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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교토

봄의 교토 산책, 교토여행, 가모가와, 기온, 기요미즈데라, 후시미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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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먹고찍고 오사카 건담 여행

4일동안 오사카에 있기는 조금 심심한 것 같아 하루는 교토를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숙소가 오사카이고 교토 여행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가장 좋은 패스인 게이한 전차 교토 오사카 관광패스

1일권이 700엔, 2일권이 1,000엔으로 요금이 저렴하고 전차를 타고 교토의 관광명소를 편하게 둘러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교토 - 오사카의 전차 편도 요금이 500엔 가량 하는데 이 패스는 무제한으로 전차를 탈 수 있으니 한 번만 왕복해도 이득

거기에 교토의 명소인 데마치야나기(교토 북부), 산조, 기온, 기요미즈데라, 도후쿠지, 후시미이나리, 우지 등을 들릴 수 있는 패스입니다.

 

오사카 출발 교토의 동,북부, 시내를 둘러보기에 좋은 패스 보너스로 우지나 후시미이나리를 가봐도 좋을 것 입니다.

 

게이한 할인 승차권 소개

http://www.keihan.co.jp/travel/kr/discountticket.html

 

 

 

 

 

오전 오사카에서 게이한 특급 열차를 타고 종점인 데마치야나기出町柳 역에 내렸습니다.

데마치야나기는 교토 북부의 시모가모신사, 교토 교쇼, 교토 대학 과 가까워 교토 북부여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또한 노면전차인 에이잔 전철이 출발하는 곳으로 이 열차를 이용하면 이치죠지, 슈젠지, 기부네, 구라마등 교토 동북부의 시골마을과 계곡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데마치 야나기 역 앞에는 교토를 가로질러 흐르는 가모가와鴨川 강이 있습니다.

가모가와 강 강변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교토의 시민들이 여유를 즐기는 곳 입니다.

 

 

 

 

 

교토 북부는 벚꽃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며 보통 4월 초가 절정을 이룹니다.

먹고찍고 오사카 건담여행은 아쉽게도 4월 중순에 찾아 흩날리는 벚꽃을 볼 수 없었지만 조금 늦게 피는 겹벚꽃은 만개하여 봄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데마치야나기에서 다시 게이한 전차를 타고 이번에는 기온 시조祇園四条 에 도착하였습니다.

기온은 지역명 시조는 스트리트의 이름으로 종로3가, 을지로 3가 같은 이름입니다.

 

 

 

 

 

기온에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시라카와미나미白川南 거리 

거리 한편으로 강이 흐르며 가로 수 들이 잘 정비되어 있어 사진을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본의 전통 복장인 기모노, 유카타 등을 입고 이곳을 걸으면 교토를 만깍하는 기분이 듭니다.

 

 

 

 

 

거리 중간 쯤에 있는 갤러리에서 발견한 유리 접시

 

 

 

 

 

요렇게 이쁜 유리 공예 접시에 요리가 담겨 나오면 정말 맛있을 것 같습니다.

 

 

 

 

 

 

시라카와 미나미 거리의 작은 다리인 다츠미쿄巽橋 

교토의 풍경을 표현하기 좋은 곳으로 이곳에서 웨딩 촬영을 하는 신랑신부가 많습니다.

 

 

 

 

 

비와호 수로에서 모인 물이 모여 흐르는 시라카와 강

이 강은 다시 가모가와 강으로 흘러들어 갑니다.

 

 

 

 

 

거리를 따라 계속 걸으면 하나미코지花見小路 가 나오며 조금 더 걸어가면 지온인知恩院 이 나옵니다.     

 

 

 

 

 

지온인의 남쪽에 위치한 야사카 신사

야사카 신사를 통해 이시베코지, 네네노미치, 니넨자카, 산넨자카를 지나 기요미즈데라까지 가기로 하였습니다.

 

 

 

 

 

 

야사카 신사에서 내려다 본 기온 거리의 풍경

교토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입니다.

 

 

 

 

 

마침 야사카 신사에서 결혼식이 열리고 있어 일본의 전통 혼례를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신사에서의 혼례는 가족을 비롯 소수의 인원이 참가하며 경건하게 치뤄집니다.

