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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곰을 부르는 홋카이도의 된장라면 홋카이도의 여행시 포장의 곰의 강렬한 표효에 이끌려 구입하게 된 홋카이도 곰라면 입니다. 홋카이도 된장 라면으로 야외에서 끓여 먹으면 라면 끓는 냄새에 곰이 나타 날지도 모르는 궁극의 라면이라고 합니다. 라면 끊이다가 저렇게 무서운 곰이 나타나면 라면이고 뭐고.. 하지만 곰을 만났을때 뛰어서 도망가면 안된다고 합니다. 곰은 도망가는 것을 보면 쫗아가고 싶어지는 습성이 있어 섣불리 도망치다간 곰에게 어퍼컷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라면을 끓이는 방법은 평범한 인스턴트 라면과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저 곰은 왠지 명견실버라는 만화에서 나오는 붉은곰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꼬불꼬불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면입니다. 홋카이도의 된장 스프, 홋카이도는 라면이 맛있기로 유명한 지역인데 특히 된장라면이 유명합니다. 모든 재.. 더보기
기치죠지 랭킹 1위 라멘가게 츠케멘 엔지 일본의 영향력 있는 요리, 레스토랑 랭킹 사이트 타베로그의 기치죠지 라멘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츠케멘 엔지(つけ麺 えん寺)에 라멘을 먹으러 찾아 갔습니다.  다른 라멘 집과 달리 건물 안에 숨어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라멘 가게 하지만 타베로그 등 일본의 수 많은 라멘 랭킹 사이트에서 항상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게 입니다. 인기의 집이라 역시 점심시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 했습니다. 제 앞에 8명 일본의 라멘 줄서기 법칙에 의하면 1명당 보통 6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48분을 기다려야.... ㅠ.ㅠ 한참을 기다리다 드디어 제 차례가 되어 가게 안으로 들어가 메뉴를 고릅니다. 메뉴는 전부 츠케 멘으로 계란이 들어있거나, 고기가 좀더 들어 있거나 해서 가격이 다.. 더보기
홋카이도의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은 라멘의 맛은? 홋카이도 아바시리에서 저녁을 먹으러 돌아다니던 중 전단지를 보고 라멘을 먹으러 아바시리 센츄럴 호텔로 향하였습니다. 홋카이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해가 빨리 떨어져서 그런지 7시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닫아 헤메던 중 늦게 까지 하는 호텔 레스토랑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바시리 센츄럴 호텔안의 레스토랑 GRAND CLACIER 호텔 레스토랑이라 비싸겠구나... 하면서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깔끔한 분위기의 호텔 레스토랑 이상하게 손님이 한명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곳에서 라멘을 팔다니... 약간은 의외의 느낌 주문한 것은 오호츠크해의 센카이바시라 시오 라멘, 건조한 가리비 살이 2개나 라멘안에 풍덩 빠져 있는 것을 보고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호텔레스토랑 답지 않은 .. 더보기
라면 먹는 청룡 오사카 긴류라멘 오사카의 유명한 라면집인 긴류라면에 들렸습니다. 도톤보리에서 제가본 점포만 3곳이 였고 제일 위의 사진은 가장 유명한 곳으로 여러 여행안내서에 소개되는 집이고 아래사진의 왼쪽은 자석이 없이 서서 먹는 곳 오른쪽은 난바쪽의 조금은 한가로운 곳입니다. 라면은 2종류로 보통의 라면이 600엔 고기가 듬뿍 들어간 챠슈면이 900엔입니다. 둘다 돈코츠 라면 (돼지 족발로 육수를 낸 라면)의로 설렁탕면 같은 느낌입니다. 도톤보리 중앙의 가게는 인기가 많아서 자리가 잘 없기 때문에 난바 쪽의 긴류라면에 가면 조금 편하게 드실수 있습니다. 김치, 부추, 마늘은 마음껏 라면에 넣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긴류라면 마음껏 드실 수 있는 김치, 부추, 마늘 (보통 일본의 라면집에서는 김치를 따로 시켜야 합니다.) 마음껏 토핑.. 더보기
