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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라이프

일본 최고 명문 동경대학교의 식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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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대학교에 잠깐 들린김에 점심을 먹을까 해서 학생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찾아간 학생식당은 도쿄대학 야스다 강당에 있는 중앙식당입니다.



샘플로 놓여있는 모형들을 보고 먹고싶은 음식을 선택하여 식권을 구입한 다음 음식을 받으러 가는 방식이였습니다.
가격은 200~700엔 사이로 저렴하였고
6가지 테마의 30종이상의 다양한 음식이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라면, 우동, 소바등 다양한 면 요리도 판매되고 있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였습니다.



자동판매기에서 식권을 구입합니다. 음식은 대부분 S,M,L의로 양을 구분하였고 사이즈별로 판매기가 따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식권을 들고 식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선택한 음식은 도쿄 대학교의 명물 아까몽 라면입니다.



식권을 내밀면 음식을 만들어 주는 형식 
특별히 다른 점은 없었습니다.



아까몽 라면입니다. 
국물이 없이 면과 소스를 비벼먹는 형식으로 마파두부요리에서 두부만 뺀 느낌의 맛이였습니다.



쫄깃한면발~
녹말가루가 들어가 걸죽한 느낌에 매콤합니다.



동경대학교에는 중앙식당 이외에도 메트로 식당이 따로 있습니다.



중앙식당은 주로 식사위주이고 메트로는 디저트나 가볍게 차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중앙식당 보다는 적지만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시설은 전체적으로 낡은 느낌이 들었지만 동경대학 자체가 1856년에 개교하여 건물은 대부분 100년이 넘은 건물들이기 때문에 그럴만한 느낌이였습니다.

도쿄 대학만의 메뉴인 아카몽라면과 중앙정식등 일부를 제외하면 다른 학교들과는 다른점이 없어 보였습니다. 단 혼자서 식사하는 학생들이 반 이상이라 조금은 외로운 느낌이, 캠퍼스의 활기를 느낄 수 없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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