신사에서 혼례를 한 다음은 호텔이나 연회장에서 피로연을 하는 것이 일본 전통혼례의 코스

 

일본의 식 비용은 제법 많이 드는 편이라 전통혼례는 생략하는 커플들이 많으며 주로 교회에서 식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본에서 교회 결혼이라면 대부분이 정식 교회가 아닌 결혼을 위한 교회(웨딩 홀) 에서 식을 올리며 정말 친한 사람들만 식장을 찾습니다.

 

비용도 많이들고 최근에는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하는 커플들도 많이 있습니다.

 

 

 

 

 

야사카 신사에서 나와 이시베코지磯部小路를 걷습니다.

 

이시베코지磯部小路 는 교토의 동쪽 기온마치에 있는 길로 시모가와라도오리下河原通 와 네네노미치ねねの道 를 연결하는 사잇길로 바닥이 납작한 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골목골목 고급료칸과 식당들이 있으며 꼬불꼬불 연결되는 골목의 풍경이 운치있습니다.

 

 

 

 

 

 

이시베코지, 네네노미치를 지나 니넨자카二年坂 에 도착

니넨자카 입구에 있는 지브리 스토어 동구리노모리, 도토리 숲에 들렸습니다.

 

 

 

 

 

도토리의 숲의 귀여운 고양이

마녀배달부 키키의 지지

 

 

 

 

 

점심은 바로 앞에 있는 가게인 우동 전문점인 나다이오멘名代おめん 에서 냉우동을 먹었습니다.

 

 

 

 

 

튀김은 보너스

 

 

 

 

 

니넨자카를 지나 언덕위에서는 교토 두부요리 전문점 오쿠탄奥丹의 두부만두

 

 

 

 

 

두부만두를 주문하면 따뜻한 호우지 차를 함께 제공합니다.

 

 

 

 

 

니넨자카에서 찾은 원피스

원피스도 교토 풍으로 변신

 

 

 

 

 

니넨자카二年坂 는 네네노미치에서 기요미즈데라까지 가는 길의 언덕 계단으로 계단 주변과 아래에 많은 상점이 모여있습니다. 다이토우大同 2년(807년)에 만들어지고 산넨자카의 아래 위치해 있어 니넨자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니넨자카를 지나 이번에는 산넨자카에 도착

언덕 계단을 오르기 전 잠깐 쉬어가기 위해 요지야가 있는 정원에 들렸습니다.

 

산넨자카産寧坂 는 니넨자카 위의 언덕 계단, 기요미즈데라와 네네노미치를 연결하는 곳으로 계단 주변에 많은 관광객이 몰립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부인인 네네가 아이를 기원하며 기요미즈데라를 가기 위해 것던길로 산(産)넨자카 라고 불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넘어지면 3년안에 죽는다 라는 설로 유명하나 이는 돌 계단을 주의하라는 경고의 문구로 사용하던 것이 와전되어 생긴 설이라고 합니다.

 

 

 

 

 

요지야의 맞은편엔 교토의 커피인 이노다 커피가 있어 이곳에서 맥주(?) 한 잔

 

 

 

 

 

초코 파르페도 한 잔

정작 유명한 커피는 안 마시고 다른 메뉴만 주문하였습니다.

 

 

 

 

 

산넨자카를 무사히 올라 수 많은 상점들을 지나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에 도착하였습니다.

기요미즈데라는 우리에게 청수사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교토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한 곳 입니다.

 

 

 

 

 

기요미즈데라 입구에서 내려다본 거리의 풍경

 

 

 

 

 

기요미즈데라는 보수공사가 계속되고 있어 올 때마다 무언가가 고쳐져 있었습니다.

새것 같은 분위기가 드는 동상

 

 

 

 

 

기요미즈데라의 티켓을 구입

기요미즈데라의 티켓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다른 모습을 가집니다.

봄에 찾았기 때문에 벚꽃이 가득한 티켓

 

 

 

 

 

기요미즈데라淸水寺 는 오토와산音羽山 중턱의 절벽 위에 위치한 사원으로 본당에서 바라보는 사계절의 풍경은 절경으로 유명합니다. 관세음보살을 안치한 33곳 중 관음영지의 16번째 영지이며 사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도 교토의 문화재의 일부입니다. 사원은 798년 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제의 건물은 1633년에 재건되었습니다. 사원의 이름은 주변의 언덕에서 사원으로 흘러내리는 폭포에서 유래되었으며 기요미즈는 맑은 물을 의미합니다. 

