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다시 찾은 후쿠오카는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레스토랑, 카페가 많이 생겼고 곳곳에서 새로운 건물을 짓고 있어 살짝 정신이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쁜 카페를 가지고 있는 호텔이 많이 생겼고 관광객도 제법 많아 활기찬 느낌입니다. 후쿠오카에 다시 가게 되면 먹을 것을 생각해봤는데 라멘, 우동등이 생각나서 이미 먹었고 야키토리도 생각나서 오늘 저녁 먹으러 갈 생각입니다.
야키토리를 먹으로 가기전에 후쿠오카의 이쁜 호텔 카페 로비에 앉아 다시 찾을 후쿠오카의 야키토리 가게를 소개합니다.
후쿠오카 야키토리는 도리카와라는 다른 일본 지역의 도리카와와 다른 메뉴가 있는데 도리카와는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을 해서 아래 링크를 달아 두었습니다.
후쿠오카 야키토리 도리카와 소개
후쿠오카에 가면 꼭 먹어야 되는 야키토리, 후쿠오카 여행 하카타 도리카와야키 구
다시 시작되는 일본 여행 중 첫 여행지 중 하나로 후쿠오카를 골랐습니다. 곧 가게된 후쿠오카여행 지난 후쿠오카 여행을 생각하며 다시 가고 싶은, 다시 먹고 싶은 요리가 생각나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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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카와의 설명은 위의 링크와 같고
이번에 소개하는 곳은 후쿠오카에서 가장 찾기 쉽고 가기 쉬운 도리카와 가게인 하카타 도리카와 다이진 킷테 지점(博多とりかわ大臣 KITTE 博多串房)입니다.
이곳은 후쿠오카 교통의 중심인 하카타역 옆 KITTE 쇼핑몰 지하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기가 아주 쉽습니다.
찾기가 쉬워 사람도 많이 오기 때문에 퇴근 시간 전후에 찾으면 위 사진 같이 줄을 길게 설 수 있으니 주의 해야 합니다.
오픈된 쇼핑몰 안의 가게라 야키토리 연기도 거의 없고 시설이 깔끔해서 처음 도리와를 맛보기에 좋은 곳 입니다. 후쿠오카에서 가장 맛있는 도리카와 가게는 아니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분위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먼저 도리카와를 주문해 봅니다. 도리카와는 타레(양념), 시오(소금) 두 가지 맛이 있으며 주문이 밀려서 시간이 좀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각각3개씩 주문해 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카운터 석에 앉으면 정신없이 야키토리를 굽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분이 좋아집니다.
요금은 이정도, 코로나 이전에 찍은 사진이고 요즘 일본도 물가가 조금 올랐기 때문에 +10엔 ~ 20엔 정도를 생각하면 됩니다.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셋팅을 해줍니다.
바로 구운 야키토리를 올려줄 접시
야키토리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양배추, 요건 다 먹으며 계속 리필해 줍니다.
양배추에 뿌려 먹는 폰즈
다 먹은 꼬치를 넣는 통도 있습니다.
가게에는 도리카와가 산더미 같이 쌓여 있는데 금방 사라지고 새로 가져오고를 반복합니다.
우선 주문은 도리카와 양념 5개, 소금 5개
중간에 흐름이 끊기면 안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좀 많이 주문해 둡니다.
양념은 달짝지근하고 소금은 짭짤하여 맥주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술을 못드시는 분들에게는 지방 분해를 도와줘서 기름진 안주에 잘 어울리는 우롱차를 추천드립니다.
바삭하게 구워내서 술안주로 뚝딱인 도리카와
어느새 10개를 다 먹고 추가로 3개씩 주문하였습니다.
도리카와만 먹기에는 너무 기름지지 않을까 해서 표고버섯과 마늘 구이를 주문했습니다.
거의 도리카와만 먹고 마무리
후쿠오카의 야키토리 가게에서는 다 먹었다고 하면 이렇게 따뜻한 닭 육수를 가져다 줍니다.
맛도 좋고 위치도 좋고 분위기도 괜찮은 하카타 도리카와 다이진 킷테 지점
후쿠오카 여행, 오랜만에와서 느낀거지만 후쿠오카는 먹고 마시며 돌아다니기에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처음 도전해보는 도리카와 가게 2곳을 가보려고 하는데 기대가 됩니다.
토리카와 다이진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9−1 KITTE博多 B1F
★★★★☆ · 꼬치구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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