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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여행/발리여행

발리에서 배를 타고 고양이 섬으로, 길리 가는 방법, 길리섬 패스트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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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고양이 섬 길리 여행

 

길리 제도(Kepulauan Gili) 는 인도네시아 롬복 섬에서 북서쪽에 떨어진 트라왕안(Trawangan), 메노(Meno), 아이르(Air) 의 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제도로 발리의 인기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는 윤식당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으며 현지에서는 파티와 휴양의 섬, 고양이 섬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고양이 섬 길리에서의 만난 고양이들, 발리여행 길리 섬

 

 

 

 

 

 

길리는 발리의 빠당바이 항(Padang bai port)에서 배로 1시간 반 ~ 2시간 정도, 롬복의 Teluk Kode port 에서 20 ~ 30분 정도 걸립니다.

빠당바이 항에서 길리 까지 가는 배는 여러편이 있으며 회사에 따라 시간이 다릅니다.

 

빠당바이 항구 - 길리 섬 패스트보트 티켓 예약 (Golden Queen)

https://www.klook.com/ko/activity/22339-fast-boat-ticket-padang-bai-gili-bali/?aid=13224

 

티켓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직접 해도 되며 클룩의 왕복요금이 더 저렴하고 한글이라 편리해서 클룩을 이용했습니다.

 

출발 전날 등록해 둔 SNS (라인, 왓츠앱, 위챗 등등) 으로 연락이와서 다음날 픽업 장소와 시간을 예약하고

당일 아침 약속시간에 약속장소에서 차를 타고 빠당바이 항까지 픽업해 줍니다.

 

 

 

 

 

빠당바이 항구의 사무실에서 예약을 확인 티켓을 발급 받습니다.

 

 

 

 

 

제가 이용한 골든 퀸 패스트보트는 발리의 빠당바이 항에서 출발 길리 트라왕안, 길리 아이르를 거쳐 롬복을 들렸다가 누사 램봉간을 거쳐 다시 빠당바이로 갑니다.

그래서 갈때는 빠당바이에서 길리 트라왕안까지 바로 연결되어 1시간 반 정도 걸렸고 돌아 올 때는 길리 트라왕안에서 길리 아이르, 롬복, 누사 램봉간을 거쳐 빠당바이로 가느라 거의 3시간은 걸린것 같았습니다.

 

코스가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금씩 변경되는 것 같으니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이동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빠당바이에서 출발시간은 오전 10:30분 이었습니다. 

 

 

 

 

 

사무실에서 티켓과 돌아올때의 바우쳐를 받았습니다.

 

 

 

 

 

사무실에서 빠당바이 항구 까지는 걸어서 3분

 

 

 

 

 

아주 작은 시골마을의 항구인 빠당바이 항구

 

 

 

 

 

요 작은 선착장 하나를 여러 회사들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빠당바이 항의 푸른 바다

 

 

 

 

 

빠당바이 지역도 스노쿨링, 다이빙의 명소로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빠당바이 항에 정박해 있는 보트와 훼리

 

 

 

 

 

선착장에는 군것질 거리를 파는 노점상들이 있었습니다.

 

 

 

 

 

빠당바이에서 다이빙을 하러 보트를 타고 떠나는 관광객들

 

 

 

 

 

시간이 되자 배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저희 배보다 1시간 빨리 출발하는 다른 회사의 패스트보트

 

제가 선택한 패스트보트 보다 길리 섬에 빨리 도착하니 일정에 따라 검토해 보길 바랍니다.

 

블루워터 익스프레스 보트

https://www.klook.com/ko/activity/24240-fast-boat-padang-bai-gili-trawangan-ticket-bali/?aid=13224

 

 

 

 

 

항구에서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30분쯤 기다리니 보트가 도착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작았던 길리섬 패스트보트

 

 

 

 

 

실내는 제법 넓은 편이었습니다.

 

 

 

 

 

패스트보트라 해서 고속선 코비(부산 - 후쿠오카 항해) 같은 최신식 보트인줄 알았는데 엔진을 여러개 달아 빨리가는 배 같습니다.