 

 

 

 

 

기요미즈데라 본당에서의 바라본 풍경

 

 

 

 

 

좌측편의 전망소

 

 

  

 

 

본당 아래의 오토와 폭포音羽の滝

 

 

 

 

 

사원 안에는 지슈진자地主神社 라는 신사가 있으며 이곳은 대부분의 소원을 이뤄주는 만능 신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슈진자가 유명한 것은 사랑을 이루어지는 신사이기 때문이며 이곳에는 코이우라나이노이시恋占いの石 라는 사랑을 이루어 주는 돌이 있습니다.

신사 경내에 이 돌이 두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안쪽에 있는 돌에 돈을 넣고 눈을 감고 걸어가 다른 돌을 찾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수 많은 소원을 비는 장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진의 동상을 만지면 만지는 부위에 따라 원하는 소원이 이루어진다거나

 

 

 

 

 

불상에 물을 끼얹으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어떤 국자에 물을 따라 끼얹냐에 따라 다른 소원이 이루어 집니다. 친절하가 이룰 수 있는 소원이 뒤에 적혀 있습니다.)

 

 

 

 

 

위험을 피하고 고민을 해소해주는 인형종이

 

 

 

 

 

인형에 이름과 나이 고민을 적고 물에 녹이면 그 고민이 녹아서 사라진다고 합니다.

 

 

 

 

 

겸으로 사랑을 이루어주는 열쇠고리

금색은 여성, 은색은 남성

 

 

 

 

 

돈을 많이 내면 아예 신사에서 대신 고민을 해결하고 소원을 빌어줍니다.

 

 

 

 

 

곳곳에 소원성취 고민해결

소원 백화점 같은 지슈진자

 

 

 

 

 

소원에도 기한이 있습니다.

대부분 1년으로 1년 후에 다시 오지 않으면 효과가 사라지는...

 

 

 

 

 

그 중에서도 가장 잘 팔리는 것은 단연 연애

 

 

 

 

 

연애 점을 보는 오미쿠지(운세풀이) 종이가 가득

이곳에 연애 점은 크게 7가지 운세가 있으며 이는 다이키치大吉, (대길), 기치吉, (길), 한키치半吉, (반길)

쇼우키치小吉, (소길 ), 스에키치末吉, (미길), 교凶, (흉), 다이쿄大凶, (대흉) 등이 있습니다.

순서대로 매우좋음, 좋음, 반만 좋음, 조금만 좋음, 나중에 좋음, 좋지 않음, 전혀 좋지 않음 으로 나뉩니다.

나쁜 운세보다 좋은 운세가 많기 때문에 재미로 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혹시 나쁜 운세가 나온다면 그 운세는 신사에 묶어 놓고 오면 무효가 되기 때문에 걱정은 없습니다. 좋은 운세는 가지고 오고요

 

 

 

 

 

자신의 운세가 궁금한 유카타의 여성들

 

 

 

 

 

종이 한 장에 희비가 교차하는 순간

 

 

 

 

 

지슈신사를 나와 본당을 따라 계속 걸어가면 전망을 볼 수 있는 장소가 나오며

이곳에서는 기요미즈데라와 교토시내의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큰 결단을 내릴 때 기요미즈노부타이까라 토비오리루쯔모리데清水の舞台から飛び降りるつもりで, (기요미즈의 무대에서 뛰어 내릴 생각으로) 라는 말을 하는데 이곳이 기요미즈데라의 본당이며 고문서에 의하면 실제로 뛰어내린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1694년 부터 1864년까지 234명이 뛰어내려 200명 가량이 살아남아 85.4%의 생존률을 보였다고 하고 1872년에는 일본 정부에서 뛰어내르는 것을 금지 하였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뛰어 내렸다니 용기가 대단합니다. 

죽지 않더라도 다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요미즈데라의 본당

 

 

 

 

 

전망장소에서 내려와 본당 아래를 걸어갑니다.

 

 

 

 

 

본당 아래에는 식당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교토의 말차, 음료를 비롯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정자에서 산록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

 

 

 

 

 

그 옆에는 오토와노타키音羽の瀧 라는 폭포(?) 가 있으며 이곳에 떨어지는 물을 마시면 건강, 학업, 연애에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곳을 발견한 사원의 대사가 이곳에 관음상을 모신 것이 기요미즈데라의 시초라 하며 기요미즈라는 이름도 이곳에서 유래합니다.

