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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호텔소개

없어지기전에 꼭 가봐야하는 호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Sheraton Seoul Palace Gangnam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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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첫 특급호텔이자 4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고속터미널이라는 위치와 좋은 서비스로 강남을 대표하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1981년 궁전호텔을 흡수합병하여 1982년 리뉴얼한 서울 팔래스 호텔로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2016년 메리어트로 들어가며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로 리브랜딩 되어 쉐라궁이라는 별명을 가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호텔입니다. 하지만 2021년 1월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기로 결정하여 이후에는 호텔이 아닌 주상복합시설이 된다고 합니다. 


서울의 특급호텔 중 가성비가 좋고 친절한 서비스로 가끔 찾던 곳인데 이렇게 문을 닫는다고 하니 너무 아쉽습니다. 예식장으로도 사랑 받던 곳이라 이 호텔에 추억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텐데...






로비는 넓지는 않지만 길고 깔끔합니다.






1층의 뷔페 레스토랑과 웨딩 사진 종종 찍는 나선 계단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은 리모델링을 많이해서 룸 타입이 다양합니다.

제가 숙박한 곳 중 하나인 디럭스 룸






넓고 폭신한 침대






방은 제법 넓은 편 입니다.






벽결이 TV도 크고 선반도 넓고 짐 나둘곳이 많습니다.






햇살이 잘들어오는 창

뷰는 옆동내 아파트라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의 아쉬운 점은 뷰가 전부 아파트 뷰라는 것






TV가 삼성인건 살짝 아쉽습니다.

메리어트 계열 대부분이 LG이고 가전은 역시 LG이기 때문에






빵빵한 브리츠 블루투스 스피커






코드도 많고 USB 충전 포트와 다양한 포트의 충전기가 있어 좋았습니다.






침대 옆의 테이블

올드한 전화와 조명 조절기






TV 리모콘도 오래되어 보입니다.






테이블 위의 네스프레소 머신






드립 커피 종류가 다양합니다.






물 2병은 무료제공






테이블 아래의 커피포트, 머그컵, 얼음통






냉장고도 심플합니다.






옷장도 널널합니다.

우산도 하나 놓여있었습니다.






반대편 옷장에는 소화기 다림질 세트






화장실도 널널한 편입니다.






비데가 있는 변기






다양한 종류의 어메니티






쉐라톤 전용 어메니티 le grand bain






선물로 록시땅 어메니티 세트가 놓여있었습니다.






메리어트 회원으로 받은 록시땅 세트






웰컴 과일, 바나나, 오렌지, 자몽






방에 짐을 놓고 애프터 눈 티 타임에 차를 마시기 위해 라운지를 찾았습니다.






제법 넓고 깔끔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의 클럽 라운지






이때는 코로나 때문에 뷔페가 아닌 단품 제공으로 이쁜 케이크를 받았습니다.






음료는 자유롭게






따뜻한 차와 커피도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라운지에서 보이는 풍경도 아파트 뷰






티 타임이후에 시설을 둘러봤습니다.

1층 전시장에서 그림 전시가 있었습니다.






귀여운 그림 가득






계단 위의 멋진 그림






피트니스가 좀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살짝 아쉽습니다.

건물 오른쪽 깊숙한 곳 2층의 피트니스






피트니스와 사우나 시설이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영장도 깔끔하고 좋았던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해피아워는 코로나 영향으로 스테이크 단품이






나쁘지 않았던 스테이크 요리






술과 와인은 마음껏






와인 종류도 어느정도 있었고 맛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디저트





다음날 아침 조식은 1층의 뷔페에서






이쁜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고






조식을 먹었습니다.

역시 코로나 영향으로 단품이 제공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의 조식






한식, 양식 중 고를 수 있었습니다.






양식에 함께 제공된 빵






다시 찾은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뷰가 좋지 않은 곳이지만 그나마 코너쪽 객실은 아파트 뷰가 아닌 고속터미널 뷰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방에 들어가기 전에 라운지에 들려 애프터 눈 티 타임을 가졌습니다.

간단한 다과류가 뷔페식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일도 마음껏






케이크와 과자는 요렇게 먹어보았습니다.






시리얼도 있어 우유와 함께 






배가 불러 방에들어가기전 주변의 몽마르뜨 공원 산책

몽마르뜨 공원은 호텔에서 10~15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소소한 언덕공원인 몽마르뜨 공원






르누와르의 작품을 형상화한 동상






산책을 마치고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디럭스 트윈 룸






트윈 룸이지만 침대는 제법 넓었습니다.






방은 전의 디럭스 룸 보다 작았지만 리뉴얼을 나중에 하였는지 더 깔끔하고 새것 같습니다.






공간은 제법 넓습니다.






TV와 책상






이 방에도 다양한 충전 코드와 브리츠 스피커






전 방의 스피커 보다 작지만 성능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커피와 물은 동일했고






네스프레소 용인지 작은 에비앙 생수가 2병더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미니바의 상품인줄 알고 마시지 않았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무료로 제공되는 것이었습니다.






생수는 3병 제공

아마도 이방은 3인 이용가능 방인 것 같습니다.






침대 옆에 숨어있는 커피포트와 얼음통, 머그컵






미니바도 숨어 있었습니다.






옷장도 넉넉한 편






이전의 디럭스 룸과 동일합니다.






욕실도 구조가 동일합니다.






중앙의 비데






서랍 안에는 헤어드라이어






치솔을 보니 3인용 룸인게 맞는 것 같습니다.






역시 록시땅 어메니티를 선물로 제공하였습니다.






웰컴 과일은 귤과 바나나 오렌지






해피아워는 뷔페식으로 라운지에서 먹었습니다.






종류도 제법 다양한 편이었던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의 해피아워






연어






귀여운 당근 케이크






열빙어 구이






따끈따끈한 빵






접시에 이쁘게 담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즉석 우동과 라면






유부 주머니와 오뎅






라면은 돈코츠 라면






우동이 제법 맛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은 1층에서 조식 뷔페

전에 일품요리로 나올 때 보다 종류가 많아 확실히 좋았습니다.






다양한 즉석 계란 요리






한식 반찬






신선한 샐러드






치즈도 다양하고 고소합니다.






햄도 담백하고 맛있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의 조식 





빵도 한 가득






오전에는 쌀국수가 있었는데

역시 우동이 더 맛있었습니다.






이쁘게 담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런 가성비 좋은 호텔이 사라진다니 정말 아쉽습니다.

2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하루종일 맛있게 먹고, 수영하고 운동하고 사우나도 즐길 수 있는 40년 전통의 특급호텔이 너무나 쉽게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없어지기전에 꼭 한 번 가보길 바랍니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Sheraton Seoul Palace Gangnam Hotel

https://www.marriott.co.kr/hotels/travel/selsi-sheraton-seoul-palace-gangnam-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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