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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 역장을 만나러 일본의 시골마을에 찾아가다. 오래전 부터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조금은 불편한 교통 때문에 찾아가지 못했던 고양이 역장이 살고 있는 키시역, 일이 생겨 오사카에 가게되어 겸사겸사, 고양이 역장을 찾아 가기로 하였습니다. 고양이 역장이 살고 있는 곳은 일본 와카야마현의 작은 시골마을 간이역 키시, 우선 오사카의 신오오사카(혹은 텐노지역)에서 특급열차 쿠로시오를 타고 50분 정도를 달려 와카야마 역에 도착합니다. 특급열차 쿠로시오, 오사카와 와카야마, 시라하마 온천을 연결하는 특급열차로 중간중간 귀여운 펜더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왜 팬더가 그려져 있을까 생각해며 찾아보았더니 시라하마 온천의 어드벤처 월드라는 놀이 동산에 팬더가 살고 있는 것이였습니다. 게다가 2010년에는 쌍둥이 아가 팬더가 태어나서 팬더의 명소로 거듭나게 되.. 더보기
일본의 고양이 열차를 타보다, (와카야마현 키시역 고양이 열차 타마) 고양이 역장으로 유명한 일본 와카야마현의 와카야마 전철인 타마전차를 타보았습니다. 고양이 역장은 이용자 수가 줄어들어 폐선 위기에 치한 노선을 살리기 위해 생각한 아이디어로 시골마을의 작은 전철역에 수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게 만들었습니다. 역장고양이 자서전 동화 발간, 고양이 한마리로 120억원의 경제 효과, 역장고양이 DVD발매 고양이 역장이 일하고 있는 키시역은 일반 전차를 타고 왔고 키시역에서 와카야마역으로 돌아갈 때 하얀색의 고양이 전차인 타마 전차를 이용하였습니다. (타마는 고양이 역장의 이름) 와카야마역에서 키시역으로 가는 방법 -> 고양이 역장을 만나러 일본의 시골마을에 찾아가다. 햐얀 열차의 주변에는 고양이 역장의 평소 모습이 귀여운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습니다. 귀여운 고양이 역장 타마,.. 더보기
구로카와 온천의 식빵 굽는 길 고양이 구로카와 온천에는 길 고양이를 위한 모금함이 있습니다. 일본인들이 가장 가고싶어하는 온천 구로카와 온천 산책 구로카와 온천의 길 고양이 모금함 구로카와 온천의 이고사카, 이고언덕의 중턱에 있는 작은 가게 앞으로 내려가 보면 도라야키 가게인 도라도라가 있고 그 앞의 걸터 앉을 수 있는 둔턱에는 언제나 길 고양이들이 앉아 있습니다. 검둥이와 못난이 무늬는 달라도 사이는 좋습니다. 사람들이 걸어내려오는 모습을 관찰하고 있는 검둥이 못난이는 사람들 보다 가게 안의 팥빵에 관심이 있습니다. 온천에 숙박하는 사람들이 이곳을 지나가며 냐옹이들에게 인사를 합니다. 새침한 외모로 손님을 모으는데 한 몫을 하는 검둥이 친구들이 나오자 검둥이가 마중을 나갑니다. 검둥이 친구 턱시도 냥이 똘망똘망 구로카와 온천의 미남 고양.. 더보기
구로카와 온천의 길 고양이 모금함 온천 마을의 거리를 여유롭게 돌아다니는 길 고양이,  온천과 길 고양이는 왠지 모르게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규슈 여행 중 찾아간 구로카와 온천, 구로카와 온천에서도 길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구로카와 온천의 작은 언덕길 길 고양이가 모여 데굴데굴 거리는 장소 입니다. 길 고양이 한 마리가 어제 과음을 했는지 땡볕 아래 잠이 들어 있습니다. 아마도 괴로운 꿈을 꾸고 있는 듯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같이 마신 친구 길 고양이는 시원한 그늘을 찾아 수풀아래서 잠들어 있습니다. 언덕의 가게 앞에는 이곳 언덕의 길 고양이들을 위한 노라도라 기금상자가 놓여 있어 여기에 모인 돈은 이곳 길 고양이들의 먹이 값으로 사용됩니다. 부끄러운 표정으로 죄송하다고 하는 하얀 길 고양이 그림 지갑에 있는 잔돈을 털어.. 더보기
