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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베트남여행

베트남 하노이 3박4일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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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베트남 여행

하노이 3박4일 

 

정말 오랜만에 베트남에 가게 되었습니다.

베트남 축구 열기도 확인하고 저렴한 가격에 마사지도 받고 맛있는 요리도 듬뿍 먹고 올 생각으로 출발 합니다.

 

글을 쓰고 있는 도중 하노이가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곳으로 결정 되었네요 다낭인줄 알았는데 

직전에 여행한 곳이 북미 하노이 회담이 열린다니 신기합니다.

 

경비는 3명이서 3박4일 동안 40만원을 사용할 것을 생각하고 환전해 갔는데

5~10만원 정도 남았던 것 같습니다. 물가가 제법 올랐을 꺼라 생각하고 모자를 것 같아 걱정을 했었는데 아직까지 베트남의 물가는 저렴하였습니다.

 

 

 

 

 

 

항공은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였습니다.

다른 항공에 비해 시간대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신 기종인 A350이 운행되고 있었기에 바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요금은 50만원대 초반 저가 항공에 비해 15~20만원 정도 비쌌지만 A350이기 때문에 자리도 넓고 비행시간도 짧으며 기내식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잘 선택한 것 같았습니다.

다이아몬드 등급으로 우선 체크인, 우선 탑승, 라운지 이용 등을 생각하면 가성비도 좋았습니다.

 

사진의 티켓은 올때의 티켓이며 비지니스 업그레이드를 기대하며 체크인을 하였지만 하노이는 주재원들도 많고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들도 많아 실패 하였습니다. 주말 풀 부킹에 다이아몬드 플러스 등급이 아니면 하노이 노선은 비지니스 업그레이드는 힘들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갈 때는 스마트 이코노미로 업그레이드를 받아 살짝 편하게(아시아나 A350은 이코노미 자리도 넓은 편이라 의미는 없었지만) 하노이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기내식도 자주 애용하는 일본 편 항공보다 좋았고 갈때는 소, 닭고기 중에서 올때는 닭, 생선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첫날은 저녁에 도착하여 바로 호텔로 향하였습니다.

호텔은 시티 호텔인 호텔 로이젠트 파크 하노이 Roygent Parks Hanoi

 

깔끔하고 가격도 괜찮은 가성비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여행 호텔 로이젠트 파크 하노이 Roygent Parks Hanoi

겨울의 베트남 하노이 여행3박4일 동안 하노이를 여유롭게 둘러보았습니다. 하노이에서의 호텔은 로이젠트 파크 하노이에서 숙박하였으며3박 전부를 이곳에서 보냈습니다. 로이젠트 파크 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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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호텔까지는 그랩 Grab 를 이용하였습니다.

그랩은 우버와 비슷한 베트남의 어플로 택시, 오토바이, 배달 서비스 등 다양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베트남 택시는 가짜 택시도 있고 바가지를 씌우는 공항 픽업 서비스도 많아

요금과 차 종류를 확인하고 탈 수 있는 그랩을 이용하였습니다. 

베트남에서 이동은 전부 그랩을 이용하였고 요금도 상당히 저렴하였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시내 교통이 생각보다 막혀 그랩을 이용한다면 출발 전에 조금 먼저 차를 불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내에서는 보통 10~15분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시내 관광을 나섰습니다.

호텔에서 놀다 조금 늦게 밖으로 나갔고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분짜 흐엉리엔 Bún chả Hương Liên

 

 

 

 

 

 

오바마의 맛집으로 유명한 곳으로 

미국의 전 대통령 오바마가 찾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트남 요리인 분짜 전문점으로 오마바가 다녀간 이후 오바마 콤보라는 세트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오바마 인증 사진

 

 

 

 

 

 

베트남 식당의 물티슈는 대부분 요금이 청구되니 필요하지 않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100~200원 정도 하는데 불필요한 지출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750원 정도 하는 하노이 맥주, 식당이라 조금 비싼 편이였고 맛은 하이트나 카스 같은 맛 입니다.

