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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교토의 여유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 '천천히 걸어본 카모가와' 일본의 인기 관광지 교토를 흐르며 교토의 지형을 만들어낸 카모가와(鴨川) 1급수가 흐르는 맑고 조용한 카모가와 강을 천천히 걸어 보았습니다. 얇고 천천히 흐르지만 교토의 서쪽과 남쪽의 평지를 만들어낸 강입니다. 오래전 부터 강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살기 시작해 일본의 국정 중심지로 번영하였지만 수도가 도쿄로 옮겨짐에 따라 지금은 조용한 관광도시로 자리잡은 교토를 조용히 흐르고 있습니다. 기온과 시조의 사이에는 강을 바라보는 수많은 가게들이 있으며 특히 저녁이 되면 불빛이 강에 비쳐 멋진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그런 카모가와강을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 봅니다. 강 양쪽에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있어 흐르는 강을 감상하며 천천히 걸어가기 좋습니다. 카모가와강의 상류까지는 수많은 다리가 놓여 있지만 그중에서 .. 더보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털모자를 쓴 불상들 12월이 가까워 지면서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사원의 불상 조각들도 추운 날씨를 이겨내기위해 따뜻한 털모자를 쓰고 겨울을 나고 있었습니다. 일본 쿄토의 로쿠가쿠도우의 작은 불상들 하나같이 이쁜 털모자를 두르고 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작은 불상들에게도 빼놓지 않고 털모자와 숄을 걸쳐 주었습니다. 모자를 쓸수 없는 불상에게도 위에다 살짝 털모자를 센스있게 살짝 삐뚤어진 털모자 부처님도 추위를 타시나 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