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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어른들의 서점 바사라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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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치조지역 앞의 맛집 거리인 파크로드의 끄트머리에 아주 작지만 남다른 서점하나 'LOVE & BOOKS' 라고 적혀 있는 유리창 사이로 많은 서적과 음반들이 힐끗 비쳐진다.





BASARA BOOKS, 아담한 서점 안에는 책들이 가득 꽃혀 있는 두개의 공간으로 나뉘는데 입구에서 앞쪽은 일반적인 소설과 만화책 등이 있고, 뒤쪽의 책장으로 가려진 곳에는 다양한 성인용품과 화보집 등 에로스의 비밀스런 전당이다. 그래서 'LOVE & BOOKS' 인 것이다. 매장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와 엄선되어 흘러나오는 멋진 음악이 성인용품 코너의 퀴퀴함을 날려주고, 대형 서점에서 접할 수 없는 재기 발랄한 책들은 신선한 자극 그 자체이다.





어른의 책방 바사라 하우스





또한 중고 서적 매매도 하고 있으므로 중고 서적 코너를 잘 살펴보면 갖고 싶던 만화가나 소설가의 책을 저렴하게 손에 넣을 수 있는 행운이 따를지도 모른다.





음반, 서적, 성인용품, 중고서적 모두가 일상 생활에 필요한 작은 아이템들

기치조지의 바사라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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