베트남 맥주는 청량감은 있는데 맥주 맛은 그렇게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격이 워낙 저렴하여 물 대신 마시기에 좋습니다.

 

 

 

 

 

 

오바마 콤보에는 분짜, 넴, 하노이 맥주 한 병이 들어 있습니다.

넴은 해산물 튀김으로 그럭저럭 맛있습니다.

 

 

 

 

 

 

해산물 스프 소스에 떡갈비와 불고기를 듬쁙 넣은 것 같은 느낌의 분짜

여기에 쌀국수를 넣어 잘 비벼 먹습니다.

 

 

 

 

 

 

꼬치구이인 팃 지엔 과 해산물 스프링롤인 넴

보이는 것과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하노이의 유명 맛집 답게 관광객으로 가득하였습니다.

층마다 만원이라 4층에 올라가서 먹었는데 4층도 꽉차 5층으로 올라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점심 시간이 지나면 한적해 지며 그때는 3층 정도 까지 꽉차는 것 같았습니다.

 

 

 

 

 

 

분짜 흐엉리엔의 1층

 

 

 

 

 

 

분짜 흐엉리엔 옆의 옷 가게

아오자이를 개량해서 만든 옷 같은데 제법 이쁘고 가격도 저렴하였습니다. 

5~10만원 사이 

 

 

 

 

 

 

분짜를 먹고 찾아간 곳은 에그 커피 전문점 카페 지앙 Cafe Giảng

Since 1946년 무려 73년이나 된 곳 입니다.

 

 

 

 

 

 

에그 지앙 근처의 거리 풍경

베트남에는 오토바이 발렛을 해주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분위기 독특한 베트남의 카페, 카페 지앙

 

에그커피는 1946년 호텔에서 바텐더로 일하던 카페 지앙의 사장인 구엔 반 갱이 커피에 넣을 우유가 부족해 달걀을 대체품으로 사용한 것이 시작이라고 합니다.

맛이 괜찮으니 바로 일하던 호텔에서 나와 가게를 차려버렸다는...

 

 

 

 

 

 

외국인 특히 서양인 관광객이 많았던 카페 지앙

 

 

 

 

 

 

시나몬 커피, 초코 커피 등등 다양한 커피가 있었으며 베이스는 대부분 에그 커피

 

 

 

 

 

 

맛은 커피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고

많이 달고 커스터드 푸딩 느낌입니다. 커피에서는 나지 않았는데 가계에서 계란 비린내가 살짝 돌아 찝찝했습니다.

 

 

 

 

 

 

좁고 사람 많고 무었보다 의자가 불편해서 오래 있을 수 는 없었습니다.

하노이의 명물을 먹어보았다는 것으로 만족하고 가게를 나왔습니다.

 

 

 

 

 

 

오토바이가 너무너무 많은 하노이

보통 베트남 하면 다낭을 가서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호치민, 하노이 같은 곳은 오토바이 러쉬아워로 반나절 정도는 괴로운 곳 입니다.

신호도 없고 오토바이는 너무 많고 하지만 딱 반나절만 지나면 수 많은 오토바이와 차 사이의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 입니다.

 

 

 

 

 

 

하노이의 개

하노이의 동물들은 살짝 마른 편이었습니다. 개들이 조용하고 얌전해서 좋았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찾은 곳은 호안끼엠 호수Hồ Hoàn Kiếm 의 덴 응옥 선 Đền Ngọc Sơn

빨간 다리가 이쁜 사당인데 사진 찍기에 좋았습니다.

빨간 다리의 이름으 꺼우 테 훅 Cầu Thê Húc

 

 

 

 

 

 

13세기 몽골에 대항해 싸운 베트남의 위인을 기린 곳으로 위인에게 검을 물어다 준 거북이가 박제되어 보관된 곳으로 유명합니다.

