라 라멘' 기타 도쿄에서 먹는 홋카이도의 라멘 아지시치 신주쿠의 맛있는 쯔케소바 쿠로몬 전통있는 레스토랑에서 파는 라멘 일본에서 가장 .. 더보기
고양이 역장을 만나러 일본의 시골마을에 찾아가다. 오래전 부터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조금은 불편한 교통 때문에 찾아가지 못했던 고양이 역장이 살고 있는 키시역, 일이 생겨 오사카에 가게되어 겸사겸사, 고양이 역장을 찾아 가기로 하였습니다. 고양이 역장이 살고 있는 곳은 일본 와카야마현의 작은 시골마을 간이역 키시, 우선 오사카의 신오오사카(혹은 텐노지역)에서 특급열차 쿠로시오를 타고 50분 정도를 달려 와카야마 역에 도착합니다. 특급열차 쿠로시오, 오사카와 와카야마, 시라하마 온천을 연결하는 특급열차로 중간중간 귀여운 펜더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왜 팬더가 그려져 있을까 생각해며 찾아보았더니 시라하마 온천의 어드벤처 월드라는 놀이 동산에 팬더가 살고 있는 것이였습니다. 게다가 2010년에는 쌍둥이 아가 팬더가 태어나서 팬더의 명소로 거듭나게 되.. 더보기
일본의 수능 대박 신사에 가다! 일본에 있는 수 많은 신사중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 다자이후에 가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수 많은 신사가 학문의 신을 모시고 있지만 그 중에서 이곳 다자이후는 가장 뛰어난 학문의 신을 모시고 있고 일본에서도 인기가 있는 신사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신사는 아니기 때문에 부담없이 들어가 주면 됩니다. 우선 입구에 소 한마리가 떡하고 앉아 있습니다. 이 소의 뿔을 만지면 머리가 좋아지고 시험에서 좋을 결과를 가지고 온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일본의 학생들도 수능(?) 대박을 위해 열심히 소를 만지작 만지작 하고 있었습니다. 다리를 건너 신사로 들어갑니다. 한글이 잘 못적혀 있기 때문에 100엔을 넣기가 싫어집니다. 이건 뽑아서 안좋은 운수가 나오면 수능을 망칠 수가 있으니 그냥 무시하는 것이.. 더보기
영국인 할아버지가 추천하는 맛있는 모지코의 야키카레 (기타큐슈 모지코 루 카페)  기타큐슈의 항구도시 모지코에 가면 생각나는 고소한 야키카레 모지코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수 많은 카레 전문점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한 가게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일본의 맛있는 카레, 우에토 아야가 좋아하는 모지코 카레 영국의 국기가 팔랑팔랑 카레랑 영국이랑 뭔 상관이 있나 생각하고 있을 때 한 할아버지가 능숙한 영어로 우리가게 카레가 맛있다고 하십니다. 순간 영어를 듣자 당황하여 얼음 순순히 가게안으로 끌려들어갑니다. 모지코의 야키카레는 1955년 모지코의 한 카페에서 카레를 그라탕 처럼 치즈를 얹어 오븐에 구웠더니 향도 좋고 맛도 좋아 메뉴에 추가하여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메뉴입니다. 영국인 할아버지의 안내로 들어간 카페는 루 카페로 모지코 역 바로 앞의 카페들이 모여 있는 가장 첫 .. 더보기
일본의 대왕 백조 보트 (나가노현 시라카바코, 스와코) 나가노 여행의 마지막을 앞두고 다테시나 고원의 작은 호수인 시라카바호수(白樺湖)에 들렸습니다. 시라카바 호수는 둘레 3.8km, 총면적 36헥타르의 호수로 표고 1,416m의 높이에 위치한 인공호수입니다. 처음에는 농업용 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 졌으나 주변경관이 아름다우며 (다테시나 고원), 스키, 보드의 리조트 시설이 들어서기 시작 인기의 관광지로 변모 하였고 여름에는 보트, 겨울은 스케이트의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수 중앙의 전망대에서 다테시나 고원을 바라봅니다. 인공 호수지만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시라카바 호수 애니메이션의 한장면의 호수 같습니다.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가 생각납니다.) 겨울에는 호수가 꽁꽁얼어 빙어 낚시의 명소로 바뀐다고 합니다. 걸어가 보고 싶은 나무다리, 지금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