 

 

 

 

 

경치를 구경하며 갈 수 있는 배의 뒷편

 

 

 

 

 

길리 섬을 향해 출발

배는 제법 빠른 속도로 나아갑니다.

 

 

 

 

 

날씨도 좋고 파도도 잔잔하여 멀미도 안하고 좋았습니다.

 

 

 

 

 

발리 동북부를 따라 운항하기 때문에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잠시 후 배는 길리제도에 도착

 

 

 

 

 

길리 트라왕안에 정박합니다.

 

 

 

 

 

길리 트라왕안은 따로 항구가 없이 바로 섬에 내립니다.

항구는 제가 갔을때 공사중이였으니 지금은 아마 항구에 내릴 것 같습니다.

 

 

 

 

 

무거운 짐은 선운들이 내려주고 손님들은 부실한 사다리를 타고 내려옵니다.

 

 

 

 

 

다른 회사의 보트도 도착해 있었습니다.

 

 

 

 

 

길리 트라왕안에 도착!

 

 

 

 

 

길리에서 돌아갈 때는 올때 배에서 내렸던 트라왕안 동쪽의 거리의 사무실을 찾아가면 됩니다.

 

 

 

 

 

사무실에서 바우쳐를 주고 티켓을 받습니다.

 

 

 

 

 

자기도 사진 찍어 달라는 길리섬 패스트보트 직원

 

 

 

 

 

배가 오면 부르겠다고 하며 옆 카페에서 쉬고 있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들린 옆 카페

 

 

 

 

 

깔끔한 길리의 카페

 

 

 

 

 

2층이 넓고 쾌적합니다.

1층은 에어콘이 나와 시원하지만 살짝 좁은 느낌이라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카페에서 가벼운 메뉴를 주문하고

 

 

 

 

 

카페의 오션뷰를 감상하며 음료를 기다립니다.

 

 

 

 

 

발리로 돌아가는 패스트보트

 

 

 

 

 

배의 2층은 클럽 같이 흥겨운 노래를 틀어놓고 있었습니다.

 

 

 

 

 

안녕 길리 트라왕안

 

 

 

 

 

고양이 섬의 고양이들도 안녕

 

 

 

 

 

멀리서 본 길리 트라왕안

 

 

 

 

 

잠시 후 배는 바로 옆 섬인 길리 아이르에 들렸습니다.

중간에 있는 길리 메노 섬은 규모가 작아서인지 훼리는 정박하지 않고 길리 트라왕안이나 아이르에서 작은 보트를 타고 이동합니다.

 

 

 

 

 

길리 아이르의 선착장

 

 

 

 

 

다음에는 길리 아이르에 들려 숙박하며 길리를 둘러볼까 합니다.

 

 

 

 

 

길리 아이르의 반대편 큰 섬은 롬복

 

 

 

 

 

길리 아이르에서 손님을 태우고

 

 

 

 

 

잠깐의 항해 후

 

 

 

 

 

롬복에 들립니다.

여기서 바로 빠당바이 항구로 갔으면 2시간 반 정도면 도착하는 건데 손님이 있어서 인지 누사 램봉간에 들리느라 3시간이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누사 램봉간의 바다

 

 

 

 

 

누사 램봉간에서는 항구에 정박을 하지 않고 픽업 보트가 와서 손님들을 데려갔습니다.

 

 

 

 

 

길고 긴 항해끝에 빠당바이 항구에 도착

올때와 다르게 날씨는 살짝 흐립니다.

 

 

 

 

 

다시 사무실에가서 숙소까지 드롭을 부탁(길리 섬에서 예약)하니 숙소인 콘라드 발리 호텔까지 차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빠당바이에서 콘라드 발리 까지는 약 2시간 정도, 발리 남부의 날씨는 북부와 달리 화창했습니다.

 

다음 발리여행에도 길리를 갈 예정이며 다음에는 길리 아이르와 롬복을 같이 둘러볼까 합니다.

 

 

빠당바이 항구 - 길리 섬 패스트보트 티켓 예약 (Golden Queen)

https://www.klook.com/ko/activity/22339-fast-boat-ticket-padang-bai-gili-bali/?aid=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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