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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돗토리 여행] 샌드아트 모래의 예술 돗토리 사구 미술관 돗토리 여행, 돗토리 사구의 아름다운 모래 공예 돗토리 모래의 미술관 (鳥取砂丘の美術館, 돗토리 사큐노 비쥬츠칸)에 다녀왔습니다. 모래 미술관은 돗토리 사구 뒷편에 위치해 있으며 한 줌 모래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세계 유일의 모래조각 상설 미술관으로 지난 2012년 4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모래미술관 옆의 안내소에서는 지오파크, 우라도메 해안의 안내소도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표를 구입하고 미술관 안으로 들어갑니다. 돗토리 시 관광택시를 이용하여 모래미술관에 찾아가면 할인 혜택과 이쁜 모래공예 작품 엽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돗토리 여행, 돗토리 에서는 택시를 타자 제가 관람한 제6기 전시의 테마는 ‘모래로 세계여행 동남아시아편’이었습니다. 왕조의 영화와 다시 살아난 신비의 나라들을 모래 조각으로 재.. 더보기
9월 9일은 고양이의 날, 고양이를 여행하다. 고양이의 날 기획 전시회 인간과 고양이의 공존을 꿈꾸며 2009년 9월 9일 시작된 '고양이의 날' 기획전이 올해 5주년을 맞이하여 한층 다양해진 전시와 행사로 돌아왔습니다. 문의 - 고경원의 길 고양이 통신 (http://www.catstory.kr/2012) 행사에 참여하는 작가로는 11년간 길고양이 이야기를 사진과 글로 전해온 고양이 전문작가 고경원 작가님 아날로그 사진의 아련한 감성을 간직한 로모그래퍼 그사람 작가님 345일간 세계일주를 떠나 틈틈이 길고양이를 찍은 여행작가 신승열 작가님 1000일간의 세계 동물생태 여행을 다녀온 여행작가 임한나 작가님 4명의 작가기 19개국 고양이의 다채로운 삶을 40여 장의 사진에 담았습니다.   일시 : 2013. 9. 9(월) ~ 9. 30(월) 오전 10시 ~ 오후 7시(추석.. 더보기
[요코하마 여행] 요코하마 야경, 요코하마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저녁을 먹고 호텔을 향해 천천히 걸어가는 길 하루 종일 비가 내려 아무런 기대 없이 다리를 건너다 바라본 요코하마의 풍경  요코하마의 저녁은 예상 밖의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좀 처럼 발 걸음을 때지 못하게 하는 요코하마의 풍경  다리 위의 난간에 카메라를 올려 놓고 아름다운 요코하마의 풍경이 그대로 담아지기를 기다립니다. 요코하마 미나토 미라이(横浜みなとみらい) 서둘러 호텔로 이동 방으로 들어가 방의 불을 모두 끄고 창 밖을 바라봅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낮의 모습과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 내는 요코하마 요코하마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습니다. 아쉬움에 다시 밖으로 나가 곳곳을 둘러봅니다. 삼각대를 준비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요코하마의 밤은 빛나고 있었습니다. 요코하마 여행 요코하마에서 하룻.. 더보기
길 고양이 책 이름 공모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한 달전 쯤 블로그를 통하여 고양이 책의 제목을 공모하였는데요 http://endeva.tistory.com/3098 그 결과가 나와 알려드립니다. 위의 책의 사진과 같이 고양이와 느릿느릿 걸어요 로 결정 되었습니다~! 투표에 참여해주신 300여분의 블로그 손님들에게 감사드리고요 약속한대로 한 분을 선정하여 고양이와 느릿느릿 걸어요 책 1권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목 이외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셨는데요 - 고양이와 덩실덩실 (왠지 신나는 제목입니다.) - 고양이와 아장아장 걸어요 - 고양아 야옹야옹 울어봐 - 순딩순딩 고양이 - 느린 고양이와의 하루 - 같이 뒹굴래? - 길 고양이와 함께한 1500일의 일본 여행 (제가 이렇게 많이는 안돌아 다닌 것 같아서 ^^) - 냥냥냥 함께해냥 - 길 .. 더보기
