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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호텔소개

도쿄에 눈이 내리면, 도쿄 게스트하우스 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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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눈이 내린 날

게스트하우스 토고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날은 홋카이도에서 신칸센 열차를 타고 출발

8시간 동안 열차를 타고 도쿄에 도착하였습니다.

 

삿포로는 눈이 살짝 내리며 겨울을 시작하며 비둘기들은 추위를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도쿄는 겨울이 한창 이었습니다.

도쿄 보다 훨씬 북쪽에 있는 삿포로도 이제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데

도쿄에는 하얀 눈으로 가득 합니다.

 

보통 도쿄는 겨울에도 날씨가 따뜻한 편이라 눈이 잘 내리지 않는데 최근 몇년에 한 번씩 폭설이 내리곤 하였습니다.

 

 

 

 

 

이날 도쿄에서의 숙박은 게스트하우스 토고

게스트하우스 누이와 함께 도쿄의 인기 게스트하우스로 알려져 있으며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방을 구하기 힘든 그런 곳 입니다.

 

도쿄 호스텔 게스트하우스 누이(Nui)

 

누이, 토고 둘다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며 이를 시작한 사람 중 한 명이 고향 오이타(유노히라) 에서 료칸을 경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쿄에서 눈을 보는 것은 쉽지 않은일이기 때문에 열심히 순간 순간을 기록하며 게스트하우스로 향합니다.

 

 

 

 

 

전통 일본 가옥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게스트하우스 토고

하지만 입구는 현대식 건물이라 찾는데 좀 애를 먹었습니다.

눈도 많이내려 골목도 온통 하얗고 머리속의 이미지에 전통 가옥만 생각하고 있다 여러번 입구를 지나쳤습니다.

 

 

 

 

 

겨우 입구를 찾아 로비로 들어옵니다.

작은 난로가 따뜻하게 맞이해주고 있었습니다.

 

 

 

 

 

유코 라는 게스트하우스의 담당이 반갑게 맞이해주며

게스트하우스의 시설에 대해 소개해 줍니다.

 

조식 포함 3,100엔 게스트하우스 치고는 비싼 느낌도 들지만 도쿄의 물가를 생각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현대식 건물 뒤에는 일본의 전통 가옥이 숨어 있었으며

이곳에도 온통 눈으로 가득하였습니다.

 

 

 

 

 

눈이와서 더욱 운치 있었던 게스트하우스 토고

 

 

 

 

 

제가 하루를 보낼 곳은 2층 침대의 아래칸

 

 

 

 

 

침대는 제법 넓은 편이며

침구의 시트는 직접 깔아야 합니다.

 

 

 

 

 

방 뒤의 주방의 모습

 

 

 

 

 

샤워 룸

 

 

 

 

 

주방의 창 너머로는 하얀 눈이 쉬지 않고 내리고 있었습니다.

 

 

 

 

 

삐걱삐걱 소리가 나서 조심 조심 걸었던 복도

 

 

 

 

 

방고 방 사이의 작은 창

 

 

 

 

 

공기청정기, 가습기, 난방기가 

게스트하우스의 쾌적함을 지켜줍니다.

 

 

 

 

 

약한 향기를 머금고 있었던 드라이 플라워

 

 

 

 

 

손발이 차거나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을 위한 유탄포(온수팩)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너무 뜨겁게 하면 저온 화상을 입으니 주의

 

 

 

 

 

세면실 샤워실을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숙박객이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주방

 

 

 

 

 

여행을 기록하고, 계획하는 작은 테이블

 

 

 

 

 

다양한 조미료도 준비되어 있어 맛있는 요리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밥통도 두 개, 호랑이 밥솥

 

 

 

 

 

차와 커피는 마음껏 마실 수 있었습니다.

 

 

 

 

 

IH 조리기구로 안전한 요리를

 

 

 

 

 

오래된 토스터기

 

 

 

 

 

요리를 한 다음에는 깔끔히 정리를

 

 

 

 

 

PC는 잘 안보이게 숨겨져 있었습니다.

 

 

 

 

 

다시 통로를 따라 밖으로 나가 봅니다.

 

 

 

 

 

눈 내리는 게스트하우스 토고의 정원

 

 

 

 

 

오늘은 밤새도록 눈이 내릴 것 같습니다.

 

 

 

 

 

다시 입구의 로비겸 라운지로

 

 

 

 

 

관광객들이 모여 정보를 나누는 공간

 

 

 

 

 

저녁은 밖에서 먹기 위해 밖으로 나갔습니다.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리는 도쿄는 좀처럼 보기 힘듭니다.

 

 

 

 

 

홋카이도의 풍경을 도쿄에서 보는 것 같습니다.

 

 

 

 

 

저녁을 먹고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왔습니다.

 

 

 

 

 

누군가가 만들어 둔 귀여운 눈사람

 

 

 

 

 

게스트하우스 토고의 골목 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나무에서 떨어지는 눈덩이

 

 

 

 

 

다시 방으로 방 입구에도 누가 작은 눈사람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입구의 작은 조명

 

 

 

 

 

긴 하루를 마무리 하고 이불 속으로 들어갑니다.

 

 

 

 

 

다음날 아침 눈이 그치고 화창한 날씨가 반겨줍니다.

 

 

 

 

 

그렇게 많이 눈이 내렸는데도 날씨가 좋아지자 금방 녹기 시작하였습니다.

 

 

 

 

 

게스트하우스 토고의 간단한 아침을 먹고

 

 

 

 

 

잠깐 밖으로 나옵니다.

 

 

 

 

 

게스트하우스 토고의 뒷문

 

 

 

 

 

어제 보지 못했던 게스트하우스의 2층도 올라가 봅니다.

 

 

 

 

 

2층 여성 전용 객실은 넓고 시설도 좋아 보입니다.

 

 

 

 

 

2층에서 내려오는 길에 발견한 꽃병

 

 

 

 

 

2층 복도의 모습

 

 

 

 

 

다시 1층으로 내려오니 종업원인 유코씨가 복도의 창을 열고 있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의 손님들을 불러 눈 내린 기념으로 기념사진 한 장

사진은 포스팅의 제일 위에

 

 

 

 

 

사진을 찍고 로비에서 잠깐 시간을 보냅니다.

 

 

 

 

 

조용한 로비에서 시간 보내기

 

 

 

 

 

로비 테이블의 토끼 두 마리

 

 

 

 

 

서재를 둘러보다 반가운 책을 찾았습니다.

제가 오래전에 썼었던 도쿄 아트 산책의 대만 판

 

 

 

 

 

유코씨에게 물어보니 대만 손님이 주고 갔다고 하며

작가를 만나게 되다니 신기하다고 합니다.

 

 

 

 

 

다시 로비에서 사진 놀이

 

 

 

 

 

찰칵

 

 

 

 

 

찰칵

 

 

 

 

 

로비의 작은 바

 

 

 

 

 

살짝 불편함이 있지만

일본 전통 가옥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으며 

친절한 직원이 맞이해 주는 게스트하우스 토고

 

 

 

 

 

왜 도쿄의 인기 게스트하우스인지 알 것 같습니다.

 

 

 

 

 

가끔은 도쿄 게스트하우스

 

 

 

 

 

도쿄 게스트하우스 토고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토고 toco

https://backpackersjapan.co.jp/t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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