 

떨어지는 세곳의 물을 모두 마시면 욕심이 많다고 하여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하니 주의, 잘 골라서 두 가지만 마시도록 합시다.

(왼손을 먼저 씯고 다음은 오른손 마지막에 오른손으로 물을 받아 입을 행구는 것이 방법)

 

 

 

 

 

본당의 기둥 수 많은 관광객의 무게를 버티고 있는 기둥이 나무라 놀랍습니다.

 

 

 

 

 

위에서 보는 풍경과는 또 다른 느낌

 

 

 

 

 

기요미즈데라를 나와 게이한 열차를 타기 위해 기요미즈 고조역으로 걸어갑니다.

 

 

 

 

 

중간의 상점에서 만난 귀여운 동물 조각들

 

 

 

 

 

기요미즈고조 역에서 열차를 타고 이번엔 후시미이나리 역에 도착하였습니다.

후시미이나리는 외국인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일본의 명소 1위로 알려진 곳으로 도리이라는 붉은 기둥이 수 없이 나열된 곳 입니다.

 

 

 

 

 

후시미이나리는 게이한 전차 이외에도 JR 열차가 다니며 어느 열차를 이용해도 후시미이나리까지는 금방입니다.

 

 

 

 

 

입구 야타이屋台, 포장마차 에서 사 먹은 군밤

비쥬얼은 멋진데 맛은 믿믿한 느낌

 

 

 

 

 

교토의 택시 MK 택시

극강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택시로 너무 친절하여 답답할 지경입니다.

급해서 내리려고 하는데 문이 안열리는... 기사가 내려서 달려와 문을 열어줍니다.

 

 

 

 

 

그리고 후시미이나리에서 만난 길 고양이

후시미이나리 주변에는 길 고양이가 많이 살고 있습니다.

 

 

 

 

 

석양이 교토를 붉게 물들이고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향해 걸어갑니다.

 

 

 

 

 

일본에는 농경의 신이며 상업 버창의 신, 집을 지켜주는 신인 이나리稲荷 신을 모스는 신사가 많은데 일본 전국에 약 3만개 이상의 이나리신사稲荷神社 가 있다고 합니다. 교토의 이나리신사인 후시미이나리타이샤伏見稲荷大社 는 그 중에서도 중심이 되는 신사로 이곳에서 이나리 신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나리 신사의 특징으로 입구에 여우상이 세워져 있는데 이는 여우가 신사를 지켜주는 사자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사의 대문인 빨간 기둥인 도리이가 수 없이 나열되어 있는데 이는 신사를 찾은 사람들이 돈을 내어 세운 것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수 많은 기업들이 이곳에 도리이를 세웠습니다. 

 

 

 

 

 

후시미이나리의 소원을  애마는 독특하게 여우 얼굴 모양, 재미있는 그림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 게이샤의 추억에서 등장하는 수 많은 도리이 길

 

 

 

 

 

수 많은 도리이 사이를 걷고 

다시 입구로 나왔습니다.

 

 

 

 

 

열차를 타기 위해 게이한 후시미이나리 역으로 가는 길

 

 

 

 

 

오사카에서 교토는 시간이 제법 (30~40분) 걸리기 때문에 앉아가기 위해 일부러 종점인 데마치야나기역으로 향합니다.

데마치야나기 역에서는 다시 특급열차를 타고 오사카로 이동

 

 

 

 

 

오사카로 돌아와 이자카야에 들려 

지금까지 여행이야기 사는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시원한 하이볼 한 잔과 함께 먹고찍고 시작

 

 

 

 

 

된장에 찍어먹는 양배추와 오이

 

 

 

 

 

맥주친구 에다마메

 

 

 

 

 

시저드레싱 샐러드

 

 

 

 

 

닭고기 철판 구이

 

 

 

 

 

 

멘타이 이리 사츠마아게

명란젓이 들어간 오뎅

 

 

 

 

 

새우 튀김

새우깡 맛

 

 

 

 

 

멘타이 시소 이소베 아게

명란과 시소, 오뎅 튀김

 

 

 

 

 

돼지고기 철판 구이

 

 

 

 

 

닭고기 볶음밥

 

 

 

 

 

계란말이

 

 

 

 

 

가라아게

닭튀김

 

 

 

 

 

버섯구이

새송이, 표고

 

 

 

 

 

방어 회

 

 

 

 

 

철판 만두

 

오늘 하루도 열심히 걷고 열심히 찍고 열심히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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