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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VIEW의 열린편집 과연 열린 편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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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열린창이라는 다음VIEW, 블로그 뉴스에서 이름을 바꾸어 개편을 하고 나서 부터는 과연 열린창, 열려있는 편집을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사실 특별히 글로 쓸 생각까지는 없이 그냥 다음VIEW가 점점 변해가는 구나 하는 생각만 하고 있었으나 오늘 아침에 베스트로 올라온 글을 보고 이건 아닌 것 같다 생각되 가볍게 적어 본다.

VIEW ON 0 조회 1 이 베스트로

오전에 베스트 글 목록을 보다 신기한 것을 보았다. 추천도 없고 조회수도 없는 글이 오르자 마자 베스트로 간것이다. 콘텐츠가 정말 우수하고 화제성있는 글이라서 바로 베스트가 된 것 같은데 적어도 다른 글들 처럼 10~20분 정도 기다려보며 사람들의 반응과 좀 더 우수한 콘텐츠가 있나 비교해 본 다음 베스트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다음메인의 VIEW는 문화/연예가 장악

이건 트레픽을 얻기 위해 어쩔수 없는 것 같지만 다음 메인에서 VIEW의 표시는 거의 VIEW, 문화/연예, 사는이야기 위주로 노출이 된다. 가끔 어떤 사건이 있거나 하면 시사도 노출이 되지만 기본은 문화/연예의 연예인 신변 잡기 내용이 위주로 나온다. 과거 블로그 뉴스 때에는 적어도 모든 분야의 체널들이 골고루 노출 되었으나. 지금은 완벽히 연예 이야기로 가득하다. 사람들의 관심이 적다고 하더라도 IT/과학이나 스포츠 쪽도 공평하게 노출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다음 메인 페이지에서 새로 고침을 아무리해도 메인에 표시되는 대부분 VIEW와 문화/연예 문화/연예도 말이 문화 연예지 대부분 올라있는 글들은 어제 TV에서 뭘 방송했나, 연예인은 어떻게 지내나 하는 연예 관련 글들로만 가득하다.






블로그 글 송고 하루만에 베스트, 메인까지 오르는 블로그

블로그의 컨텐츠가 우수하고 시기 적절하며 화제성이 있어 트레픽을 모을 수 있는 컨텐츠라면 바로 메인에 올려도 문제가 없다. 하지만 베스트와 메인에 오른 it TRAVEL의 글은 그냥 봐서는 문제가 없지만 다음 VIEW 스페셜 부분에 광고로 들어가 있는 블로그이다. 아마도 계약에 의해 다음 VIEW와 광고를 체결하고 배너도 달고 한것 같은데 등장하자 마자 베스트에 보내고 다음 메인에 올르게 해주는 것은 다른 블로거들이나 열린편집자들이 불쾌해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윤계상에 이어 선우선이 같은시간에 베스트로 올랐다. 송고한 시간도 1분도 차이 안나는 10:05분 같은시간이다. 



잇트래블, 주말쯤에 만들어 진것 같고 (어제까지 방문자수 3명)
오늘 10:05분에 열린 편집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도배글 보내기를 하였다.

글을 올리자 마자 바로 베스트로 선정 된다.



이글을 쓰면서 설마 이렇게 눈에 보이게 하면서 메인까지 보낼까 생각했는데 정말 메인에 등록 되어 있다.

물론 이렇게 협찬을 한 블로그 (협찬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배너가 있다는 것은 돈을 썼다는 것이다. 아니라면 고치겠다.)
의 글을 우선적으로 노출하고 베스트로 만들어 버리면 다른 식으로 블로그 마케팅을 하는 수많은 기업들 베스트에 글을 올려볼까 하면 열심히 콘텐츠를 생산하는 블로거들, 다음 VIEW의 글들을 열심히 읽으며 좋은글을 찾아내고 있는 열린 편집자들을 한번에 무시하는 것이지 아닐까 한다. 나도 모 포탈 사이트에서 블로그, 카페, 게시판의 글들을 추천해여 메인에 보내는 일을 잠깐 한적이 있지만 이렇게나 노골적으로 올리진 않았던것 같다.

일본의 블로거 들과도 많이 많나보고 한국의 블로거들과도 많이 이야기를 해보고 있지만 뭔가 다음 VIEW 자체가 선정적이고 연예보도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된다. 물론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몰리는 쪽의 콘텐츠를 많이 내보내고 유도하여 트레픽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숨겨져있는 정보를 찾아 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한며 집중되어 있는 관심을 골고루 분배하는 것도 포탈의 역활 이라고 생각 된다.





세상을 보는 열린창, 열린 편집이 아닌, 세상을 보는 닫힌창이 되어가고 폐쇠적인 편집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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