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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특집

아시아나 비즈니스 타고 뉴욕 여행, 타임스퀘어 스냅 사진, 록펠러 센터, 워릭호텔, 핸썸라이스, A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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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장거리 세계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3주 동안 4개 국가(미국, 일본, 쿠바, 멕시코) 7개 도시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도쿄 - 인천 - 뉴욕 - 아바나(쿠바) - 플라야델카르멘(멕시코) - 칸쿤(멕시코) - LA - 인천 


출발은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이원발권을 통해 도쿄 - 인천 - 뉴욕 (아시아나 비즈니스, 65,250 마일) 

뉴욕과 쿠바(유나이트드 이코노미) 쿠바와 칸쿤(인터젯 이코노미)간의 이동은 일반 발권을 하였습니다.

칸쿤에서 다시 인천으로 돌아올 때는 LA를 경유 출발과 같이 아시아나 마일리지 이원발권으로 칸쿤 - LA - 인천 (유나이티드 비지니스, 아시아나 퍼스트, 90,000 마일)

으로 하였습니다.


처음 인천 - 도쿄 구간은 BA항공 마일리지 구매로 20만원에 JAL 비지니스를 탔었는데 이건 전에 소개하였습니다.

김포 하네다 노선 JAL, 아시아나 비지니스, 아시아나 대한항공 라운지, 스타얼라이언스 이원발권으로 도쿄 여행






여행의 시작 인천공항

마일리지 사용이지만 비지니스를 예약하였기에 전용 체크인 카운터를 이용합니다.

아시아나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로 인천공항 3층 A 카운터이며 비지니스, 퍼스트 이용고객과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플러스 이상 고객(다이아몬드 플러스, 플레티넘) 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카운터 입니다.






카운터는 입구와 출구가 있는 것 말고는 특별히 다른점이 없으며

조금 더 빨리 티켓팅을 할 수 있습니다. (속도는 아시아나 골드, 다이아몬드 회원 전용 카운터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살짝 프라이빗 한 느낌





공항 라운지에서 이것저것 먹으며 시간을 보낸후 항공기에 탑승하였습니다.

뉴욕까지 갈 항공기는 A-350, 뉴욕행 항공기는 A-350, A-380 항공기가 좋은데 비지니스를 이용한다면 A-350이 더 좋습니다.

비행기도 최신기종이고 탑승시간도 짧아서 좋습니다.





뉴욕행 아시아나 A350 비즈니스

A350 비즈니스는 전에도 소개하였는데 대부분 짧은 구간이라 제대로 이용하는 건 처음 인것 같습니다.


아시아나 A350 비지니스 타고 오사카 여행,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인천 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아시아나 스마트 비즈니스는 좌석이 180도로 눕혀져 다리 쭉 뻗고 누워서 갈 수 있으며, 최신 시설이라 깔끔합니다. 






좌석은 살짝 좁은 느낌이지만 넉넉한 수납과 테이블등 불편함은 없습니다.






장거리 비행이기 때문에 베개와 이불이 제공됩니다.






어메니티는 록씨땅

위와 같은 구성인데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웰컴 드링크로 오렌지 쥬스 한 잔

우선 탑승으로 다른 승객들이 탑승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A-350 아시아나 스마트 비즈니스는 1 : 2 : 1 의 좌석 배치가 기본인데

중앙의 2 좌석은 이렇게 맞붙어 있는 좌석과 따로 떨어져 있는 좌석으로 나뉩니다.


일행과 함께 이용하려면 붙어있는 좌석이 좋기 때문에 미리 좌석을 지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영화 틀어 놓고 씽크를 맞추어 보면 똑같이 재미있습니다.






뉴욕행 아시아나 비즈니스에서는 점심과 아침 식사가 2번 제공 되는데 양식과 한식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부족하거나 중간중간 입이 심심할 때는 라면과 과일등 언제든지 간식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간식은 다른 손님들이 다 먹어서 떨어질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적당히 눈치를 봐서 먼저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과자)






뉴욕행 아시아나 비즈니스의 아침식사

쇠고기요리와 오믈렛, 버섯 채소죽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출발하고 영화를 보려고 하면 점심 식사가 준비됩니다.






한식을 주문하였고 에피타이져로 밀전병이 나왔습니다.






맛은 그럭저럭






다음으로는 탕평채






우유로 만든 타락죽






메인 요리인 불고기 영양쌈밥 입니다.






쌈의 종류도 다양하고 불고기도 제법 많이 제공됩니다.






살짝 아쉬웠던 불고기






쌈은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한쌈 두쌈 쌈을 싸먹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된장국과 쌈장






계란말이






상큼한 김치






디저트로

쑥앙금떡과 호두정과






트레이를 끌며 1:1로 서비스 하는 아시아나 비즈니스

경영은 못하지만 항공사 중에서는 아시아나가 제일 친절한 것 같습니다.






다른 디저트인 스트로베리 케이크와






신선한 과일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과일은 제법 맛있으니 이코노미를 탔을 때 특별메뉴로 기내식 대신 과일식을 주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밥을 먹고 영화를 보다 잠이들었습니다.

인천 - 뉴욕은 14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잠들어도 중간에 한 두번 깨어나곤 합니다.

그때 이렇게 라면을 주문하면 꿀맛 입니다.






라면은 삼양라면, 신라면, 신라면 블랙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었는데 전 삼양라면을 주문하였습니다.






