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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널 마티나 라운지, 마티나 골드 라운지, 공항 프린트, 국민 로블카드, 크로스 마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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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발리여행을 가기 위해 인천 국제공항 제 2여객 터미널을 찾았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로 아시아나와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들을 주로 이용하여 인천 국제공항은 보통 제 1여객 터미널을 찾는데

발리는 대한항공 말고 직항이 없어 어쩔 수 없이 대한항공이 있는 제 2 여객 터미널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 3시간 쯤 시간이 남아 라운지를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대한항공 기내식이 맛이 없기로 유명하여 기대도 하지 않았기도 하고요)

대한항공은 그리 이용하지 않아 일반회원으로 라운지를 무료로 갈 수 없어 카드 신공으로 마티나 라운지를 찾았습니다.


우선 찾은 곳은 국민 로블카드로 들어갈 수 있는 워커힐 마티나 골드 라운지






마티나 골드 라운지는 워커힐 호텔에서 운영하는 라운지로 인천 공항의 다른 라운지와 비교하여 부족함이 없습니다.

아시아나, 대한항공의 비지니스 라운지 보다는 살짝 좋고 퍼스트 라운지 보다는 아래의 시설인 것 같습니다.


쾌적한 마티나 골드 라운지를 둘러봅니다.






시설도 고급진 편이고 무엇보다 사람이 적어 좋습니다.






휴식공간도 잘 되어 있고 업무나 다양한 편의를 위한 공간도 잘 되어 있습니다.






특히 깔끔한 안마의자가 마음에 듭니다.

아시아나 비지니스 라운지에 있는 안마의자와 비교해 보면... (아시아나는 몇 대 없어 기다려야하고 너무 오래되어...)






심심하지 않게 광고 잡지도 많이 보입니다.






식사는 워커힐에서 운영하는 뷔페 레스토랑인데 퀄리티가 제법 좋습니다.






우선 오뎅탕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는데 

꽃게 한 마리가 풍덩 빠져있었습니다. 마티나 라운지와 마티나 골드 라운지의 차이가 오뎅탕 하나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마티나 골드 라운지에 오뎅 탕에는 꽃게와 파, 무, 고추 등 다양한 식재료가 헤엄치고 있는데 마티나 라운지 오뎅탕은.... 






튀김도 깔끔하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미니 멘보샤도 보이고






피자도 제법 퀄리티가 있었습니다.

(도우는 그닥)






유산슬? 마티나 골드 뷔페이는 중식이 많이 보입니다.






무난무난한 새우 볶음밥






사라진 스테이크






치킨 탕수 강정






케이크, 디저트 종류도 훌륭합니다.

우선 보기 좋게 잘 진열해 두었습니다.






시나몬 케이크와 크로와상, 씨앗호떡, 롤 케이크






별미인 씨앗 호떡






생크림 케이크, 슈크림등 입이 즐겁습니다.






보기 좋고 먹기 좋은 디저트들

크림뷜레도 보입니다.






여러 종류의 치즈






과자도 별거 아니지만 이쁘게 해두었습니다.






고소한 나쵸






요거트도 여러 종류






씨리얼도 있었습니다.






나초엔 과카몰리






셀러드도 깔끔하게






고소한 단호박 셀러드






마카로니 셀러드






토마토 카프리제 셀러드






겨울엔 딸기






밥에는 양반김






물과 음료도 다양하고






시원한 카스 생맥주와






에스프레소 커피도 있었습니다.






사발면도 참깨라면이 있네요

카드로 갈 수 있는 인천공항의 라운지 중에서는 마티나 골드 라운지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겸사 겸사 들렸었던 마티나 라운지

마티나 라운지는 크로스 마일 카드로 들어갔습니다.

로블 카드와 크로스 마일 카드의 격차가 이런 곳에서 벌어집니다.

마티나 라운지는 사람이 너무 많아 푸드코트 느낌이....


크로스 마일 카드는 한 때 무적의 카드 였는데 단종되어 신규 발급이 불가하고 외환에서 하나로 넘어가며 서비스도 점점 안좋아 지는 중 입니다.

여기에 론스타도 한 몫한 것 같습니다...






라운지에 온 김에 겸사겸사 클룩의 여행 상품 프린트도 하였습니다.

공항에서 급하게 인쇄나 프린트를 할 경우 라운지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마티나 라운지도 마티나 골드 라운지에 비해 요리는 나쁘지 않은 편 입니다.

단지 사람이 너무 많아 금방금방 요리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인테리어는 그리 신경쓰지 않고 

요리에서 뭔가 하나씩 빠진 느낌입니다.






그래도 종류도 많고 맛도 나쁘지 않습니다.

마티나 골드 라운지가 고급 뷔페 느낌이라면 마티나 라운지는 결혼식 뷔페 느낌






특히 오뎅을 보면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오뎅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도 과일 야채 풍성






셀러드 풍성






밥과 사람도 풍성






소고기






돼지고기






치킨 꿔바로우






닭날개






김말이






새우튀김






순대

마티나 라운지는 뭔가 분식집 느낌이 강합니다.

특히 국물 떡볶이가 먹을만 합니다.






그래도 마티나 골드 라운지 보다 좋았던 점은

다양한 양념이 준비되어 있는 꼬막 비빔밥 입니다.






재료도 신선하고 맛도 제법






연안식당의 꼬막 비빔밥을 마음껏 먹는 느낌입니다.






여행의 시작을 든든하게

인천 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널 마티나, 마티나 골드 라운지에서 맛있게 준비하고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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