 

 

 

 

 

 

다리 맞은편의 횡단 보도와 상점

 

 

 

 

 

 

신호가 없어 무단 횡단의 전문가가 되는 하노이

 

 

 

 

 

 

베트남은 남녀노소를 불만하고 오토바이를 운전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씨클로를 운전하는 아저씨들도 많이 보입니다.

택시만 타고 다녔기 때문에 따로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음에 찾은 곳은 하노이 스트리트 트레인 Hanoi Street Train

하노이 역과 롱비엔 역의 사이로 마을 사이로 기차가 다녀 독특한 풍경을 간직한 곳 입니다.

 

 

 

 

 

 

열차는 아침과 저녁 두 번 밖에 다니지 않아 보기 힘들지만 거리 풍경을 보기 위해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기차길과 카페

 

 

 

 

 

 

레일 주변의 집들은 카페로 바뀐 곳들이 많았습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가볍게 커피나 차, 맥주를 즐기기에 좋은

하노이 스트리트 트레인의 카페들

 

 

 

 

 

 

집 사이 사이 벽에 벽화가 그려져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베트남 모자 농라

 

 

 

 

 

 

드루와 한잔해

 

 

 

 

 

 

인스타 배경으로 쓰기 좋은 카페들이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하노이의 별

 

 

 

 

 

 

열차가 지나는 레일 바로 옆 까지 하노이 서민들의 생활 공간입니다.

 

 

 

 

 

 

철길에서 꼭 찍는 사진

 

 

 

 

 

 

한 카페에 들려 사이공 맥주 한 잔과

 

 

 

 

 

 

 

코코넛 라떼, 아보카도 라떼를 먹었습니다.

달달하고 시원한 맛

 

 

 

 

 

 

기차가 지나가 주면 더욱 멋진 풍경이 나올꺼 같은데

저녁 7시 반까지 기다리라고 합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하노이의 골목 골목을 걸어봅니다.

 

 

 

 

 

 

과거 프랑스의 점령을 받아서 그런지 이쁜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는 하노이

 

 

 

 

 

 

골목 골목 커다란 나무들이 많고 건물도 이뻐서 골목 사진 찍는 재미가 있습니다.

 

 

 

 

 

 

오토바이가 많지만 그래도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는 것 보다는 풍경을 해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좁은 땅에서 저렇게 큰 나무가 자라있는 것이 신기합니다.

 

 

 

 

 

 

조금 더 걷다 보니 자그마한 광장으로 연결됩니다.

 

 

 

 

 

 

오토바이 그랩을 부르는 베트남 여성

 

 

 

 

 

 

베트남 국기인 금성홍기

 

 

 

 

 

 

광장에는 성 요셉 성당 Nhà Thờ Lớn Hà Nội , Saint Joseph Cathedral 이 있었습니다.

 

 

 

 

 

 

성 요셉 성당은 프랑스가 하노이를 점령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성당으로 프랑스 식민지 시절인 1886년에 세워졌으며 프랑스와 베트남 양식이 혼합된 건축 물입니다. 높이 64.5 미터의 건물로 성당의 입구와 창문은 스테인드글라스로 꾸미고 내부의 문양은 베트남 식으로 노락색과 붉은 색을 섞어 사용하였습니다. 베트남 가톨릭의 성지로 성당 앞에는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마리아 상이 있습니다.

 

 

 

 

 

 

아기 예수를 안고 십자가를 들고 있는 마리아 동상

 

 

 

 

 

 

성당 앞의 가로수 길

콩카페, 아티제 같은 가게들이 있었습니다.

 

 

 

 

 

 

시내 관광지를 둘러보고 베트남의 전망을 감상하기 위해 하노이 경남 렌드마크 타워로 이동합니다.

하지만 차가 너무 막혀 타워는 포기하고 저녁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저녁은 북한요리 전문 점인 평양관

베트남이 북한이랑 친하고 하노이에는 북한 대사관이 있기 때문에 북한 식당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을 하노이에서 진행하는 것도 그런 이유가 있는 것도 같고요

 

 

 

 

 

 

평양관은 북한에서 직접 운영하는 북한요리 전문점으로 처음에는 살짝 무서웠지만

직원들이 생각보다 친절하고 잘 안내해줘서 좋았습니다.

