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제루부의 언덕-



북서쪽의 전망언덕에서 빠져나와 비이이의 또다른 멋진 언덕인 제루부의 언덕으로 향하였다.



500미터 평지에서 500미터의 이정표를 보면 다왔구나 하며 반가운데 언덕에서는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아직도 500미터나...



열심히 걷고 또 걸어 드디어 제루부의 언덕에 도착 하였다.



오후 4시를 살짝 넘긴 시간인데 해가 뉘웃뉘웃 넘어갈려고 한다. 북쪽의 홋카이도여서 그런지 해가 더 빨리 지는 건가?



제루부 언덕을 오르는 자동차, 생각보다 가파르지 않은 언덕이기 때문에 걸어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북위 43도 생각해보니 북위 40도 이상 올라가 본적은 없는 것 같다. 나중에 일본 최북단까지 가겠지만 현재로는 내가 가본 가장 북쪽 지역이 아닌가 싶다.



언덕을 일주하는 4륜오토바이 누구라도 쉽게 운전 할 수 있고 언덕이 가파르지 않기 때문에 타볼만 할것 같았다.



그래도 난 걸어서 천천히




라벤다를 비롯한 수많은 꽃들이 언덕아래로 펼쳐저있다.



제루부의 언덕은 비에이의 마을 청년들이 힘을 합쳐 만든 꽃밭인 카, 카오, 아조 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언덕으로 6천평이 넘는 언덕에 수많은 꽃들이 심어져있는 공원이다.



조금 잘못되어 있는 한글 바로잡아주고 갈려고 했지만 시간이 없어서, 다음에 가도 그대로면 꼭 고쳐 놓고 와야겠다.



제라부의 언덕 위에서 바라본 풍경



언덕을 다오르면 드넓은 잔디 밭과 연못이 눈아래로 펼쳐진다.



잔디밭에는 자유롭게 들어가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언덕 위의 전망대 



전망대를 오르는 도중에 적혀있는 손가락 만한 말벌을 주위하라는 안내문
진정하고 천천히 그 장소에서 피하라고 한다. 



3층 전망대에 오르면 비에이의 드넓은 언덕이 펼쳐진다.





조금뒤에 찾아갈 켄과 메리의 나무가 멀리 보인다.



다시 잔디 밭에 내려가 신발을 벗고 잔디 밭을 뒹굴었다. 너무 신나서 물구나무 서서 걸어다니는 사람도 있었다.



가을의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잔디밭에 누워 있으니 행복감과 함께 피로가 풀리며 잠이들기 시작한다.



제루부 언덕의 푸른 잔디 밭을 뒤로 하고 다시 한걸음 앞으로 나간다.




베쯔니

일본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모든 것을 사진에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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