[돗토리 여행] 돗토리 여행, 돗토리 에서는 택시를 타자 돗토리 여행 돗토리 시와 돗토리현 동부에서는 관광택시가 저렴합니다. 관광택시를 빌리는데 3시간에 1,000엔 이며 1대를 빌리면 4명까지 승차가 가능하여 정말 저렴합니다. 보통 일본의 관광택시가 시간당 4,000엔 정도 인것을 비교해 보면 정말 놀랄만한 요금이!!  택시의 예약은 돗토리시 관광 서포트 센터에서 신청을 합니다. 돗토리시 관광 서포트 센터는 돗토리역에 위치하고 있고 한국어가 가능한 분도 있어 예약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팜플렛도 준비되어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택시투어 코스는 1시간, 2시간, 3시간 코스가 있고 요금이 전부 같으니 3시간 코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쿠폰 카드 발급을 받을 수 있어 각 관광명소의 입장료 할인 혜택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특전도 있습니다. .. 더보기
[교토여행] 스티븐 잡스가 즐겨 찾던 교토 료칸의 요리, 튀김덮밥 전문점 텐유 영화 잡스를 보고 와서 생각이나 교토의 텐동(天丼, 튀김덮밥) 전문점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교토 산조와 시조, 데라마치의 옆 골목에 위치한 작은 텐동가게 텐유(点邑) 한자도 어렵고 찾기도 쉽지 않은 곳이지만 스티븐 잡스와 관련이 있는 가게라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텐유는 10명이 들어가면 꽉차는 카운터 석으로 되어 있는 작은 가게로 건물의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텐유는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료칸 중 하나인 타와라야(俵屋旅館)의 요리사가 차린 가게로 스티븐 잡스는 교토에 가면 항상 타와라야에 숙박을 하며 요리를 즐겼다고 합니다. 가게는 평일에도 예약을 하지 않으면 들어가기 힘들 정도이며 전 지인을 통하여 예약을 하고 찾아갔습니다. 가게 오픈 시간에 맞춰 찾아갔지만 가게는 이미 만석 우롱차와 함께 요.. 더보기
길 고양이가 알려준 아름다운 풍경 나가사키의 언덕 나베칸무리야마 공원(鍋冠山公園)에서 만난 하얀 옷을 입은 그녀  한 번도 돌아보지 않고 도도한 발 걸음으로 어디론가 사라져 버립니다. 나베칸무리야마 공원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 나가사키의 아름다운 전망이 눈앞에 펼쳐 집니다. 저보다 먼저 온 길 고양이 한 마리가 편안하게 누워 전망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어딜 그리 바쁘게 돌아다니시나 여기 와서 전망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쉬었다 가지 언덕 위의 여유로운 길 고양이 한 마리 너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여유롭게 다니라고 조언을 해줍니다. 그래 이리 와서 좀 쉬어 난 다 쉬었으니 슬슬 마실이나 나가 볼까 멋진 전망의 장소를 알려준 길 고양이는 계단을 따라 총총총 나가사키의 풍경 속으로 사라져 버립니다. 제가 쓴 고양이 책이 나왔습니다~~! 블로그.. 더보기
에노시마 진격의 고양이 도쿄 근교의 작은 섬 에노시마(江ノ島) 슬램덩크를 비롯 다양한 드라마, 영화의 배경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 입니다. 에노시마를 둘러보던 도중 계단 아래에서 길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 합니다. 뭘봐 ㅁㅁ야 담벼락 위에서 열심히 그루밍 중인 고슬기 고양이 나한테 관심 있냐 하며 뚤어지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루밍은 마저 해야하기 때문에 날카로운 눈초리로 이쪽을 바라보며 그루밍을 합니다. 사람들이 지나가도 상관없이 그루밍 그루밍 내 소중한 발 바닥 핡짝 핡짝 그러다 잠시 그루밍을 멈추고 놀란 눈으로 이쪽을 뚤어지게 바라봅니다. 절 바라보는 줄 알았으나 눈 빛이 미묘하게 어긋나 있어 뒤를 바라 보니 회색의 고양이가 성큼성큼 에노시마의 커플과 함께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강렬한 포스의 진격의 고양이 앞..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