 

같은 말이지만 살짝 다르게 사용하는 한글이 재미있었으며 중간에 진행되는 공연도 즐거웠습니다.

 

 

 

 

 

 

실내와 점원들 사진은 찍으면 안되고 자신이 먹는 요리는 촬영이 가능하였습니다.

 

 

 

 

 

 

새우젓과 간장

 

 

 

 

 

 

베트남에서 처음 먹어보는 대동강 맥주

베트남 맥주 보다는 맛있지만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베트남 물가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비쌌습니다.

 

 

 

 

 

 

점원들이 와서 맥주를 따러 줍니다.

공연이 시작되며 반갑습니다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북한의 김치, 그리 맵지 않고 쩡 한 맛 입니다.

담백하고 시원하고 상큼한 맛

 

 

 

 

 

 

평양만두

만두는 찐만두 군만두 튀김만두 다 맛있는 것 같습니다.

 

 

 

 

 

 

시원한 물 김치

 

 

 

 

 

 

오이와 된장

 

 

 

 

 

 

알새우 칩??

 

 

 

 

 

 

아담한 사이즈의 녹두전

한입에 먹기 좋으며 맛있습니다.

 

 

 

 

 

 

순대는 한국의 평양냉면 가게에서 먹던 맛 그대로 입니다.

 

 

 

 

 

 

평양 비빔냉면

소스가 상당히 매우며 세콤달콤 아주 맛있었습니다.

 

 

 

 

 

 

기대 하고 먹었던 평양냉면 물냉면

이건 서울에서 먹던 평양냉면과 완전히 다른 맛 입니다.

평양 냉면을 좋아해서 유명하다는 평양냉면 가게는 다 가본 것 같은데 어느 한 곳도 이 평양냉면과 비슷한 곳이 없었습니다.

육수는 제법 단 편이며 면은 전분이 들어간 것인지 살짝 질기고 탱글합니다. 비빔냉면에 들어가는 소스를 편육 위에 올려주는 것도 달랐습니다.

 

 

 

 

 

 

면이 잘 안끊겨서 가위를 쓸 수 밖에 없었던 하노이 평양관의 평양 냉면

점원이 와서 직접 잘라주고 갑니다.

 

 

 

 

 

 

가격은 지금가지 베트남에서 먹은 요리중 가장 비쌌던 것 같습니다. 천원 이천원 하던 베트남 요리들을 먹다가 갑가지 10만원 가까운 금액이 나오니...

그래도 한국의 평양냉면 가게들 보다 저렴하였고 맛있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좋았습니다.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 날도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목욕도 하고 어영 부영 시간을 보내다 점심을 먹으로 시내로 나왔습니다.

 

 

 

 

 

 

점심은 이쁜 레스토랑이 있다고 하여 예약을 하고 찾아 갔습니다.

그 옆의 카페인 Xofa cafe 도 이뻤습니다.

 

 

 

 

 

 

밥 먹고 차 한잔 마시며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은 카페

 

 

 

 

 

 

예약을 했던 레스토랑인 응온빌라 Ngon Villa 에 도착하였습니다.

 

 

 

 

 

 

응온빌라 앞 집 지붕위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하얀 고양이

 

 

 

 

 

 

응온빌라는 30만동 (약 만 오천원) 정도면 무제한으로 베트남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50가지 이상의 요리가 있었습니다.

 

 

 

 

 

 

가게의 인테리어가 이뻐 인스타 사진을 찍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응온빌라의 2층 테이블

 

 

 

 

 

 

창가의 이쁜 2인 테이블

 

 

 

 

 

 

건물도 이쁘고 인테리어도 상당히 세련된 느낌입니다.

 

 

 

 

 

 

창가의 3인 테이블 석

 

 

 

 

 

 

저희가 앉았던 창가의 3인 테이블 석

 

 

 

 

 

 

점원이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으며 손을 흔들면 다가와 주문을 받습니다.