길 고양이가 숨어있는 나가사키 언덕 마을  여행으로 나가사키에 가면 꼭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 글로버 정원의 옆이며 엘리베이터로 언덕을 오를 수 있는 구라바 스카이 로드의 나가사키 언덕 공원 일본의 3대야경 '나가사키 항' 나가사키 안경다리밑에 숨겨진 사랑의 돌 나가사키에서 꼭 먹어보아야 할 나가사키 카스테라 나가사키에서 직접 먹은 나가사키 짬뽕 언덕 위에서는 나가사키 항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일본의 3대 야경이라고 불리우는 나가사키의 야경을 무료로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전망이외에도 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글로버 정원에 들어가지 않고 골목 골목 내리막길을 따라 언덕을 내려가는 재미 또 다른 재미 하나는 사진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걷다보면 우연히, 조금만 관심을 보이면 더욱 많이 오히려 골목길을 걷고 있는 우.. 더보기
후쿠오카의 명물 아이스크림 파는 고양이와 강아지 후쿠오카의 명물인 강아지 고양이의 아이스크림 가게를 후쿠오카 시청 앞 공터에서 다시만나게 되었습니다. 고양이와 강아지와 아주머니의 아이스크림 가게 고양이들은 지붕위에 강아지는 바닥에서 열심히 손님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 손님이 야옹이를 향하여 손을 뻗어 봅니다. 손가락으로 콕콕 당황한 아기 고양이 엄마 고양이가 무서운 눈으로 바라봅니다. 표정이 달라진 아기 고양이 애꿏은 엄마 고양이에게 화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엄마 고양이는 모르는 척 지긋이 눈을 감아 버립니다. 더보기
유후인 온천 마을의 이름있는 검정 고양이 쿠로냥 거리가 아름다운 유후인 온천 마을, 유후인 온천 마을을 걷다 보면 유후인 버거 하우스와 나무에 그림을 그려 넣어 주는 이쁜 가게를 만나게 됩니다. 유후인노 모리 열차를 타고 유후인으로 자연 환경의 보존과 마을 주민들의 단결로 이루어낸 일본의 인기 온천 마을 유후인 유후인 마을의 멋진 경치를 감상하다. (유후인 사가리다이 전망대) 이 가게들의 안쪽에는 작은 공터가 있는데 이곳에서 열심히 그루밍 중인 한 검정 고양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요가를 열심히 수행 중인 검정 고양이 너무 힘이들어 혀가 다 나와버렸습니다. 요가 하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 보다 목에 뭔가 걸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음... 고개를 자꾸 흔들어서 보이지 않습니다. 조금 더 다가가 봅니다. 요가 하다 발에 쥐가 났는지 발가락을 쫙 펴고 .. 더보기
오사카 횡단보도에서 사는 강아지와 고양이들 오래간만에 오사카에 들렸습니다. 한달만인가요? 전에 오사카에서 고양이들을 한 가득 수레에 싫고 가시던 할아버지가 생각이 나서 다시 한번 센니치마에 횡단보도를 찾아 갔습니다. 길 고양이와 거리의 할아버지 혹시나 하고 찾아가보았더니 역시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화장실에라도 가셨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전에 보이던 강아지도 보이지 않네요 슬그머니 다가가 보니 바위 틈에서 고양이들이 숙면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검정 고양이 한마리는 열심히 그루밍 중입니다. 그루밍을 마치고 다시 누워 버리는 검정 고양씨 수건을 깔고 누워 횡단보도를 지나가는 사람들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자고 있던 뒷편에 검정 고양이가 저를 무서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박스 틈 사이에 갈색 고양이가 숨어 있었네요 박스 앞에 새끼 고양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