여성들을 배려한 기치조지의 라멘가게 이제는 우리나라에도 곳곳에 일본라멘 전문점이 많이 생겨나 쉽게 맛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우리나라의 입맛에 맞게 맛을 조금은 바꾼다거나 일본에서 상당히 오래전에 인기가 있었던 무난한 라멘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일본의 라멘은 대부분 그런 맛이겠구나 라고 생각한다면 커다란 오산, 지금 일본에서는 새로운 스타일의 라멘과 맛의 연구가 계속되고 있어롭고 기발한 라멘집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번에 들린 라멘집은 도쿄 기치조지의 나카무라야(中村屋) @ WeST PArK CaFE입니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이름 높은 라멘집 나카무라야(中村屋)가 도쿄 오차노미즈 지역에 있던 가게를 이전 WeST PArK CaFE와 콜라보를 하여 1층은 라멘 2층은 카페를 즐길 수 있게 한 가게입니다. 2층.. 더보기
도쿄에서 먹는 홋카이도의 라멘 아지시치  라멘집이 많이 모여있기로 유명한 도쿄 나카노에 있는 라멘 전문점 아지시치(味七)에 라멘을 먹으러 들렸습니다. 삿포로 라멘 전문점 아지시치 가게 이름을 딴 해물라멘인 아지시치라멘 보다 삿포로의 미소(된장) 라멘이 더 인기가 있었습니다. 깔끔한 가게의 로고 열심히 라멘을 만들고 있습니다. 잘 정리된 주방기구들 제대로 된 라멘 가게를 차리려면 초기비용이 꽤 많이 발생 할 것 같습니다.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는 츠케멘입니다. 면과 숙주나물 그리고 챠슈를 같이 줍니다. 그리고 아지시치에서 인기가 좋은 특 미소 라멘입니다. 맛있는 챠슈와 파, 숙주나물 그리고 아지타마(달걀) 면은 꼬불꼬불 면에 다진 고기가 들어 있어 숙주와 면과 같이 후루룩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味七 あおのれん (아지시치 오오노렌) 주소 :.. 더보기
여자 혼자서도 가볍게 들릴 수 있는 일본라멘 맛집 라멘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멋진, 마치 세련된 카페와 같은 시부야의 라멘 맛집 구게츠도(九月堂)에 가보았습니다. 정식 이름은 라멘또칸미도코로 구게츠도우(らーめんと甘味処 九月堂)이며 시부야에서 북쪽으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작은 라멘 가게입니다. 귀여운 토끼(?) 가 2층으로 안내를 합니다. 라멘집 보다는 카페 같은 느낌이 듭니다. 구게츠도, 구월당 로고도 라멘집 같이 않게 디자인 로고를 사용하였습니다. 가게에 들어서도 어느 라멘 집들과 다르게 깔끔하고 밝은 분위기 였습니다. 반대편을 돌아보니, 라멘집이 맞습니다. 사진이 붙어있어 알기 쉽고 고르기 쉬운 식권자판기 물도 이쁜잔에 담겨져 나옵니다. 교토의 정원(?) 사이드 메뉴판도 이쁘게 후식으로는 가키고오리(빙수)가 나옵니다 주문 한 것은 런.. 더보기
도쿄에서 맛 본 아름다운 라멘 맛천 도쿄 서부지역의 라멘의 격전지 나카노(中野), 오늘은 그 두번째로 카마야키 돈코츠 라멘 키라 보시 만텐 (釜焼き豚骨ラーメンきら星満天)에 들렸습니다. 이름이 길지만 그냥 편하게 만텐이라고 불르면 됩니다.  반짝이는 별 가득한 하늘 이라는 이름의 라멘집 라멘집과 어울리지 않는 아름다운 이름 입니다. 키라보시 만텐은 나카노 남쪽 출구에서 오른쪽 언덕을 오르기 직전에 위치해 있는 가게로 일본의 대표 적인 요리 평가 사이트 다베로그에서 나카노 지역 5위 안에 드는 라멘 맛집입니다. 다른 라멘 가게와는 달리 이곳에서 반죽에서 부터 직접 면을 뽑아내는 가게로 양에 비에 가격도 저렴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이곳의 메뉴 중 하나인 츠케멘은 곱배기를 시켜도 가격이 동일합니다. 좌석은 전부 카운터 석으로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