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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규슈

미인이 되는 온천 구로카와 온천 이코이 료칸에서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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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온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온천 랭킹에서 언제나 상위권을 유지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온천 구로카와 온천에 찾아갔습니다.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구로카와 온천은 산골짜기의 조용한 온천으로 크지는 않지만 볼거리 많은 즐거운 곳 입니다.





구로카와 온천에서의 숙소는 미인온천이라고 불리우는 온천이 있는 이코이 료칸으로 하였습니다.
다른 것 보다 들어가면 미인이 된다는 온천이 있다는 생각에 주저없이 예약을 해버렸습니다.





이코이 료칸은 다른 료칸에 비해 찾아가기가 쉬운것이, 료칸의 앞에 온천 미녀의 그림이 그려져있기 때문입니다.


 


이코이 료칸의 입구 료칸의 입구에서는 구로카와 온천 사이다와 온천 계란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온천을 즐기고 시원하게 한잔 구로카와 온천의 온천 사이다. 





온천의 입구에는 큼지막한 빨간 우산(파라솔?)이 펼처져 있고 졸졸졸 온천 수가 흘러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 체크인을 합니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인지 바로 알아보고 방으로 안내해 줍니다.


 


다른 료칸 방에 비해 좁은 느낌은 들지만 혼자나 둘이서 지내기에 딱 좋은 느낌의 방입니다.


 


특히 나무로 되어있는 베란다에 앉으면 구로카와를 흐르는 시원한 냇물소리가 들려 좋습니다.


 


이코이 료칸 옆을 흐르는 냇물 물살이 빠르고 시원한 소리를 내며 흘러갑니다.
료칸의 방안에 앉아 흘러가는 냇물 소리를 듣고 있으면 정말~~





한편에 놓여있던 료칸의 안내서, 이코이 료칸은 온천이 10개가 넘어서 안내서를 보고 가지 않으면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 온천 중에는 혼욕온천, 남자전용, 여자전용, 가족전용이 있고 이용시간도 달라 안내서에서 확인을 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료칸에서 심심할때 가지고 놀면좋은 켄다마와 저글링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구로카와 온천의 지도도 같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료칸에서 입는 유카타, 저녁을 먹고 유카타를 입고 구로카와 마을을 산책합니다.

구로카와 이코이 료칸에서 먹은 건강한 요리들





이코이 료칸의 귀여운 과자도 놓여있었습니다. 먹기가 조금은 아까운 ^^





구로카와의 노천탕은 기본 혼욕이지만 아쉽게도 여성분들은 잘 들어오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들어가면 미인되는데 남자들만 버글 거리면 ㅎㅎㅎ





히노키 온천인 여성전용 온천 빨간색의 압박에 더 이상 앞으로 갈 수 없었습니다.





이왕 온김에 료칸의 온천에 다들어 가보자 생각하고 가족탕 열쇠를 몽땅 받아와 온천으로 갑니다.





아담한 가족탕에 잠깐 몸을 담구었다가





동굴 같은 가족탕에도 잠시, 전체적으로 온천이 뜨거웠습니다.





공동 온천에는 사우나도 있었습니다.





온천에 들어가 몸을 담구면 몸이 스르륵 녹아 버리는 것 같은





하지만 온천은 역시 노천 온천이라고 하며 다시 노천온천으로 갑니다.





대나무 숲에서 떨어지는 온천 수를 맞으며





천국이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작게 뚫려 있는 창밖에는 구로카와의 냇물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냇물 소리를 들으며 뜨거운 온천에 몸을 담구고





그동안 쌓여있던 몸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 버립니다.


이코이 료칸의 식사 구로카와 이코이 료칸에서 먹은 건강한 요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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