 

 

 

 

 

 

창밖의 풍경도 멋집니다.

 

 

 

 

 

 

요리도 요리지만 레스토랑의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좋은 응온빌라

 

 

 

 

 

 

베트남의 코카콜라를 시작으로 응온빌라의 베트남 요리가 시작됩니다.

 

 

 

 

 

 

메뉴의 베트남어가 어려워서 쉐프 추천 요리로 대부분의 요리를 주문하였더니 요리의 이름을 잘 모르겠습니다.

나온 순서대로 사진을 찍어 올렸습니다. 

 

 

 

 

 

 

 

 

 

 

 

 

 

 

 

 

 

 

 

 

 

 

 

 

 

 

 

 

 

 

 

 

 

 

 

 

 

 

 

 

 

 

 

 

 

 

 

 

 

 

 

 

 

 

 

 

 

 

 

 

 

 

 

 

 

 

 

 

 

 

 

 

 

 

 

디저트 까지 이렇게 많은 요리가 나왔습니다.

더 시켰으면 더 시켰을 텐데 더이상 먹을 수가 없어서...

 

다양한 베트남 요리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부른 배를 붙잡고 계단을 걸어 내려갑니다.

 

 

 

 

 

 

배도 부르고 베트남에 왔으니 마사지는 받고 가야해서 

인근의 스파가게인 오마모리 스파 Omamori Spa 를 찾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깔끔한 하노이의 마사지 스파 오마모리

 

 

 

 

 

 

오마모리 스파는 베트남의 시각 장애인들을 교육하여 운영하는 마사지 전문 스파로 시각 장애인들이 마사지를 해주는 곳 입니다.

 

 

 

 

 

 

다른 스파에 비해 가격이 살짝 비싼 것 같기도 하지만 팁을 일절 받지 않으며 서비스도 좋은 곳 입니다.

기본 오마모리 트리트먼트 (오일 마사지) 가 30만동(60분)에서 55만동(120분)

건식 오마모리 논 오일 (논 오일 마사지) 가 35만동(60분)에서 70만동(120분)

스웨디시 (부드러운 오일 마사지) 가 30만동(60분)에서 70만동(120분)

 

 

 

 

 

 

 

로비에서 차를 마시며 차례를 기다려 봅니다.

 

 

 

 

 

 

아오모리 스파의 활동을 설명하는 안내서

 

 

 

 

 

 

깔끔한 실내에서 마사지가 시작됩니다.

남성 시각 장애인이 와서 마사지를 해주었는데 가장 약한 스웨디시를 골랐음에도 불구하고 손 압이 강해서인지 살짝 아펐습니다.

전 아로마 마사지 같은 부드러운 마사지를 선호하는 편이라 센 마사지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았더니 몸이 풀려 졸음이 쏟아졌습니다.

 

 

 

 

 

 

마사지를 받고 쉴 겸 차를 마시기 위해 찾은 콩 카페 Cong Caphe

하노이의 콩카페 대부분이 사람이 많은 편이라 비교적 한 적한 서호 공원 Công viên nước Hồ Tây 의 콩 카페를 찾았습니다.

 

 

 

 

 

 

콩 카페의 코코넛 스무디 커피 를 시켜 이쁜 자리에서 사진 놀이를 했습니다.

 

 

 

 

 

 

콩 카페의 코코넛 스무디 커피는 다른 곳에 비해 고소하고 단 맛이 강해 맛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 잔은 먹기 힘들 것 같고 가끔 먹어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콩 카페는 음료도 음료지만 가게의 분위기가 더욱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베트남 군인인 베트콩을 테마로 한 베트남 밀리터리 카페?

 

 

 

 

 

 

커피를 마시고 다시 베트남의 거리를 걷습니다.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아 축제 준비를 하는 것 같았던 베트남의 야시장

 

 

 

 

 

 

꽃들도 이쁘고 장식도 이쁘고

 

 

 

 

 

 

일본의 마네키 네코가 베트남에도 있었습니다.