라면과 함께 먹기 좋은 잘 익은 김치






라면이 좀 부담되는 사람이면 비빔 물국수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세 가지 색의 면에 맛은 그럭저럭인 비빔 물국수






샌드위치를 주문하였는데 다 떨어져서 승무원이 급조해서 만들어준 버거 샌드위치

역시 아시아나는 친절






신선한 과일과 삼각김밥






다음날 아침은 라따뚜이를 곁들인 쇠고기 카넬로니






과일은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빵도 괜찮은 편

크루아상, 뺑 라 크림, 피칸 메이플 대니시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마늘 빵이 맛있는데 제가 탄 항공기에는 아쉽게도 없었습니다.






빵빵한 액티비아






한식을 주문한 분에게는 버섯 채소죽이 나옵니다.






라따뚜이를 곁들인 쇠고기 카넬로니


뉴욕행 아시아나 비즈니스 이렇게 먹은 것을 사진으로 보니

정말 많이 먹은 것 같습니다.


14시간 동안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영상으로도 담아 보았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뉴욕

뉴욕에서는 스냅사진을 찍다보나 하루가 훌쩍 지나갔습니다.


친구가 스냅사진 일을 하고 있어 만나도 볼겸 겸사겸사


뉴욕 스넵 EJ PHOTO 

https://cafe.naver.com/ejsnap






또 다른 친구는 작은 한식 집을 하고 있어 여기도 겸사겸사


셰프 김한송의 HANDSOME RICE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773111&memberNo=10142804






작고 귀여운 한식 도시락 카페라

뉴욕에서 한식이 생각 날때, 이쁜 인스타 사진을 찍을 때 찾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






메뉴도 다양하며 이곳에서 먹어도 좋고 테이크 아웃을 해도 좋습니다.











불고기, 갈비, 치킨 아보카도






셰프 김한송이 직접 만들어 주는 한식 요리






미국이라 양도 상당히 푸짐합니다.

2인분은 되는 것 같은






창가 카운터에 요리를 올려 놓고 모델이 되어 사진을 찍으면 인스타 각






개인적으로 잡채를 좋아하며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이드 메뉴인 만두






아마도 부추 만두






가장 무난한 갈비 도시락






스냅 사진을 찍고 점심을 한식으로 배불리 먹은 다음

뉴욕의 전망과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록펠러 센터에 올랐습니다. 


처음엔 3개이용권이 묶인 패스를 구매할까 했지만 일정이 빠듯하니 정말 패스~ 하고 실속있게 1장만, 현지 입장권 구매시 일몰시간을 맞춰 못들어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시간을 미리 정해서 인터넷검색으로 록펠러 센터 라고 치면 나오는 최저가로 1장 3만3천원? 정도로 구매했습니다.





추정일몰시간은 6시 30분이어서 넉넉하게 6시에 입장했으나 실제 일몰은 저녁 7시부터 였습니다. (2019년 3월 12일기준)






드디어 시작된 일몰 넋을 놓고 30분동안 바라봤습니다. 






뉴욕 맨해튼의 멋진 야경

날씨도 좋아 정말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창문 위에 핸드폰을 올려 놓고 타입랩스 촬영






이때 촬영한 타임랩스 입니다!






도시의 규모와 높이는 뉴욕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도 많은지 대부분의 건물 창에도 불이 켜지며 또 다른 뉴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허드슨 강의 멋진 야경





 

아마도 이쯤이 타임스퀘어가 아닐까 합니다.






고층도 고층이지만 건물의 규모가 상당한 뉴욕

해가 넘어가며 매직아워 시간이 찾아옵니다.






다음날 새벽에 공항을 가기 위해 강 건너를 갔었는데 강가에서 바라보는 일출도 정말 멋졌습니다.






야외 전망대도 있었는데 날씨가 제법 춥고 바람이 불어서 잠깐 구경하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저녁은 뉴욕 시내의 워릭 호텔(warwick hotel)

뉴욕이 물가가 비싸 호텔도 상당히 비싼데 핫 와이어(Hotwire 익딜)을 이용해서 1박 185달러에 예약하였습니다.






살짝 오래된 느낌이였지만 그만큼 고풍있고 센트럴 파크, 타임스퀘어, MoMA 미술관 과도 가까워 (도보 5~15분 거리) 

가벼운 뉴욕여행을 할때 좋습니다.






호텔의 레터 박스






다이얼 식 전화기 인줄 알았는데 버튼 식 이였습니다.






워릭 호텔의 복도






방도 넓은 편이였으며 침대는 상당히 폭신하였습니다.






킹사이즈 침대 같은대 폭과 길이가 상당히 넓습니다.






침대 옆 책상






워릭 호텔 입구의 사진 입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어 볼까 하였는데 공사중이여서 ...






깔끔하고 무난한 뉴욕 시내의 호텔






TV 채널이 많았는데 따로 시청은 하지 않았습니다.






쇼핑 잡지와 정보 잡지






미니바는 유료

술 안주가 가득






옷장 겸 다용도 실이 있었습니다.






욕실도 비교적 넓은 느낌






욕조는 살짝 좁은 것 같습니다.






워릭 호텔의 어메니티는 무난






오랜 비행과 정신 없는 뉴욕에서 하루를 보내다 보니 호텔에 돌아와서 바로 잠이들고 말았습니다.

뉴욕은 경유 겸 지인들을 보기 위해 간단히 둘러본 것이라서 다음에는 좀 더 길게 들려 곳곳을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록펠러 센터 일몰 타임랩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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