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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할아버지의 고양이 목도리  고양이 마을 야나카의 작은 고양이 카페 네코 카페 29의 주인 아저씨는 겨울이 두렵지 않습니다. 따끈따끈 자체 발열을 하는 목도리가 있기 때문이지요 바로 네코 카페 29의 영업 부장 소라 고양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온이 내려가면 자동으로 할아버지의 어깨위에 올라 몸으로 목을 감싸줍니다. 전화가 걸려오면 매너모드로 변하는 목도리 통화가 길어지자 따분한지 통화를 그만하라고 부비부비를 시작합니다. 할아버지가 전화로 계속 일 이야기를 하시자 고양이는 지루함에 큰 하품을 하곤 합니다. 더보기
키티와 함께하는 한 겨울의 일루미네이션 키티가 살고 있는 하모니랜드 밤이 깊어지면 낮과는 또 다른 모습의 하모니랜드를 만나게 됩니다.  Harmony land illumination -hita Japan- Copyright - photo by endeva All Rights Reserved. 冬の七夕伝説 harmony land Christmas 2010 대나무와 일루미네이션의 만남 절제된 LED 불빛이 마음을 울립니다. 달이 떠오르고 저녁의 키티 퍼래이드 쇼가 시작됩니다. 키티 강림 수십만의 비누 방울과 함께 키티의 전설이 시작됩니다. 키티와 하이파이브 키티가 너무 좋아 난입한 어린이 팬 퍼래이드를 뒤로 하고 일루미네이션 불빛을 따라 걸어갑니다. 일루미네이션을 보고 오자 시작된 키티의 레이져 쇼 많은 사람들이 키티가 발산하는 초록의 마법에 .. 더보기
25만개의 반짝이는 스왈로우스키의 엘리먼트 Sweet & Happy 올해도 어김없이 도쿄에는 크리스마스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Tokyo illumination -Tokyo Japan- Copyright - photo by endeva All Rights Reserved. Sweet & Happy Omotesando Hills Christmas 2010 with SWAROVSKI ELEMENTS 25만개의 스왈로우스키 엘리먼트로 장식한 오모테산도 힐즈 높이 8m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반짝이는 미러볼이 사람들을 모이게 하고 있습니다. 지하 3층에는 따뜻한 스케이트장이 열렸습니다. 춥지않은 명품쇼핑몰의 스케이트장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더보기
아티스트들의 작은 아파트 나디프 아파트  에비스역 동쪽 출구로 나와 큰 삼거리 사이에 난 골목으로 들어가면 20m 정도마다 전봇대에 안내 표시가 붙어 있고 화살표를 따라가다 보면 현대적인 느낌의 유리 건물이 나오게 됩니다. 혹시나 잘 못 찾아 갈 것을 걱정한 나머지 10m 간격으로 전봇대에 안내판이 붙어 있었습니다. 주택가에 있어 찾아가기 어려울 것 같지만 전봇대의 자세한 설명과 골목안의 수수한 풍경들과는 다른 건물 외관이 한눈에 봐도 그곳이 목적지임을 확인시켜 줄 것 입니다. 나디프 아파트(NADiff a/p/a/r/t)는 새로운 예술의 확산 이라는 의미를 지닌 나디프가 여러 갤러리들과 함께 사이 좋게 아파트 처럼 모여 있는 곳 입니다. 나디프는 도쿄의 유명 미술관에 아트 숍을 운영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출판 및 도서 유통, CD 및 D.. 더보기
90만개의 전구가 빛나는 오모테산도 거리 불경기에 조금은 쓸쓸한 도쿄의 일루미네이션 오모테산도 - 하라주쿠의 일루미네이션 입니다.  Tokyo illumination -Tokyo Japan- Copyright - photo by endeva All Rights Reserved. Omotesando Illumination '10-'11 작년보다 더욱 많은 전구를 사용하여 밝은 느낌으로 변하였다고 하지만 뭔가 포인트가 빠진 느낌의 오모테산도 일루미네이션 작년의 모습입니다. 10만개의 LED 전구로 불을밝힌 '오모테산도 ~ 아오야마' 오모테산도 힐즈 누르면 색이 변하던 경찰서 앞의 나무 명품 숍들도 화려함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90살의 오모테산도 라는 테마의 이번 일루미네이션은 12/1 ~ 1/3일 까지 밤을 빛나게 해줍니다. 더보기
보아, 정우성이 거닐던 일본의 요괴마을, (아테나 전쟁의 여신) 보아와 정우성이 거닐던 요괴마을, 돗토리현의 미즈기 시게루 로드 입니다.  보아가 만진 동상은 게게게 기타로(요괴인간 타요마)의 네즈미 오또코(쥐 남자) 이군요 일본의 요괴 마을인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에 찾아갔습니다. 사카이미나토 역까지는 요나고역에서 출발 0번승강장에서 열차를타고 종점까지 가면 됩니다. (지옥행 열차를 타는 0번 승강장) 사카이미나토는 인구 4만명 남짓의 작은 항구도시로서 게게게의 키타로(요괴인간 타요마)의 작가인 만화가 미즈키 시게루의 고향으로 키타로를 비롯 수많은 요괴들이 살고있는 곳 입니다. 역의 출구에서 부터 재미있는 요괴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역입구에 있던 요괴들의 동상과 지역안내도 거리에는 이와같이 요괴들을 어디에서나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는 요괴들이 그.. 더보기
빙글빙글 미로같은 나가노의 온천료칸 하나야 나가노현 벳쇼온천 지역은 오래전 부터 사원이 많이 있어 나가노 지역의 가마쿠라 (신슈 가마쿠라)라고 불리웁니다. 역사가 깊은 온천이 많은 곳으로 일본의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는 료칸이 많이 모여 있기도 합니다. 그중 100년이 넘은 전통 료칸 하나야(花屋) 료칸에 1박을 하게되었고 짐을 풀고 온천을 할까 해서 료칸을 돌아다니다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상당히 넓은 면적에 복층, 그리고 정원으로도 전부 복도가 이어져 있기 때문에 방향치인 사람이라면 눈이 빙글 빙글 복도를 거닐다 발견한 료칸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노천 온천으로 가는 길 끝이 없는 복도가 계속 연결되어 있습니다. 빙글빙글 헤매다 조금 걱정은 되었지만 료칸 정원의 풍경을 보는 재미에 계속 걸어가게 됩니다. 2층으로도 올라가보고 연못도 건너.. 더보기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모래언덕 돗토리 사구 보아와 정우성이 앉아있는 모래언덕, 아테나 전쟁의 여신 로케지인 돗토리 사구입니다~  나라에서 가까우면서 사구와 온천으로 유명한 일본의 돗토리현(鳥取県)에 다녀왔습니다. 돗토리현(鳥取県)은 일본 혼슈 서부에 위치 동해와 인접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있는 작은현으로 요나고시(米子市), 사카이미나토시(境港市), 구라요시시(倉吉市), 돗토리시(鳥取市)등 4개의 시가있으며 그중에서 오늘은 돗토리에서 가장 유명한 사구에 들렸습니다. 돗토리 전망대역 까지는 버스를 타고 이동 그 뒤 사구에서는 내려서 걸어가거나 리프트를 이용합니다. 조금은 짧지만 편하게 이동 할 수 있는 리프트 사구에는 낙타, 패러글라이딩, 샌드보드등 다양한 탈거리가 있었습니다. 사막에는 낙타가 어울리는 ^-^ 신발을 벗고 천천히 사구를 걸어보겠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