 

 

 

 

 

 

설날 축제가 기대되는 베트남

 

 

 

 

 

 

 

하노이 야시장 Chợ Đêm Phố Cổ Hà Nội

 

 

 

 

 

 

야시장을 구경하다 출출해 들린 곳은 반미 25 Bánh Mì 25

 

 

 

 

 

 

베트남의 샌드위치 반미를 다양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으로 상당한 인기인 곳 입니다.

 

 

 

 

 

 

주문을 하면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만들어주는 반미 전문점

 

 

 

 

 

 

반미도 저렴하고 맛있지만 가게의 인테리어와 풍경도 상당히 매력적 입니다.

 

 

 

 

 

 

반미 25의 실내 인테리어

 

 

 

 

 

 

고급 카페나 레스토랑 부럽지 않을 정도로 세련된 느낌입니다.

 

 

 

 

 

 

귀여운 아저씨 스티커가 붙어 있는 반미 25의 반미

 

 

 

 

 

 

콜라와 함께 마시면 더욱 좋습니다.

베트남이 프랑스 애들에게 빵을 배워서 그런지 동남아 다른 곳 보다 빵이 맛있는 것 같습니다.

 

 

 

 

 

 

반미 25의 야외 자리 이곳에 앉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반미 25에서 나와 다시 거리를 걸었습니다.

이번엔 가볍게 한 잔 하기 위해 맥주거리를 찾았습니다.

거리를 걷다 만난 귀여운 베트남 소녀와 고양이

 

 

 

 

 

 

소녀를 보호하기 위해 경계하는 베트남 고양이는

 

 

 

 

 

 

소녀의 헤드록에 걸려 기브업을 외칩니다.

 

 

 

 

 

 

다양한 과자를 판매하는 야시장도 지나쳤습니다.

 

 

 

 

 

 

뭔가 이상한 한글이 적혀 있는 과자들이 보여 재미있었습니다.

 

 

 

 

 

 

베트남 여행자의 거리 Công Ty Tnhh Thương Mại & Dịch Vụ Du Lịch Phúc Lộc

맥주거리에 도착

 

 

 

 

 

 

뭔가 어설픈 인형 뽑기 가게도 들려 보고

 

 

 

 

 

 

앉아서 쉬고 있다가 사진을 찍으니 황급히 뛰어나와 손을 흔드는 미니언즈

 

 

 

 

 

 

밤이 되면 더욱 빛나는 여행자의 거리

 

 

 

 

 

 

자전거에 과일을 가득 담고 가는 여성

 

 

 

 

 

 

맥주거리에 도착하였습니다.

평일이라 한적한 편인 맥주거리

 

 

 

 

 

 

수 많은 가게가 있었으며 어설픈 한국말을 하며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한글도 곳곳에 보였고요

 

 

 

 

 

 

사이공 스페셜과 타이거 맥주를 주문하고 여행자의 거리의 분위기를 즐겨봅니다.

 

 

 

 

 

 

동남아에 들리면 꼭 먹는 모닝 글로리를 주문하고

 

 

 

 

 

 

감튀와 함께 맥주를 즐겼습니다.

 

 

 

 

 

 

점점 사람이 많아져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하노이의 최고층 경남 랜드마크 타워 72

 

 

 

 

 

 

하지만 너무 늦게 이곳에 들려 전망대에는 오르지 못하고 상층에 있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살짝 전망을 감상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이날 안개가 너무 많이 껴 있어서 전망이 아쉬웠습니다.

 

 

 

 

 

 

호텔의 목욕탕에서 3박4일 베트남 하노이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베트남은 물가도 저렴하고 맛있는 요리도 많고 비행시간도 짧은 편이라 매력있는 여행지라고 생각됩니다.

하노이 회담,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고 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달랏을 비롯 베트남의 숨은 여행지에도 들려보고 싶습니다.

 

 

 

 

 

 

하노이 여행 추천 도서 리얼 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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