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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누워서 뒹굴뒹굴 행복한 고양이들  이쁜 카페트를 발견 했으면 우선 벌러덩 포근한 카펫이라면 나도모르게 꾸벅꾸벅 몸이 녹아들어가 버립니다. 고민이 많을 때도 벌러덩 사이좋게 뒹굴뒹굴 카페트의 포근함에 냥이는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아 부드러워 가끔은 그루밍 이미 카페트와 몸은 일심동체 누워서 뒹굴뒹굴 행복한 고양이들의 하루 더보기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꿈'의 배경지에서 일본의 명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의 '꿈'의 배경지인 나가노의 한 작은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일본 북 알프스의 맑고 투명한 물이 흐르는 냇물과 물레방아, 영화의 한 장면 속으로 빠져들어 갑니다. 꿈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 (1990 / 일본) 출연 하라다 미에코,테라오 아키라,바이쇼 미츠코,네기시 토시에 상세보기  제8편 물레방아가 있는 마을. 구로사와는 여행을 하다가 물레방아가 있는 어느 마을에 도착한다. 그곳은 아직도 현대 문명을 거부한 채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곳이었다. 그가 만난 마을의 103세의 노인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강조하며, 자연을 잊고 문명의 발전만을 생각하는 인간을 훈계한다. 죽음의 순간이 가까이 온 이 노인은 죽음이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는 것과 같다고 믿기에 두려움없이 죽음을.. 더보기
일본의 하얀 마을 마츠모토에 가다  나가노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잇는 마츠모토는 옛 거리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성곽 도시입니다.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마츠모토 성을 중심으로 주변의 거리가 잘 정돈 되어 있으며 아사마 온천과 우츠쿠시가하라 온천, 혹은 일본의 북알프스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찾아가는 하쿠바에 가는 입구입니다. 마츠모토 성은 일본의 4대 성 중에하나로 하얀색과 검정색이 조화를 이루는 멋진 성입니다. 성의 색에 맞추어 마츠모토시의 거리도 하양과 검정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가볍게 산책하기 좋으며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오는 거리입니다. 거리의 건물 뿐이 아닌 경찰서, 서점들도 성의 모양과 비슷하게 꾸며 두어 마을의 경관을 살려주고 있습니다. 하얀색으로 가득한 마츠모토의 거리 일본의 걷기 좋은 거리 중에 .. 더보기
일본 북알프스의 얼음 가득 담백한 소바  나가노현의 마츠모토 시의 멋진 레스토랑 히카리야 에서 먹은 자루소바입니다. 자루소바는 우리나라의 메밀국수 처럼 소바면을 차갑게 해서 쯔유(간장)에 찍어 먹는 깔끔한 요리로 담백하고 부담이 없는 한끼로 좋습니다. 일본 기타알프스의 눈 녹은 물이 흐르는 신슈지역(나가노)은 물이 맑아 좋은 메밀이 재배되어 맛좋은 소바가 유명한데 이를 신슈소바라고 하며 일본에서도 가장 맛있는 소바로 불리우곤 합니다. 기타알프스에서 흐르는 물을 얼려 소바위에 가볍게 올려줍니다. 소바는 더욱 차가워져 식감이 좋아지고 여름에 먹으면 정말 시원합니다. 소바와 함께 나오는 와사비와 갈은 무, 잘게 썰은 파 가츠오로 맛을 내고 유자로 향을 살린 쯔유와 함께 나왔습니다. 신슈의 자루소바 쯔유에 소바 멱을 포옥 담가 후루룩 먹습니다. 소.. 더보기
고양이들의 천가지 표정  왜? 촉촉한 눈망울과 핑크색 코 근엄하지만 너그러운 고양이의 호기심 응시 밥줘 내 마음 알지? 부끄러움과 실망 체념 궁금함 집중 나름함 발각, 긴장 질문 협박 작은 호랑이의 호기심 더보기
빛이 아름다운 120년 전통의 레스토랑 히카리야 120년이 넘은 건축물을 손보아 멋진 레스토랑으로 탈 바꿈 시킨 나가노현 마츠모토의 히카리야 일본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히가시, 서양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니시, 두 곳으로 나누었으며 두 곳다 요리에 상관없이 일본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예전의 모습을 유지 시켜두었습니다. 빨려들어가듯 길게 느껴지는 복도를 따라 안으로 들어갑니다. 기모노를 입고 전화를 받고 있는 오카미상 안주인의 안내를 받아 테이블로 이동을 합니다. 열심히 조리를 하고 있는 주방, 일본식 조리 기구들도 많이 보입니다. 고풍스러운 그리고 자연 채광이 아름다운 식사를 하게 될 방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넓은 창으로 보이는 일본식 정원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깁니다. 3단 분리 재미있는 일본 고급 레스토랑의 도시락 요리 히카리아의 정원.. 더보기
다리가 짧아 슬픈 고양이 다리가 짧은 것이 불만인 얼룩 고양이가 고개를 들어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점프를 하고 싶지만 높이 뛸 수 없기에 그냥 바라볼 뿐.... 먹이 그릇의 먹이를 손 내밀어 잡아 보려 하지만 먹이 그릇이 너무 깊습니다.  팔을 다리에 뻗어 보지만 닿지 않습니다. 내 팔은 왜 이렇게 짧을까... 얼룩고양이는 시무룩, 생각에 잠깁니다. 친구인 갈색 얼룩이도 팔이 짧은것은 마찬 가지 손을 들어도 손이 머리위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이 손 짧은 고양이 들은 어떤 종류인가요??) 더보기
3단 분리 재미있는 일본 고급 레스토랑의 도시락 요리  마츠모토에서의 식사는 120년전 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레스토랑으로 변신한 마츠모토 시의 유명 레스토랑 히카리야에서 하였습니다. 히카리야는 니시와 히가시 두 건축물로 나뉘며 니시는 서양식 레스토랑 히가시는 일본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일본 건축물의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가 본 곳은 일본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히가시 입니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친절한 서비스, 보통 고급 레스토랑이나, 일본 전통 료칸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열심히 조리를 하고 있던 주방의 모습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우선 신슈지방에서 많이 재배되는 사과로 만든 사과 주스가 나왔습니다. 나뭇잎을 띄워 주지 않고 깔아주는군요 텐동, 튀김 덮밥 입니다. 그리고 이날 주문한 도시락 요리 벤또(도시락) 문.. 더보기